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비 지원을 호소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핵심 당직자와 현역 국회의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지만 예산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갈수록 무임승차 비용이 늘어나 40억...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조성하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에 있어 소통을 중시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쳤다.
박 시장은 18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제1차 토론회에 참석해 "제 말씀을 드리기 보다 여러분 말씀을 듣고자 왔다"며 "주변 지역의 마을 마을, 골목 골목을...
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인 2017년 1월은 8채로 2014년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문 정부 출범 2년 만에 7.6배가 늘어난 것이다. 강남보다는 강북 지역의 상승이 컸다.
정 의원은 "문 정부의 집값 상승 정책으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가격도 급등했다"며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여의도 통개발, 강북경전철 등 강북의 집값을...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전을 통해 "한국은 법치주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1700만 개의 촛불로 헌법정신을 되찾고 국민의 주권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오랜 법치주의 전통과 법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IBA 서울 총회는 전 세계 6000여 명의 법률가가 참여하고 200여 개 세션에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과 정보 교환이...
“사업 시기에 연연하지 않고 더 깊이, 더 폭넓게 경청해 부족한 것을 메워가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21년 5월 완공올 목표로 추진해온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박 시장은 19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 100여 회에 걸쳐 시민 논의를 축적했으나 여전히 다양한 문제 제기가 있다”며...
청와대는 6일 오후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도착 후 바로 위기관리센터로 가서 태풍‘링링’의 진행 경로와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5박 6일간의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초강력 태풍인 제13호 ‘링링’이 빠른 속도로 제주도 방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목표는 일본 그 자체가 아닌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21일 시장실을 방문한 일본 시민단체 ‘일본 희망연대’ 회원들과 만나 “한국 시민사회는 강력한 불매운동을 벌이면서도 그것이 일본 그 자체에 대한 적대가 아닌 아베 정권과 부당한 경제보복, 그 조치의 기반을 이루는 군국주의와...
리블린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이다.
2002년 8월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재임할 당시 방한했던 리블린 대통령은 17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스라엘 대통령의 공식 방한은 2010년 당시 시몬 페레스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박원순 시장은 5월 6박8일 일정으로 중동ㆍ유럽을 순방할 당시 3일간 이스라엘에 머물며...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3일 업무협약을 맺고 정책 연구개발을 논의했다. 민주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싱크탱크와 정책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과 양 원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간 업무협약을 맺고 정책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그러면서 "만약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이어 문재인 정권이 바로 들어섰다면 세상은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변했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권을 계속해서 이어가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특히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우리가 결심해야 할 것은 새로운 노무현을 기다리면서 우리...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의 경제교사로 불리는 청와대 경제보좌관으로 18일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를 선임했다. 정보통신기술(ICT)·벤처 전문가를 발탁한 것은 이례적이다. 경제교사 자리인 만큼 경제학자나 관료, 정치인 등이 주로 발탁돼온 자리다. 문 대통령이 경제부진 타개책으로 강조해 왔던 혁신성장과 제2 벤처 붐 조성의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최근...
당에서는 홍익표 수석대변인과 김성환 대표 비서실장이 동행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누구보다 먼저 하루를 여는 청소 노동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는 새해 첫 민심 행보다.
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민주당이 오랜만에 집권했는데 굉장히 중요한 일을 맡았다고 생각한다"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신혼희망타운 등 ‘문재인 홈’ 정책 추진
7월 5일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이 발표됐다. 혼인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2022년까지 163만 가구를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위례신도시와 평택 고덕신도시 등에서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은 당초 목표보다 3만 호 추가한 10만 호가...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및 산하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활임금 규정 준수를 주문하면서다. 박 시장 지시대로 급여를 지급하려면 10%에 달하는 생활임금 인상률을 맞춰야 한다. 하지만 서울시 산하기관은 지방공기업 예산편성지침에 따라 인건비 예산이 정해져 있는데다가 임금 규정을 어길 시 경영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아 최악의 경우 3년간 성과급을...
만일 프레임 싸움에서 이 지사가 이긴다면, 이 지사는 유력 대선주자로 우뚝 서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친문(親文) 세력의 입지는 상당히 위축될 수 있다.
반대로 이 지사가 패배하면 박원순 시장이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로 남게 될 것이다. 이런 변화는 전체적인 정국을 흔들고도 남는다. 이런 지각 변동은 이번 싸움의 결과를 통해...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국정조사를 피해서는 안 된다”며 “문재인정권,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까운 일부 서울 중진 의원들이 중심이 돼서 고용세습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를 저지하려는 저의는 머지않아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의총을 마친 뒤 국회 로텐더홀에서 ‘권력형 채용비리 국정조사 실시하라’, ‘가짜 일자리 예산 반대...
그는 "국정조사는 민주당만 결심하면 되는데 청와대와 박원순 서울시장 눈치를 보느라 못하고 있다"며 "언제까지 채용 비리를 덮기 위해 국회를 마냥 공회전시킬 것이냐"고 말했다.
김용태 사무총장도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 사건은 촛불 지분을 바탕으로 거대한 기득권 세력이 된 귀족노조와 그것을 이용하고 싶은 정치 세력의 욕망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동일함을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16일 열린 더불어민주당-서울시 예산·정책 협의 자리에서 “정부와 서울시가 마치 불협화음이 있는 것처럼 일각에서 강조하고 있지만 두 정책 기조는 기본적으로 동일하다”고 말했다.
부동산정책, 그린벨트 해제 등을 두고 그간 서울시와 정부 간 견해 차이 논란이...
박원순 서울시장은 문재인 대통령 이후 차기 대권 주자 1위를 달려왔다. 서민의 삶과 낙후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체험한다며 옥탑방에 한 달살이를 할 때도 시민들은 지지와 기대를 보였다. ‘이제 실질적인 정책과 개발을 통해 낙후지역을 개발하고 강남만이 아닌 강북에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였을 것이다.
그런데 한 달살이를 마치고 나온 박...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국민기만 문재인 정권의 가짜일자리·고용세습 규탄대회'를 갖고 "중앙정부·지방정부·특권노조가 철의 3각형을 형성하고 대한민국의 귀한 일자리들까지 자기 마음대로 약탈하고 젊은이들의 미래를 빼앗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박원순 시장이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