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공세를,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에겐 형의 땅 특혜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우선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고리로 한 공세는 재보궐 선거 발생의 원인임을 부각하며 ‘정권심판론’을 더욱 키우려는 의도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26일 영등포구 신길도 유세에서 이를 집중...
“구로시민의 선택이 없었으면 비비케이(BBK) 진실도 없었을 것이다.”(박영선)“박영선 후보가 당선되면 박원순 시즌 2라고 생각한다.”(오세훈)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25일 0시를 기해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서울 구로에서 출정식을 가지면서...
오세훈 "박영선 후보는 박원순 시즌2"서울시청 유세 현장서 오태양 후보와 말씨름지지자들 중심으로 정부 성토 목소리
"이렇게 무능한 정부는 처음 봅니다."(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문재인 정권 심판 약속 지키려고 이 자리에 섰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야권...
오신환 "어울리지 않는 권력 박탈해야"김은혜 "박원순 향기, 예찬론에 뜨악"정의당 "민주당, 2차 가해 중단하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에 정치권에선 2차 가해라는 지적이 잇달아 나왔다. 임 전 실장이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을 두고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며 옹호성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회의원직 사퇴까지 결심한 김 후보는 선거 흥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권 단일화 방식으로 2011년 서울시장선거 단일화 모델인 ‘박영선-박원순 모델’ 적용을 제안하고 있다. 당시 단일화는 TV토론 이후 배심원 판정(30%), 여론조사(30%), 국민참여경선(40%)을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나아가, 더불어민주당의 모든 권리당원을 포함한 당원투표도 수용할 수 있다고도...
문재인 정부-민주당과 원팀이 되어 안정적으로 서울시민에게 일상의 행복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울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정쟁은 파괴와 후퇴를 가져온다"며 "이번 선거는 서울의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하고 세계 표준도시 K시티 서울의 미래좌표를 찍는 선거"라고 힘줘 말했다.
박 후보는 "102주년 3·1절. 봄비가 내리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4ㆍ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 후보가 한 뜻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8일 당 지도부와 경선후보 간담회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반드시 야권 단일화를 이룩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만 정권 견제라는 국민들의 뜻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오신환 후보는 오세훈 후보의 '서울 3대축 경제공약'에 대해 "이미 관련사업이 고 박원순 전 시장 시절부터 무려 1조9000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면서 "이미 정해진 지점이 바뀐부분도 있던데 기존에 하고 있는 행정의 축을 흔드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오세훈 후보는 "어떤 지역에서 하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홍 의원은 고(故) 박원순 전 시장과 오거돈 부산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인해 이번 선거가 치러진다고 주장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
홍 의원은 19일 '선거비용 국민 혈세 824억 원 발생,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은 책임지고 보상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릴레이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번...
홍 의원은 "박원순 10년 동안 겉치레 행사로 망친 서울시를 재건할 핵심적인 과제가 안철수 후보 그 말 한마디에 응축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대선 때 토론하는 것 보고 '안초딩'이라고 놀렸던 것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수고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금태섭 "이번 선거 계기로 신당 태어나야…안철수와의 토론 치열...
나 의원의 "재난지원금은 얼만지 아느냐"는 질문에는 "5000억 원이며, 이미 서울시에서 박원순 전 시장이 두 번에 걸쳐 재난지원금을 통해 지원한 사례가 있다"고 답했다.
오 의원 역시 역으로 나 의원의 '소상공인 위한 민생긴급구조기금 6조'에 대한 재원 마련 방안을 되물었다.
나 의원은 "순세제잉여금을 기본으로 실질적인 재정...
양측은 7일 1차 협의에서 "두 후보의 토론회 첫 번째 주제는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이며, 두 번째 주제는 '정책 및 서울 미래 비전에 대한 제시'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합의 결과 1차 주제는 '문재인 정부 4년간의 평가와 대안, 2차 주제는 '서울시 비전과 정책'으로 일부 수정했다.
이번 합의 과정에서 토론 일시가 늦춰진 점은...
안 대표와 금 전 의원 측 실무진은 이날 오후 첫 실무협의를 갖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일정을 밝혔다.
두 인사의 단일화 경선 방법은 토론회와 여론조사다. 첫 토론회 주제는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 두 번째는 ‘정책 및 서울 미래 비전에 대한 제시’로 정했다. 다만 총 토론 횟수와 시작 시기는 추가 협의를 하기로 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52.79%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됐다.
박 전 시장의 지지세가 독보적이라 야권 패배는 어쩔 수 없었다는 분석도 있지만, 야권이 분열해 3파전이 되면서 보수표가 결집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김문수 후보와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후보는 각기 23.34%와 19.55% 득표수를...
나경원 "박원순 성희롱 인권위 조사, 부실·맹탕·봐주기"
나경원 전 의원은 25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희롱 사건에 대한 국가인권위의 조사 결과에 대해 "부실 조사, 맹탕 조사, 봐주기 조사에 불과하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드시 다뤄야 할 피의사실과 가혹 행위에 대한 구체적 조사가...
그는 “우리 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중도층이 떨어져 나갔다고 하는데, 콘크리트 지지율인 40% 아래로 떨어진 건 진보층이 떨어진 것이라 진보 지지층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보 대표후보가 나와야 범진보가 결집해 40% 초·중반 득표가 확보된다는 것이기에 전통적 지지층을 묶어 세우고 진보 깃발을 드는 우상호가 선거 승리를...
18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그간 강조해왔던 원칙이나 시각과는 달라진 발언을 내놔 시선을 끌었다. 우리 법원의 일본군 위안부 배상 판결에 대해 "곤혹스럽다"며 고민을 토로하는가 하면,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만든 당헌에 대해 "불변이 아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2021년...
국민의힘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공허한 2시간, 통합도 소통도 없었다"고 맹비난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이 듣고 싶은 말보다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로만 채운 공허한 120분, 대한민국 대통령은 보이지 않았다"고 평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문 관련 언급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특단의 공급대책을 설 연휴 전에 내놓겠다고 공언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총장”이라며 “정치할 목적이 없었을 것 이라고 했다. 또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해서는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언젠가 적절한 시기가 되면 아마 더 깊은 고민을 해야 될 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대전제는 국민에게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문과 극단적 선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