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1996년 생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정무비서관에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김한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교육비서관에는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발탁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정무, 청년, 교육비서관 인사를...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18일 '바이든-문재인 정부 한ㆍ미 협력의 새 지평’이라는 주제로 특별 대담 웨비나를 열었다.
대담에서는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 앤디 김(뉴저지) 의원과 영 김(캘리포니아) 의원, 그리고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ㆍ미의 굳건한 동맹관계는 강력한 경제, 전략 그리고 인적 교류를...
아울러 새롭게 당선된 이 대표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초를 언급하며 변화는 말로만 되지 않는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안 대표는 1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이 대표와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야권에 변화를 바라는 야권 지지자들의 열망에 관한 이야기를 포함해 여러 덕담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는 32살, 송 대표와는 22살 차이다. 세대교체는 정치권 물갈이의 동의어라는 점에서 도덕성 우위라는 자산을 잃고 기득권층화 된 86세대는 기로에 서게 됐다. 조국사태를 겪으며 불공정과 내로남불의 표적이 된 만큼 향후 입지는 더 흔들릴 수밖에 없다.
시대교체는 또 다른 화두다. 2030세대가 정치권의 게임체인저로 등장했다. 공정과 정의는...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국민의힘 새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에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아주 큰 일 하셨다. 훌륭한다.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라면서 "정치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조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대선 국면이라 당 차원이나 여의도...
이어 “다양한 대선주자 및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당을 만들 것”이라며 “내가 지지하는 대선주자가 당의 후보가 되고 문재인 정부를 꺾는 총사령관이 되길 바라신다면 다른 주자를 낮추는 걸로 당선시킬 수 없다. 상대가 높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게 우리의 경쟁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공약했던 ‘자격시험’ 도입 방침을 밝혔다. 그는...
달창은 '달빛창녀단'의 준말로, 보수 네티즌들이 '달빛기사단'이라 불리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속되게 부르는 말로 알려져 있다.
나 후보는 "원내대표를 거치면서 그러한 수많은 경험을 했기에 얼마나 말의 무게가 중요한지 알고 있다"며 "중진들이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제가 젠더 문제를...
그는 먼저 개헌에 대해 “개헌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후보 시절 임기 중 개헌을 공약했고 2018년 정부 개헌안도 발의했다”며 “국회 합의처리는 무산됐지만 개헌에 대한 당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 저는 내년 대선과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제안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 부동산 등 민생 현안이 시급해 개헌 논의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에...
전 총리, 이 의원 등 경쟁자들이 경선 연기론으로 뭉치는 양상이라 당 지도부에서도 향후 최고위 논의 테이블에 올릴 수도 있다. 전혜숙 최고위원은 이낙연계인 데다 강병원·김용민·김영배 등 친문(문재인) 최고위원들이 ‘원조 친노(노무현)’인 이 의원 편에 설 가능성도 있어서다. 강 최고위원은 최근 이 의원과 용산기지 활용 주택 공급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바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확장적 재정기조 유지를 주문함에 따라 정부 곳간을 책임지는 기획재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다. 당장 국가채무비율 등 재정건전성 관리가 숙제다.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2021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 “확장재정을 요구하는 의견과 재정건전성을 중시하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적어도 내년까지는 경기의 확실한 반등과...
자기들 진영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추상같지 못한 비겁자들을 바라보면서 문재인 정부의 내로남불에 실망한 어떤 젊은 지지층이 우리에게 표를 주겠습니까.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비겁함 속에, “우리가 남이가” 라는 유치한 동지의식 때문에 우리는 틀린 것을 다르다고 하지 못했고, 악의에 찬 궤변과 야만을 막아 세우지 못했습니다. 당원 여러분...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 대표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어 갈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당의 지도체제를 바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할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선과 폭정으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퇴출시키고 빼앗겼던 지방 권력도 되찾아와야...
김기현 원내대표 만났지만 이견만법사위원장 선출 논의 제안 불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으로 여야 정면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문 대통령의 이번 재송부 요청은 국민의힘 등 야권을 비롯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부에서도 후보자에 대한 지명...
이후에는 대통령이 10일 안에서 임의로 추가기한을 주고 제출을 요청하는데, 그간 문재인 대통령은 짧은 시간만 내주고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을 강행해왔다.
하지만 재보궐 참패 직후에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또 다시 장관 임명을 강행하면 타격이 불가피하기에 민주당은 고민에 빠졌다. 현재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문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우리는 ‘대선일 180일 전’에 후보가 선출되는데 너무 일찍 뽑혀 흥행에 실패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 날 친문(문재인) 핵심 전재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후보 경선 연기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국민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1년 이상 치러 지쳐있는데 민주당이 경선을 진행한다면 민주당만의 리그가 될 것”이라고 공론화에...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따르는 ‘친문’이 주류이고, 국민의힘은 가장 많은 지역구와 당원을 확보하고 있는 영남 출신들이 잡고 있다. 문제는 특정 세력이 좌우하는 정당은 기득권 비판을 받아 선거에서 악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원내대표에 친문 윤호중 의원이 선출되자 당 대표로는 친문색이 옅은 송영길 의원을 당선시키고...
그는 “‘문재인 정부냐, 민주당 정부냐’에서 정책 주도권이 당보다 청와대가 주도한 게 많았다고 본다. 당이 중심이 되는 대선을 준비할 것”이라며 “당이 차기 정부의 정책들을 잘 준비해야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정책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빨리 준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반도체기술특별위원회, 부동산특위, 백신점검단...
대표로 선출됐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과거 민주당 대표였다는 사실을 꼬집은 것이다.
박 부대변인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살면서 총리가 당 대표 출마했던 사람이라서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 경과 보고서가 채택될지 관심이다. 앞서 김 후보자는 문재인...
송 대표는 “‘문재인 정부냐, 민주당 정부냐’에서 정책 주도권이 당보다 청와대가 주도한 게 많았다고 본다. 당이 중심이 되는 대선을 준비할 것”이라며 “당이 차기 정부의 정책들을 잘 준비해야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정책 준비 시간을 단축하고 빨리 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법론으로는 당 중심 정책 설계를 위해 주요 경제 분야 대응 당 기구를 재편하겠다고...
홍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 문재인 전선 벨트를 만들어 야권 후보 모두를 입당시키고, 야권 대통합 단일화 후보를 만들어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최근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의원과의 시너지를 내며 내년 3월 대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김 의원과는 정책 공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