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국회 제1당이 반국가세력이면 대한민국 국회도 반국가세력이 접수했다는 말인가"라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반국가세력이라면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했던 48%의 국민도 윤 대통령에게는 반국가세력인 것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관이 이같은 발언을 해도...
“국민통합 정신 전면 부정한 것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문재인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용납할 수 없는 극단적 표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어제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종전선언을 추진한 전 민주당 정부를 반국가세력으로...
그는 "(윤석열 정부가)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두는 것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찬동의 의사를 표시해주고 있는 것이 지지율이 오름세를 타는 것을 통해서 확인되고 있다"면서도 "아무리 야당이라 하더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외교...
당시 문재인·정동영·천정배·박주선·안철수 등 거물급 인사들을 중심으로 7개 계파로 분열됐다. 현재 민주당도 친명계와 더불어 이낙연계, 정동영계 등 인물 중심이 계파와 박용진 의원이 중심이 된 97세력의 재반란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출신 금태섭 의원이 창당을 예고한 제3지대로의 이동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정 의원은 "이번 한미정상회담만 보더라도 한국에 대한 미국의 호감도가 역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한일 관계도 얼음장처럼 차가웠던 경색 국면을 타개하고 정상화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지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의 한일 관계는 대화의 문을 걸어 잠근, 완전히 혹한의 상태였는데 윤석열 정부 1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2018년과 2020년 국방백서에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사라지고,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는 문구로 대체됐다. 이어 윤석열 정부 첫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 또는 북한군은 우리의 적’ 표현이 되살아난 것이다.
아울러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호칭도 기존 ‘김정은 국무위원장’...
특히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에는 본인의 발언과 달리 50% 가까운 지지율을 포기하면서 5%밖에 안 되는 지지율의 박원순 전 시장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물러났다. 2012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단일화 룰 협상과 관련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돌연 사퇴했다.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안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15% 나경원 지지율’ 연대로 움직이지 않을 수도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5% 안팎의 지지를 받던 나 전 의원의 지지율이 흘러가는 방향의 향배도 ‘오리무중’이라는 분석도 있다. 후보 간 연대나 단일화 효과는 선거 때마다 각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2002년 노무현·정몽준 후보는 단일화 성공으로 역전승을 이뤘지만, 2012년 문재인·안철수는...
한 친윤계 관계자는 “한때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손잡았던 사람이 어떻게 국민의힘 당대표가 될 수 있냐”고 반문했다.
◇동상이몽? 안철수·유승민 서로를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
윤핵관들의 눈에 범비윤계로 분류되는 안 의원과 유 전 의원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도 불편하다. 중도확장성과 정책 얘기가 가능하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는 두...
북한 외무성이 이란 핵보유국 지위를 지지한 것을 들어 북한 핵무기에 대한 가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한미연합사령부(연합사) 체제 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재검토 △3축 체계의 4~5축 체계 확대 △남북 비핵화 선언 및 9·19군사합의 백지화 △북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과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에 대한 한미일 대비태세...
북한은 2017년 11월 화성-15형을 발사하고 ‘핵 무력 완성’을 선언하며 긴장을 최고조로 높인 바 있다. 하지만 이듬해 김 위원장과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직접 만나 남북정상회담을 했다.
북한은 지난달 완성 수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을 발사하고, 김 위원장이 발사 현장에 자신의 딸을 데려와 ‘핵은 미래세대를 위한 안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무효화를 선언해야 한다”고 했으며,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은 국정감사장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김일성 주의자’라고 해 야당으로부터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 여력은 있을까. 수천만 국민에게 불편함을 줬던 초유의 카카오 사태에 대한 윤 대통령의 신속한 조치가 민심 회복 동력일 될 것이란...
구체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공연에 참여하거나 대선 당시 문재인 또는 안철수 후보 선거 활동에 참여한 문화예술인, 또 도종환, 김두관, 박원순, 노회찬 등 당시 야권 인사와 민주통합당 등 야당 지지자나 진보정당 지지 선언 참여자들이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명박 정부 당시 미국산 소고기 협상, 4대강 사업 등 정부 추진 정책에 대한 반대 운동을...
진보정권에 문성현 내세웠던 文정부 때도 민주노총 말썽보수정권에 김문수 내세운 尹정부 민주노총 진통 예상대통령실·여당조차 우려…"원만히 협의할 여건 아냐""노동개혁 하려면 야권·노동계 인사 내세워 함께 책임져야"이에 경사노위 내 민주노총 입지 줄이는 개편 감행 가능성도
진보정권이던 전임 문재인 정부, 거기다 당시 경사노위는 금속노조...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부동산 불패의 공화국임을 선언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치를 고객정치라고 한다. 자신을 지지하는 계층의 사람들만 보고 그대로 올인하는 정치이다. 문제는 비생산적인 부동산투자로의 자원의 쏠림이다. 부동산가격의 비대칭적 상승과 주거비용 및 빈부격차의 문제를 야기하고 젊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영혼을 빼앗기는 사회를 막기 위한 정책적...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정권 ‘적폐수사’ 당시 자행했던 모든 사건을 이번 기회에 모두 털고 가는 것이 세상이 바뀐 거라고 대국민 선언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닌가”라며 ‘8·15 대사면’을 건의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율이 바닥이라고 8·15 대사면을 포기한다고 하는 것을 보니 참 소극적이고 안이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세월호 방명록을 빗대 “미안하다 고맙다”를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끝까지 살아남을테다. 멸공”이라며 멸공을 이슈화 시켰다. 또 “#멸공, 난 공산주의가 싫다”, “#기사뜸 #노빠꾸 #ㅁㅕㄹㄱㅗㅇ(멸공)”이라는 게시물과 태그를 연이어 작성하며 논란을 증폭시켰다.
이 멸공 게시물은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지지자...
문재인 정부로부터 최악의 성적표를 물려받았다. 요즘 3고(高), 3고 하는데 3고에서 2고 더 플러스해서 5고 시대가 돼 버렸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이 조금 넘었는데 두 달 동안 뭔가 새로운 것을 해서 국민들을 편하게 해달라는 요구 자체가 무리였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배 최고위원이 이날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하며...
박지현 전 위원장에 앞서 역대 최연소 민주당 최고위원에 올랐던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청년정치가 단순히 위기돌파용, 선거용 소모품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바꾸겠다고,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정치판에 뛰어든 청년정치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지지 발언에서 "2018년 9월 문재인 정부가 '제1차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만들면서 부모들에게 희망을 줬다. 하지만 제대로 실현되지는 못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2차 대책 수립을) 받아들여 한국의 25만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사를 당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