양 전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이자 민주당 전략통으로 불려 선대위 역할론이 제기되고 있는 터라 그의 고언에 주목이 쏠린다.
그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영입인재·비례대표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에 확실한 컨트롤타워와 책임과 권한이 모호해 비효율적인 체제를 빨리 개선해야 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컨트롤타워 부재에 관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맡았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2015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에 오른 뒤 갈등을 반복하다 안철수 후보와 탈당, 국민의당 창당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건강 문제 등으로 정치권과 거리를 둬 왔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맡았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2015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에 오른 뒤 갈등을 반복하다 안철수 후보와 탈당, 국민의당 창당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건강 문제 등으로 정치권과 거리를 둬 왔다.
윤 후보가 최근 문재인 정부와 반대되는 태도를 보이며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다. 5일 후보 확정 후 컨벤션 효과를 통한 지지율 상승을 보인 만큼 계속해서 각을 세우며 확고한 선두를 유지하려는 모양새다.
지난 14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이맘때면 종부세 폭탄 걱정이 없게 하겠다"며 "대통령이 되면 종부세를 전면...
인식을 보여준다”며 “총장으로 있던 검사 재직 시절 측근들과 저지른 직권 남용 의혹들을 모두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후보 측은 정철 카피라이터를 캠프에 영입해 메시지 총괄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씨는 2012년과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캠프 슬로건이었던 ‘사람이 먼저다’, ‘나라를 나라답게’ 등을 만든 바 있다.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를 위해선 이대남(20대 남성) 등 남성에 무게를 둬야 하지만, 그만큼 취약점인 2030 여성의 비호감이 커지면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위시한 진보진영의 공세가 거세져서다.
이 후보는 지난주부터 매일 2030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4일에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2030 연구원들과 만나 항공우주산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인인 김혜경...
해당 글은 “국민의힘은 2030의 목소리를 들어줬지만 민주당은 각종 페미니스트 정책으로 남성을 역차별했다”며 “이재명이 문재인 정부의 페미 우선 정책과 차별화를 이뤄낼 수 있다면 2030 남성들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다”는 주장이 담겼다. 하지만 일각에선 유권자 모두를 보듬어야 할 대선 후보가 2030 여성을 고려하지 않은 ‘또 다른 편 가르기’라는...
또 서울대 법대 79학번 중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이 윤 후보 경선캠프 특보단장을 맡고, 차장검사 출신인 이완규 변호사는 윤 후보 징계 소송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했던 주진우 전 부장검사도 윤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교수 역시 윤 후보와 서울 대광초-서울대 법대를 함께 다녔다. 그는 독립운동가...
성남시의원과 경기도 대변인을 역임한 김용 캠프 총괄 선대 부본부장도 나란히 복심으로 꼽힌다. 경기도청 비서실 소속이었던 김현지 전 비서관과 성남 지역 언론 기자 시절 눈에 띄어 스카우트된 김남준 선대위 대변인도 ‘성남 라인’이다.
경기지사 시절부터는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측근 이화영 킨텍스 대표, 19대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부산 상임...
정치에 관심이 한껏 오른 2030은 문재인 정부에 날카로운 비판을 제기했다. 고질적 취업난 속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불공정을 외쳤고, 미숙한 성평등 정책에 젠더 갈등이 심화됐다. 거기다 뛰는 집값에 박탈감까지 느끼자 2030은 올해 4·7 재·보궐선거부터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으로 눈을 돌렸다.
2030이 유입된 국민의힘은 요동쳤다. 4·7 서울시장 재보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송영길 당대표가 제3지대에서 차기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 부총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만난 김 전 부총리에게 "김동연 위원장이나 저나 문재인 대통령 정부 초기 같이 출범한 관계로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기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선출을 이틀 앞둔 3일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관권선거를 중단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당원 투표가 막바지에 달했고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당 내부보단 외부를 향한 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홍 후보는 정부·여당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해 권력을 사용하고...
그는 "오랜세월 검찰에서 부패 사건을 많이 다뤄왔고, 대장동 사건 등을 보면 견적이 나온다"면서 "문재인 정권, (민주당) 후보 측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 윤석열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장동 사건은 빙산의 일각으로 그 외 많은 부패 사건들과 카르텔이 바닥에 깔려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서야 대통령 하겠나...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문 대통령을 향해서 "조용히 물러나지 물러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온갖 해코지를 다 하고 물러나려고 한다"며 차별금지법 도입 주장, 이 후보와의 만남 등을 지적했다. 이어 "한 사람은 대장동 비리의 주범으로 몰려있고 또 한 사람은 대장동 비리의 주범을...
특히 자신의 승리가 곧 문재인 정권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줄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맞서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무도한 정권은 저 하나만 제거하면 집권 연장이 가능하다고 착각하고 온갖 공작과 핍박을 가하고 있다"며 "저는 맞으면 맞을수록 단단해지는 강철"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로...
홍 후보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익 우선주의 외교로 G7 선진국 시대를 열겠다"며 외교 정책 7가지를 공개했다. 전날 안보·국방 분야 정책 발표에 이어 연이은 정책 승부다.
그는 "지금 한국 외교는 길을 잃고 고립돼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날로 격화되고 있는 미중 전략 경쟁에서 일관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며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돌입했다. 공식 대선공약이 마련 중인 가운데 문 대통령은 이 후보에 ‘좋은 정책 발굴’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이 후보와 50분간 차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선후보 선출을 축하하며 “대선은 결국 국민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지도자를...
총 4개 항목(과학기술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인식 △문재인 정부 및 역대 정부 과학기술정책 평가 △대선과정의 과학기술정책 평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정책 각 분야에 대한 평가)에 대해 온라인 및 모바일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과학기술이 국가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높다’는 응답은 95.5%에 달했고 ‘낮다’는 응답은 4.5%에 불과했다....
뒤져도 100% 나올 게 없을 것”이라며 “그런 각오도 없이 여기(대선 출마)까지 왔겠느냐”고 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 도지사직 출근길에서 “도지사로서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 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도민들께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26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재명 캠프 측 박찬대 의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지지자들의 마음이 회복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두 분이 인정하셨다”며 “이 지사도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지지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아직 지지자들 간의 상처가 회복되지 않았기에 서로간 마음이 아물 수 있도록 회복하는 시간을 기다려주고 서로 이해하고 안아줘야 한다”고 답했다.
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