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단독으로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등 문재인 정부 당시 임명된 기관장에 대한 여권의 '사퇴 압박'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고민정 의원은 "오늘 안 오셨는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께서 MBC는 민주노총 소속 언론노조가 좌지우지한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굉장히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며...
권성동 교섭단체 연설문 규제 24번•경제 21번•개혁 20번...‘문재인 16번’ 언급“과감한 규제 개혁 필요...규제심판제도 도입하겠다”“민생 위기 문재인 정부 유산...실패한 정책으로 민생 살릴 수 없어”“연금•노동•교육 개혁 이제 논의하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과감한 규제 개혁을 약속하며 “피규제자 입장에서 규제심판을...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문재인 정부서 방치됐던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북한인권대사)를 임명했다. 북한인권재단도 출범한다.
강인선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신임 북한인권대사로 임명했다"며 “2017년 9월 이후 5년만이다. 국제사회 협력 속에서 북한 인권 개선에 주도적으로...
박지현 전 위원장에 앞서 역대 최연소 민주당 최고위원에 올랐던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난 후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청년정치가 단순히 위기돌파용, 선거용 소모품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바꾸겠다고,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정치판에 뛰어든 청년정치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
그는 "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입장과 조금만 다른 발언을 해도 낙인찍고 적으로 몰아 응징했다"며 "이들의 눈엣가시가 돼 온갖 고초를 겪은 대표적인 정치인이 이재명 의원"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폭력적 팬덤은 민주당을 잘못하고도 사과할 줄 모르는 염치없는 정당으로 만들었다"고 적었다.
박 전 위원장은 "검찰개혁...
친이재명계를 대표하는 모임인 '처럼회'에 맞서 친문재인계 중심인 '초금회'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쇄신 주도권을 쥐려는 맞대결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1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내 친문계 의원들은 '초금회'라는 모임에 다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내 친문 의원들 모임인 '초금회'는 '청와대 출신 초선 의원들의 금요일 모임'이라는 뜻으로...
박 전 원장은 “만약 문재인 대통령과 박지원 국정원장이 영원히 집권한다면 이 파일을 공개하지 않겠지만 다른 대통령이, 다른 국정원장이 와서 공소시효도 넘은 특정인의 자료를 공개하면 많은 파장이 올 것”이라며 “예를 들면 정치인은 어떻게 해서 어떻게 돈을 받았다, 어떤 연예인하고 썸씽(something)이 있다는 내용이 다 들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앞서 문재인 정권 초창기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로 UAE와 레바논에 파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사라고 하는 건 대통령이 직접 가셔야 하는데, 가지 못하니 측근을 보내는 형식"이라며 "인수위 시절부터 오래 같이 일하셨고 대통령의 마음을 잘 아는 분이니, 그런 뜻에서 장제원 의원을 보내신 게 아닌가 싶다"고...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 "국민과 연대해 끝까지 저지할 것"김형동 수석대변인 "피로 이룩한 민주주의ㆍ삼권분립 무너뜨려"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 "후속 입법 흔들림 없이 나서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공포한 것을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박형수...
박형수 원내대변인 "국민과 연대해 끝까지 저지할 것"김형동 수석대변인 "피로 이룩한 민주주의ㆍ삼권분립 무너뜨려"
국민의힘은 3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공포한 것에 대해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검수완박 법안...
우선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안전을 보장받을 확률이 커진다. 앞서 말했듯 문 대통령은 공직자이기 때문이다. 설령 퇴임 후 선거 관련 혐의가 드러나거나 방위사업에 개입했더라도 경찰이 수사를 맡게 된다. 대형참사는 남은 임기 동안 벌어지지 않는 이상 딱히 문 대통령과 연결 될 일이 없어 보인다.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 대신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염두에...
박 의원은 이날 여의도공원에서 한 출마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을 만들어 매일 점검한 것처럼 저는 시장 집무실에 ‘안심돌봄 현황판’을 두고 실시간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찾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화 시대가 가난과 맞섰고 민주화 시대가 독재와 맞섰다면 우리 시대는 불안에 맞서 살아내고 있다”며 자신을...
있었을까
“문재인 정부는 환경부 블랙리스트를 수사한 수사팀을 어떤 식으로 좌천시켰는지 보여줬다. 이를 보고서 어떤 검사가 용기 있게 자신의 직을 걸고 수사에 나설 수 있었겠나.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되며 검사들이 수사를 재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이제야 수사를 재개한 검찰을 보고 ‘새정부 코드맞추기’라는 비판이...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로 김필곤(59) 전 대전지방법원장을 내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박 수석은 "김 후보자는 지난해 2월 서울고법부장판사로 퇴임할 때까지 30여 년 간 법관으로 재직한 법률 전문가"라며 "2018년...
이어 비대위와 공천관리위를 향해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 정치개혁이라는 국민적 열망에 부합하는 가장 경쟁력 있는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되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해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당내에선 이를 두고 사실상 ‘송영길 비토’로 보고 있다. 앞서 친문(문재인) 싱크탱크인 민주주의4.0 이사진에 속한 의원들이 성명을 통해 밝힌 송 전 대표...
문제는 문재인 정부에서 실패한 부동산 정책과 단순히 반대로 한다고 해서 시장이 안정화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문재인 정부가 공급 정책을 공공 주도로만 내놓았고, 규제 강화에 목매 부동산 시장이 오히려 혼란에 빠졌다. 그렇다고 인수위 부동산TF에서 발표하는 것처럼 윤석열 정부가 민간 주도의 공급 정책으로 대응하고, 규제 완화 정책을 내놓는 것이 시장에...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31일 “임기 말 부실 공기업 알박기 인사 강행에 대한 인수위의 입장”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대학 동창으로 알려진 박두선 신임 대표 선출이라는 무리수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원 부대변인은 “외형상 민간기업의 의사회 의결이란 형식적 절차를 거쳤다고 하나 사실상 임명권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그는 "문재인 정부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본다. 김정숙 여사 옷값에 무분별한 의혹 제기가 연일 되고 있다"며 "검찰총장, 공수처장 사퇴 종용 발언에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작성 요구 등 여러 상황이 다시 과거 보복 정치로 돌아가는 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견제를 반드시 할 지혜를 모아야 한다....
만약 경기도 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시 패배한다면 윤석열 정권은 문재인, 이재명 두 분을 향한 기획수사, 정치보복을 곧바로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이재명 상임고문의 정책 공약을 승계하겠다”며 10개 광역 상생생활권 구축·연결, 반도체대학 설립 및 AI 첨단산업 선도, 예산 10% 교육에 투자, 10대 거점에 50대·20대 벤처창업센터 설립 등을...
앞서 인수위는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로 문재인 대통령 동생의 대학 동창으로 알려진 박두선 대표를 선출한 것을 '알박기 인사'라고 규정한 뒤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인수위는 또 해당 사안이 감사의 대상이 되는지 감사원에 요건 검토와 면밀한 조사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