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에는 북한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삼지연초대소 호수를 산책할 때 샤넬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죠.
명품을 애용하는 이들의 모습은 김 위원장의 평소 발언과는 정반대입니다. 그는 2013년부터 수입품 선호를 ‘수입병(病)’이라 칭하며 꾸준히 수입품 배격을 인민들에게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국산품을...
그러면서 "문재인 전 정부의 쌀값 하락 책임을 무책임하게 전가하기 위해 국회에서 일방적으로 날치기 처리하려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절차를 무시한 야당의 폭거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포퓰리즘적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강행처리 대신에 여야, 농민단체 그리고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쌀 산업경쟁력 제고와...
관건은 윤 대통령이 8일 지시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하고 확실한 저출산 대책’이다.
관계부처들은 난색을 보인다. 무엇보다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 당초 저고위는 윤석열 정부 취임 1년에 맞춰 4월 전체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에서 수립된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평가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통계청이 지난달 말 발표한 출생·사망통계에서...
“한심해”“역사적 진실마저 부정하는 일본에 저자세일 필요 없어”
유승민 전 의원은 20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한 데 대해 “과거사에서 일본이 가해자, 우리가 피해자였다는 역사의 진실은 변할 수 없다”며 “피해자가 왜 가해자의 마음을 열어야 하냐”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웬만하면 입...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의 화합'을 강조했다는 전언에 당내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문 전 대통령과 말씀을 나눈 게 있다고 해도 전직 대통령 말씀은 어쨌든 영향력이 크고 미묘한 문제니 밖에 이야기할 성질은 아니다"며 "밖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고 온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각기 다른 말을 전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17일 양산 사저를 찾아가 문 대통령을 만난 일에 대해 전하며 “이재명 대표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이 뭔가 달라지고 결단하고 화합해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결집해야 한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조언을 들었다고 전해 당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전 원장은 17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최근 만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지금 현재 민주당이 총단합해서…. 잘 해야 하는데 그렇게 나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 출신 탁현민 씨가 16일 방일한 윤석열 대통령이 일장기에 경례한 것을 두고 “의전 실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일본에선 외국 정상과 일본 총리가 함께 상대방 국기에 예를 표하는 관행이 있다”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확대정상회담 전 의장대를 사열하며 기시다 후미오총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 등 7명을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로 규정한 ‘수박 7적’ 포스터 제작 및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민주당 소속 의원 및 인사들을 비방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정체불명의 인터넷 게시물들이 다수 발견되었다”며 “당을 분열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사카를 찾은 이후 4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기시다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한다.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의 만남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 양자 회담이다. 이후 기시다 총리의 답방이 이뤄지면 12년 만에 양국 정상 간에 ‘셔틀 외교’도 복원될 전망이다.
두...
뒤이어 ‘원자력 발전은 경제성이 없다’(69%),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량의 금괴를 숨겼다’(65%)도 가짜뉴스로 인식되는 대표적인 사안으로 발표됐다. 두 사안을 ‘사실’이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15%, 12%에 그쳤다.
응답자가 ‘사실’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사안은 ‘검찰이 노무현 재단을 내사했다’(43%)였다. 이에 대한 ‘거짓’이라는 응답은 31...
이에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조국 사태’를 무마하기 위해 서울 소재 대학에 적용한 ‘정시40% 룰’이 당분간 이어지고, 대입개편에도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간담회서 이 부총리는 '문 정부에서 40%로 확대한 대입 정시 비중을 완화할 가능성' 관련 질문에 대해 “정시 선발 비중 40%는 이미 정해진 것이라 더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기 때문....
윤 대통령은 취임 전 일본 정부 관계자에게 ‘도쿄에 추억이 있는 식당이 있다’고 말한 적 있는데, 이를 일본 정부가 기억해 만찬 장소를 골랐다는 후문이다.
만찬에는 양국 정상과 영부인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요미우리는 “두 차례에 걸쳐 만찬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만찬 장소는 경비 체제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한일회담은 16일 일본에서 열리고, 이후 만찬도 이어진다. 17일에는 한일 교류 지원단체 인사들을 접견하는데 양국 의회 교류단체인 한일의원연맹 등 인사가 참석한다. 이에 따라 아소 다로·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도 이 자리에 참석한다.
또한 양국 주요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한일 비즈니스...
문재인 전 대통령 당시 유일한 대선주자였다. 그런데 김종인 당대표가 그때 지지율이 한 자릿수나 있었나. 그다음 이해찬 대표도 대중 지지율이 한 자릿수도 안 나오는 분”이라며 “총선이라고 하는 것은 의원들과 당원들의 마음을 집결시키는 것이 중요한 거지 한 사람의 스타플레이어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 이건 틀렸다...
과거 아랍에미리트(UAE)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한국전력 고위관계자로부터 UAE 원전 수출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의 중동 시장 거점 마련은 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됐다. 2015년 UAE에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aT) 중동 지사를 설립해 이슬람권 식품시장의 정보수집, 박람회 개최, 한국 식품 홍보...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부터 이낙연 전 대표까지 처단해야 한다는 문구가 담긴 '수박 리스트' 포스터가 등장했다. 지지층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수박(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 7적 처단하자'라는 제목의 포스터가 유포되고 있다.
포스터에는 '자당의 당 대표를 불법조작 체포 시도해 적폐 검찰이 창궐하게 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에 대한 첫 해임 사례이다.
3일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오후 6시 40분경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철도 사고가 잇따르는 데 대해 감사를 시행했다. 이후 기관 운영과 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나 사장 해임을 건의했다. 이 건의안은...
북한에서 온 태 의원이나 (더불어민주당 출신) 문재인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감사원장 출신인 윤 대통령과 최 의원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이제 국민의힘에 뼈를 묻고 총선승리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정권의 성공을 위해 온몸을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자신을 향한 공세 소재인 과거를 오히려 당 대표에 적임이라는 근거로 내세웠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주인 없는 회사’에 대한 스튜어드십을 언급한 여파다.
KT는 구현모 현 대표가 셀프 연임 논란이 일자 차기 CEO 선임절차를 다시 밟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연금이 대주주로 있는 신한금융과 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도 모두 연임 없이 새 수장으로 교체됐다.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