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최근 '흉기 피습'으로 입원한 이재명 대표 병문안 가능 여부를 물었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안정을 요하는 회복 치료 중인 만큼 두 사람의 병문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5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문 전 대통령께서 내일(6일) 일정으로 서울에 오시는 차에 이...
이어 "친야 성향의 특검이 현재 진행되는 검찰 수사를 훼방하고 이 대표에 대한 수사 결과를 뒤집기 위한 진술 번복 강요, 이중 수사, 수사한 검사 망신 주기, 조사 물타기 여론 공작을 할 것도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도 "12년 전 결혼하기도 전인 일로 문재인 정부에서 2년간 털어 기소는커녕 소환도 못 한 사건을 이중 수사해...
금투세는 전임 문재인 정부가 2020년 도입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여야 합의를 통해 2025년으로 시행을 2년 미뤘다.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수익이 5000만 원 이상일 경우 20%(지방세 포함 22%), 3억 원 초과 경우 25%의 세금을 매기는 구조로 돼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방책으로 금투세를 눈여겨본 것은 일리가 있다. 우리나라 주식...
후추위는 거래소 사외이사 5명, 금투협이 추천한 내외부 인사 2명, 상장협이 추천한 코스피 상장사 대표 1명, 코스닥협회가 추천한 코스닥 상장사 대표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업계에서는 정 전 원장을 유력한 차기 이사장으로 꼽고 있다. 정 전 원장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증권선물위원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다만 이낙연 전 대표나 정세균 전 총리,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이 병원을 방문할지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부산 일정 도중 한 괴한으로부터 흉기 습격을 당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내경정맥 손상을 입은 이 대표는 약 2시간 동안 혈관재건술 등의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 대표는 수술 이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해 "용서받지 못할 테러 행위로,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 벽두부터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철저히 조사해 (피의자를) 엄벌하는 것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이 대표가 수술을 받게 되면서 당분간 당무 차질도 불가피하게 됐다. 당장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일정도 취소됐다.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신년인사회도 불참이 사실상 확정됐다. 쟁점 민생법안 논의를 위한 '2+2(여야 원내수석+정책위의장) 협의체'도 이날 오후 예정됐지만 이 대표 사건 여파로 순연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위해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문 전 대통령이 당 최고위원들의 관련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공지했다. 최고위원들은 이 대표가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을 확인하고 문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
문 전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표가 수술을 받게 되면서 당분간 당무 중단이 확정됐다. 당장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일정도 취소됐고,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대통령 신년인사회 불참도 확실시된다. 쟁점 민생법안 논의를 위한 '2+2(여야 원내수석+정책위의장) 협의체'도 이날 오후 예정됐지만, 이 대표 사건 여파로 순연됐다. 정희용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여야 2+2 협의체는...
흉기로 공격당한 이 대표는 자리에 쓰러졌고, 경찰은 현장에서 곧바로 신원 미상의 남성을 검거해 연행했다. 이 대표는 피습당한 지 20여 분 만인 오전 10시 47분께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부산대학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앞서 이 대표는 부산 일정을 마친 뒤 경남 양산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 방문하려 했으나 이번 피습으로 취소했다.
집권 여당은 선출된 당대표가 연거푸 찍혀 쫓겨나고, 대통령이 임명한 자들이 권력의 졸개 노릇이나 하면서 대통령이 어떤 잘못을 해도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있다”며 “결국 대통령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짚었다.
또 “그런데 오늘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는 변함없는 독선과 오만, 무성찰과 무책임을 보여준다”며 “문재인 정권 탓할 수 있는 시간도 지났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1620억 원),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사업(2302억 원),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579억 원) 등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했던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대폭 증액해 의결했고, 문재인 정부 때 설립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사업지원 예산도 127억 원 증액했다.
연구·개발(R&D),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새만금...
내일(2일)은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대표의 행보는 제22대 총선을 3개월여 앞둔 이 전 대표의 창당을 계기로 고질적 계파 갈등이 확전 양상을 띠는 가운데, 민주당 정통성을 가진 지도부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별도로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28일 울산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는 한 시민단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농지를 부정하게 취득했다고 고발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2년 5월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자유통일단은 “문 전 대통령이 직접 농사를 지을 의사가 없으면서 양산시 소재 농지 1844㎡를 불법 취득했다”라고 주장하며 양산경찰서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검찰이 김 여사 의혹을 2년 이상 수사했음에도 소환조사도 하지 못한 만큼 총선을 겨냥한 민주당의 정쟁 의도라고 주장한다. 대장동 특검도 수사대상에 '50억 클럽 의혹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 지연 작전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적 의혹 해소와 진상규명을 위해...
아울러 윤 권한대행은 민주당이 총선 인재로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영입한 결정을 두고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이미 고위직을 지낸 인사를 인재 영입이란 방식으로 새롭게 포장해 운동권 내부의 자리나눠갖기 관행을 이어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혁신 요구를 받고있는 586 운동권 집단이 오히려 강력한 스크럼을 짜서 기득권을...
문재인 정부 들어 국정원장 외교안보특보와 국정원 기조실장을 거쳐 2021년 11월 국정원 제1차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은 박 전 차장에 대해 "국정원 개혁을 비롯해 대북 현안 해결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한반도 및 국제정세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겸비한 안보전략가로서 외교안보정책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천하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당에서 다 나갔는데 현직 대통령 중 당에서 쫓겨나지 않은 분은 문재인 대통령밖에 없다”며 내년 총선 후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을 탈당시킬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이미 레임덕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야당은 28일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김 여사 특검법을 비롯해...
'친명 리스트'·'친명 마케팅' 논란에 대해선 "단순히 그 지역에서 나가는 분들을 묶어 지지자들이 만든 것 같은데 그분들이 모두 공천을 받을 거라는 보장은 당연히 없다"면서 "여론조사 돌릴 때는 대표 경력에 이 대표나 문재인·노무현 전 대통령 이름을 쓰지 못하도록 했지만, 예비후보로서 명함을 돌릴 때 대표의 이름을 쓰는 것까지 막는 것은 여러...
20일 김 전 총리와 만난 이 대표는 28일 정 전 총리와 회동하고, 신년에는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권 여사와 문 전 대통령 예방의 경우 당내외 갈등을 의식해 관례적인 인사를 넘어 정통성 재확인, 당내 단합 강조를 위한 행보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당내 비주류 의원모임인 원칙과상식이나 이낙연 전 대표가 통합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2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