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정권 교체를 바라는 토끼들(야권 지지자)이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에서 무너진다고 해서 ‘태도 유보’를 보이거나 안철수 후보에 가지, 이 후보로 옮겨가진 않는다”며 “문재인 정권 지지율과 이재명 후보 응답율이 거의 비슷하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잘한다는 지지율을 고스란히 다 받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 평론가는 “대체로...
반대로 “윤석열은 ‘지지율이 높아서 나왔다’는 식”이라며 “막상 나와서 기자들이 물고 뜯자 ‘나 하라고 불렀잖아. 당신들이’라고 화가 났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유 전 이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면을 해줬는데, 대통령이 된 이후 나쁜 짓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던 건 아닌 것 같다”며...
재개 후 첫 영상에서 홍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 하락원인으로 “후보 본인의 역량과 처가비리”를 꼽았다.
홍 의원은 6일 실시간 방송 콘텐츠 ‘홍카라이브’를 진행했다. 홍 의원은 윤 후보에 대해 “지금 당 대표와 엇박자를 내는 것은 결국 후보의 정치적 역량문제”라며 “후보가 돌파할 사안이지 선대위를 새로 만든다고 해서 해소될 문제가...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자신의 입지를 살려 단일화에 선을 긋고 대선판을 흔들려는 의도로 보인다.
안 후보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저는 정치판을 다른 후보들보다 잘 읽지 못할 수 있다. 너무 가짓과 가식이 많다"고 비판했다. 해당 발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이에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윤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정부를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바꾸고자 한다.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다"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선대위 안팎의 여러 논란으로 지지율 급락을 겪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문재인 정부를 정면 비판했다. 특히 문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을 지적하며 원전 수출 등으로 고급 일자리를 10만 개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29일 오후 경북 울진군에 있는 신한울 3, 4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초법적...
이외에도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에 대해 “최소한 권력 행사에 부정부패는 없다”면서 “그것이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여러 원인 중 하나”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제가 해보니 주어진 권한을 남용·오용하지 않는 게 쉽지 않더라”며 “측근 관리, 본인과 친인척 관리가 정말 어려운데 (문 대통령이) 매우 잘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 문재인 정부의 성과에 대해 "최소한 권력행사에 부정부패는 없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것이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는 여러 원인 중 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제가 해 보니 주어진 권한을...
문재인 대통령의 '청렴 행정'을 높게 평가했다.
25일 이재명 후보는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역대 대통령 가운데 본인과 가족ㆍ측근 비리에 말썽 안 난 경우가 없는데, 유일하게 안 난 분”이라며 “나쁜 짓 안 한다, 청렴 행정 한다, 이거 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성에 대해선 “국민이 몇 개 사건으로 약간 의문을 가진 것”이라면서도 “(지지율이)...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하며 미비한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한 반전도 도모했다.
김 전 부총리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 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새물결을 창당했다. 이날 당원들에 의해 당 대표로 추대된 김 전 부총리는 "새물결은 비록 잔물결처럼 보이지만, 날이 갈수록 커질 것...
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정책과 탈(脫)원전, 또 코로나 방역 실패에 대해 공격의 날을 세우면서 자신을 차별화한다. 지금 정권의 공정성에 치명적 타격을 가했던 ‘조국 사태’를 두고도 국민을 실망시킨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중도층 지지기반 확장을 위한 정치적 계산이다. 기실 권력의 생리는 비정(非情)하고 야비하며 기회주의적이다.
윤석열 후보는 아직...
40대 "이재명" 60대 "윤석열" 지지층 갈려2030세대 60% 이상 "호감 안가"여야 '중도ㆍ청년층 잡기' 사활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100일을 앞둔 차기 대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구도다. 하지만 두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 범위 내 접전이어서 최종 후보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다....
18대 대선 당시엔 심 후보(진보정의당), 안 후보(무소속) 모두 출마 선언을 철회하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완주'를 포기한 적이 있다. 19대 대선에도 두 사람은 대권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당선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20대 대선에 또다시 출마한 두 사람을 두고 정치권에선 '제3지대 연대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언급되는...
일각에서는 중도층 결집을 노리는 민주당 입장에서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지지하는 열린민주당과 통합을 두고 유효한 지지율 탄력보다 중도 확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우려 또한 제기된다.
우 의원은 “오히려 나뉘어 있으면 열린민주당도 후보를 내야 될 것 아니냐. 열린민주당이 후보를 내서 내년에 단일화하면 오히려 대선 앞두고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겠나”라며...
윤 후보가 최근 문재인 정부와 반대되는 태도를 보이며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다. 5일 후보 확정 후 컨벤션 효과를 통한 지지율 상승을 보인 만큼 계속해서 각을 세우며 확고한 선두를 유지하려는 모양새다.
지난 14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이맘때면 종부세 폭탄 걱정이 없게 하겠다"며 "대통령이 되면 종부세를 전면...
지지율 상승세 유지하며 컨벤션 효과 계속선대위 구성 난항 겪자 金 앞에서 구애문재인 정부 향해선 "돈 뿌리기 그만하라"이철희 정무수석 만나 '선거 엄정중립' 요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통한 지지율 상승을 이어가기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윤 후보는 선대위 구성 마무리를 위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구애를...
윤 후보 역시 이미 경선 당시 '398(20대 지지율 3%, 30대 9%, 40대 8%)'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청년 지지세가 상당히 낮다. 게다가 이 후보가 전날 공유한 '2030 男 홍준표 지지' 관련 커뮤니티 게시글에는 "미신에 의존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윤석열을 지지할 수는 없다"며 홍 의원을 지지한 이유에 대한 설명도 있어 당을 떠나간 2030 남성들을 다시...
충청권과 대구·경북에서도 각 51.0%, 58.7%의 지지를 얻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덩달아 하락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4.5%P 하락한 34.2%로 올해 4월 4주차에 기록한 33.0% 이후 최저치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5.3%P 상승한 62.9%로 5월 3주차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28.7%로 4월 4주차(29.6%) 이후 가장 큰 격차다....
또 여권에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영선 후보도 2030 지지율과 관련해 “20대의 경우 40대와 50대보다는 경험치가 낮다”고 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30 정치인의 입지도 넓어지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헌정 사상 첫 30대 당수가 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당선 후 당 안팎에서 숱한 공격을 받은 게 대표적이다. 이 대표의 지시를 무시하는...
2012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대권 도전민주당·국민의힘 저격하며 "기득권 양당"과학기술분야 중요성 강조하며 '로켓' 퍼포먼스지지율 저조하지만…야권 단일화 키맨될 듯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세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기득권 양당이라고 칭하며 간판만 바꾼 정권교체가 아닌 시대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