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날 빈소를 직접 찾은 이 대표와 조 대표 등도 화환을 보냈다. 윤 권한대행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이날 오후 빈소를 찾는다.
박 열사는 전두환 정권 시절 경찰 고문으로 숨진 사실이 드러나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된 인물이다.
서울대 언어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7년 1월 13일 서울대 ‘민주화추진위원회’ 사건 주요 수배자를 파악하려던 경찰에...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폭주로 잃어버린 원전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특별법이 없어서는 안 된다. 특별법 처리가 무산될 경우 고준위 방폐물 처리가 어려워 2030년께 원전 가동이 중단될 수도 있다. 해외로 뻗어가는 ‘K-원전’에 날개를 달아줘야 할 것 아닌가. 이념에 치우친 편협한 에너지 정치로 국가를 재난적 상황으로 몰고 가면 엄중한 심판을 피할 길 없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직접 조문했고, 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화를 보냈다.
그 밖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최재해 감사원장과 일부 종교계 인사들도 고인을 조문했다. 반 전 총장은 조문을 마치고 "윤 교수께서 아주 대단히 자랑스러운...
이후 1968년부터 1997년까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국통계학회장, 한국경제학회장 등도 역임했다. 경제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2001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 됐다.
현직 대통령의 재임 중 부모상은 두 번째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019년 10월 29일 별세했다. 현직 대통령의 부친상으로 한정하면 첫 번째다.
1967년 일본 문부성 국비 장학생 1호로 선발돼 일본 히토쓰바시대(경제학) 대학원에서 유학했다. 이후 1968년부터 1997년까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국통계학회장,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직 대통령의 재임 중 부모상은 두 번째다.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019년 10월 29일 별세했다.
빈소에는 다수의 정관계 인사들이 조문했다. 설훈, 방광온 등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의원들과 당 소속 의원들이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 비서실장인 오종식 전 청와대 기획비서관을 통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9일 오후 조문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낙연계가 결집할 수 있다는 전망도...
주호영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보훈처가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 공개를 거부하고 대법원이 이를 정당한 결정으로 판결했던 사례를 상기하며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의 명단도 비공개가 정당하다면, 유족 대다수가 원치 않는 이태원 희생자 명단은 왜 공개되어야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희생자의 존엄과 유가족의...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을 어떻게 보호하느냐에 그 정부의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인데 이 정부는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난해 8월 12일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을 두고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던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책임을 미루는 현 정부는 존재 이유가 무어라 볼까.
정치적 활용 방안 고민은 깊다. 늑장대응 비판에 수세에 몰린...
장례식에 조문객의 한 사람으로서 참석하기보다는,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상주로서 계승자로서 내외빈과 다른 자민당의 유력 정치인들을 맞이하는 길을 택한 것이다.
한일 관계도 아베 전 총리 사망과 그로 인한 일본 내 정치 지형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아베 전 총리는 재임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여러 갈등이 있었고, 급기야 한국에 대한...
이에 런던 조문 취소와 뉴욕 욕설 논란, 캐나다 실적 부플리기 등 삼진 아웃이라는 것이다. 오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번 외교 참사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박진 장관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경질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엄호 나선 국민의힘 “문재인 정부 굴욕외교, 외교참사” 맞불
국민의힘은 대통령 옹호에 적극...
與, ‘야권공세 모드’로 전환했지만 논란은 여전주호영 원내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도 혼밥 문제 있었다”권성동 “민주당은 대통령 비판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봐야”윤상현 “야당과 언론도 그 정도로 족한 줄 알고 이만 멈춰라”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으로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도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여론...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우 '외유성 순방'이란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특히 2018년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로 가는 도중 급유를 위해 통상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한 것과 달리 체코를 방문한 것을 두고 논란이 됐다. 당시 전례와 다른 동선은 물론 체코 대통령이 부재한 상황, 김정숙 여사의 프라하 비투스 성당 관람까지 더해져 '외유성 순방...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정부의 대중ㆍ대북 외교에 대해 굴종적이었다며 맞불을 놨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외교ㆍ통일ㆍ안보를 주제로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출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일정에 동행한 박진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조현동 1차관이...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은 사실상 폐기 수순에 들어갔다. 보험료만 늘고 정부 지원과 보장은 줄어드는 것이다. ‘6년간 최소 인상률’에도 반발이 거센 이유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보다 1.49% 인상하기로 했다. 2018년(2.04%) 이후...
문재인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도 검찰 수사권이 국정을 꿰뚫는 사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법무부와 검찰은 시행령 개정이 법률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상위법 충돌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지점이냐고 물으면 명확한 답변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행령 개정으로 이렇게 많은 말이 나올 줄...
야권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가 조화를 보냈고 이광재·이용우 의원이 조기를 보냈다.
이 밖에도 박진 외교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등이 조화를 보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윤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장 특사는 조문사절단을 이끌고 15일 UAE로 출국, 17일 오전 귀국했다. 과거 정권에서 UAE 특사로 대통령 비서실장이 파견됐던 것과 달리 장 의원이 특사로 나선 배경에도 관심이 쏠렸다. 앞서 문재인 정권 초창기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로 UAE와 레바논에 파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문재인 정권이 매달렸던 한반도평화프로세스는 안보의 근간인 한미동맹만 훼손했을 뿐 북한에 핵 고도화의 시간만 벌어주었다. 비핵화의 전제를 외면한 채 대화에만 집착한 접근은 끊임없는 도발로 돌아왔다. 북은 온갖 모멸적 언행과 협박도 모자라, 치명적 살상무기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으로 위기를 고조시키고 곧 7차...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승헌 전 감사원장의 빈소를 찾아 “영원한 변호사였고, 인권 변호사의 상징이었으며, 후배 변호사들의 사표였다”고 추모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께 고인의 빈소가 위치한 강남성모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이어 SNS에 글을 "유신반대 시위로 구속됐을 때 옆 감방에서 내의를 빌려준 사람"이라며 개인적인 인연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