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 무산에 대해 “경제가 엄중한 시기에 많은 리모델링 비용과 행정상의 불편이나 혼란이 있을 수밖에 없어 보류하게 됐다”고 첫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광화문 시대, 집무실 이전 공약은 일단 당분간은 조금 더...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출범한 2기 청와대 비서진에게 경제활력을 위한 경제인과의 활발한 교류를 첫 주문 했다.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도 경제·산업 정책에 중점을 둔 국정운영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8일 저녁 집무실에서 노 신임 실장을 만나 자리에서...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7일 오후 4시 서울 집무실에서 레오니드 페투호브(Leonid Gennad'yevich Petukhov) 러시아 극동투자유치수출지원청장과 한-러 간 극동지역 항만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면담은 러시아 극동지역 항만개발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러시아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현재 러시아 슬라비얀카항...
이에 따라 광화문시대위원회는 별도로 구성하지 않고 이 같은 사업은 실무 부서를 통해 추진 할 계획이다.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청사 이전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365일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대통령을 취지로 집무실을 정부 청사로 이전, 청와대와 북악산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해 "대통령이 관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큰 틀에서 여야가 합의하면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후 집무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면담을 30분 간 갖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6일 전했다.
문 대통령은 "2012년 대선 , 지난 대선, 당 대표할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청와대는 3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을 보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로서 아무것도 결정돼 있지 않은 상태”라고 해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예전에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 연말까지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며 “그 상황에서 변화가 없다”...
있는 집무실에서 최 회장을 만난다.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참석차 마주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장관이 진행하고 있는 현장 행보의 일환”이라며 “소상공인연합회와 스킨십을 늘리고, 자영업자 대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과 최 회장 간 이번 만남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홍 장관에게 전화를...
김동연 부총리도 정부서울청사와 인접한 거리 등을 감안해 후보자 시절 예보에 집무실을 뒀다.
기재부는 조만간 인사청문회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따라서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인사청문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 김 부총리의 경우 지난해 5월 21일...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시절 공약을 이행할 위원회가 연내 구성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말까지 구성을 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민간이 한 7~8분, 정부위원이 한 7~8분 해서 총 15~16명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우선 대통령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이탈리아를 공식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17일 로마 시내 대통령궁 공식환영식 직후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딸 라우라 마타렐라 영애와 대통령궁을 함께 둘러보며 로마의 문화와 예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2012년 사별했고 2015년 대통령 취임 후 마타렐라 영애가 영부인 대행 역할을 수행해 왔다.
청와대에 따르면...
심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것은 결국 본 의원이 파악한 문재인 정부의 불법적인 예산사용 내역을 틀어막기 위한 속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과 심 의원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이날 오전 심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자료와 문서 등을 확보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지난달 말 김 지사의 신분을 참고인에서 업무방해 공범 등 혐의 피의자로 전환한 특검은 이달 2일 김 지사의 창원 집무실, 관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또 김 지사의 의원 재직 당시 국회 비서의 컴퓨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연차를 냈던 김 지사는 연락을 받고 돌아와 휴대폰 2개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 뚜렷해진 특수통 검사들의 약진이 계속될지도 관심사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각 지방검찰청 차장ㆍ부장 검사들에 대한 인사가 이르면 이달 13일 단행된다.
현재 검찰 안팎에서 가장 주목받는 자리는 중앙지검 1ㆍ2ㆍ3ㆍ4차장 검사이다. 검찰 내부에선 공석인 1차장을 제외하고 2ㆍ3ㆍ4차장이 모두 유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1차장 후보로는...
청와대는 이날 핫라인이 청와대 3층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 책상 위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상회담 이전에 역사적인 첫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인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역사적인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연결이 완료돼 오늘 오후 3시 41분부터 4분 19초간...
이어 이 전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도 예산이 통과된 날 기재부에 직원들 고생했다는 의미로 피자 350판을 보냈다”며 “특수활동비가 조금 여유 있는 국정원이 직원들 격려해달라고 국정원에서 기재부로 보낸 것이지 이병기가 최경환에게 뇌물 보낸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 의원에게) 미안하지만 후원금 10만 원도 안 줬다”며 개인적으로 돈이 오갈...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해 부인 김정숙 여사와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경내에서 기념식수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의 늘 푸른 기상을 담은 소나무를 심고 기념표석을 제막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나무 수형이 법주사 정2품 소나무와 비슷하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현지시간) 국부인 고(故) 호찌민 주석 거소를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함께 둘러봤다.
이 거소는 하노이시 바딩 광장 중앙에 있는 호찌민 주석의 묘 뒤쪽 500m 지점에 있다. 1954년부터 1969년까지 호찌민 주석이 실제 거주하던 집으로 호찌민 묘소와 더불어 호찌민 주석을 존경하는 내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대북 특사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미국으로 보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미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남북 정상회담 전 북미대화를 추진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7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미 일정과 관련해 “정 실장과 서 원장이 8일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날 1호 업무로 대통령 직속의 일자리위원회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 설치를 지시할 정도로 일자리 창출 문제를 중요시했다. 유통업계 CEO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이러한 정부 기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규제 일변도의 정부 정책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규제안이 통과돼 시행되면 고용 확대에도 문제가 발생할...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 집무실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된 노동·조세 정책을 언급한 뒤 “바뀐 환경에 맞춰서 체질을 바꾸고 (경영)방식을 바꿔서 적응하려면 필연적으로 시간이 좀 필요하다” 며 “한꺼번에 기업환경이 변하기 때문에 어렵다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운영에서 필요하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