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장관은 경기 광주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과 '추모관 및 유품기록관', '추모공원'을 둘러봤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사실상 통보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도 지난 4일 화해치유재단과 관련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서 (일본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말에서 아베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런 것을 확인했다”며 한일 관계 발전을 언급했다.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은 1998년 10월 8일 도쿄를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의 결단으로 채택한 합의문이다. 아베 총리는 “20년전 두 정상의 결의는 우리에게도 이어지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이날 미일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가 북한의 경제적 발전에 도움이 되길 원한다”며 “우리는 모두 북한을 돕길 바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교도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일본과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며 북한과 일본의 정상회담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엔 총회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호텔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북일 관계 개선과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해체의 지혜롭게 매듭지을 것을 요청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뉴욕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11시 20분부터 55분 동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25일부터 시작되는 일반토의는 총회의 하이라이트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이 참석한다. 일반토의는 각국 정상 등 고위급 인사들이 국가 대표로 참석해 자유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는 행사다. 193개 유엔 회원국 대표를 비롯해 교황청과 팔레스타인, 유럽연합(EU) 대표 등이 옵서버 자격으로 연설한다. 관례에 따라...
18일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한다. 남북 간 군사적인 긴장감이 완화하고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한반도에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게 우리 국민의 바람이다.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원하는 것은 당사자인 한국만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이 관계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포함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이 5일 평양을 방문했을 당시 "납치 문제는 북한과 일본이 직접 협상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북한 측에 언급하며 북일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은 북일 대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1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서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
민생경제 실패로 지지율이 급락한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과 9월 말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주변국에 잇달아 특사를 파견한다. 한반도 비핵화와 연내 종전선언, 남북 경제협력 본격화 등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지 작업의 일환이다.
8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중국...
지난주 방북 후 얼마 되지 않아 일본을 방문해 회담 내용을 설명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일관계가 개선됐다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베 총리는 김 위원장이 재확인한 비핵화 의지를 실행에 옮기는 방안과 곧 있을 남북 정상회담의 준비 동향과 전망 등에 관해 관심을 표명했다.
서 특사는 “한반도...
6일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국민과 아베 신조 총리께 위로전을 보냈다”라며 “태풍과 지진으로 희생된 오사카와 삿포로 지역의 주민들을 애도한다. 유족들과 부상을 입고 재산피해를 당한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비슷한 자연재해를 경험한 이웃으로서 우리는 동병상련을...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제70주년 정부수립 기념 경축식에서 “경의선과 경원선의 출발지였던 용산에서 오늘, 동북아 6개나라와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공동체는 우리의 경제지평을 북방대륙까지 넓히고 동북아 상생번영의 대동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리나라의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은 참석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그밖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등 다른 나라 정상도 참석한다. 다만 중국과 러시아도 북한과 마찬가지로 장관급이 참석하게 된다.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유엔 일반토론...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오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하는 첫 일정으로 뉴델리에 있는 간디기념관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모디 총리가 친교 행사로 외국 정상과 간디기념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디 총리는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문 때 간디 생가를 방문한 적이 있으며 2017년 신조 아베 일본 총리와는 간디...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싶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중국에 관해서는 “중요한 시기에 국경을 지켜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도 감사한다”면서도 “불행히도 국경이 조금씩 약해지고 있다”며 제재 완화 움직임을 경계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금 후 통화할 예정이며 아베 총리와 시 주석도 나의 절친한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각국 지도자들이 역사적인 날을 위해 노력한 데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과의 회담 소감으로는 “나와 김 위원장의 만남은 솔직하고 허심탄회하며 생산적이었다”고 밝혔다.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과거에 분쟁이 있었다고 미래에도 전쟁이...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도 통화해 진행 상황을 전달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을 앞두고 최근의 진행 상황에 대해 논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정상은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 이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도 통화했다며...
김 위원장을 만난 후 문재인 대통령은 개성공단의 연락사무소를 통해 정기적인 접촉을 도모하고 있다. 아베 일본 총리도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관심을 표명했다. 심지어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도 최근 평양을 방문할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여기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강하다. 시리아는 북한의 무기를 구매하는 주요 고객으로 양국은 오랜 이데올로기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 이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도 전화통화를 했다.
11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기자들에게 싱가포르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일본인 납치문제를 제기할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포용과 혁신으로 저성장ㆍ양극화라는 한국 경제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 등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경제 패러다임 전환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도 패널로 참석해 ‘북한 위기의 행방과 새로운 세계질서’를 주제로 토론한다.
11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강연자와 패널 등을 대상으로 공식 만찬을 열 예정이며 김...
50회 회의를 기념해 한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일본에서는 다카마도노미야 비(妃), 아베 신조 내각총리대신이 회의에 참석해 기념 축사를 했다. 다카마도노미야 비는 일본 왕족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 하는 등 한일 간 친선을 위해 노력한 고(故) 다카마도노미야 친왕(아키히토 일왕의 사촌)의 부인이다.
그외 주요 내빈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