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유퀴즈’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출연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 후 CJ 측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측의 출연 제안을 거절한 것이 알려졌으나, CJ 측에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혀서다.
이와 관련해 탁 비서관은 “내가 직접 통화했던 내용과 받았던 문자를 가지고 있다“며 ”통화 기록 등으로 미뤄 봤을 때 대통령 출연을 우리가 의뢰를 했다”고...
이미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전날 기자들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례에 비춰 볼 때 문 대통령은 이번에도 ‘절차적 정당성’을 거부권 행사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여론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치적 결단을 내릴 때 법적인 흠결이 있는지 여부를 중시해왔다. 예컨대 2020년 당시...
그는 "민주당의 다수의 폭거에 대해서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헌법 정신을 수호하고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거부권을 행사하리라고 믿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께서 민주당과 야합을 한다면 국민들께 직접 물어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투표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요건 및 절차를 모두 검토할 것"이라고...
윤 당선인의 혈세 낭비를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청원으로 국민의 분노를 보여주고자 한다”며 “대선에서 고작 20만 표, 0.7%포인트 차이로 겨우 이긴 권력이 이렇게 날뛰어도 되는지 분노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청원이 내달 9일 문재인 대통령 임기까지 운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청원은 답변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정치인이 아니냐.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그러면서 “국민 MC라면 이 정도 질문에는 답을 하고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겠냐”고 재차 강조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도 27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윤 당선인이 ‘유퀴즈’...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한 직후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났는데 집무실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집무실 이전에 관해 광화문에 가지 않은 것은 잘한 결정”이라 말했다며 “이외의 장소를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대담- 문재인의 5년’ 2회 시청률은 1회(4.493%)보다 소폭 하락한 4.315%(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은 방송에서 손 전 앵커와 퇴임 후 계획, 대통령으로 살아온 날들에 대한 소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한반도 평화와 안보, 한·일 관계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
또 대통령 집무실 이전, 여가부 폐지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세운...
JTBC에서 방송된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에서 의견 밝혀문 대통령 "집무실 이전 국가 백년 대계인데 여론 수렴 안 해"윤석열 당선인 '공간이 의식 지배' 발언에도 "납득이 되나" 반발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저는 별로 마땅치 않게 생각된다"고...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이 상임고문에게 엄격하게 지켜졌던 원칙이 왜 유독 윤 당선인 앞에선 작동하지 않은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윤 당선인의 출연을 두고 많은 국민이 분노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당선인의 출연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불공정한 ‘선택적 정치 중립’에 분노하는 것”이라며 “CJ ENM 측은 부디 관련 논란의 진실을...
문재인 대통령이 현 정부 임기 안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완성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원사격 하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또 문 대통령이 윤 당선인의 당선에 대해 ‘아이러니’라고 하자 “문 대통령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비꼬는가 하면, “검찰의 정치화가 문제”라는 지적에는 “정권이 권력을 사유화해왔기 때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검수완박 법안 중재안을 반대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거부권 행사를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문 대통령이 중재안을 긍정 평가한 상태라 양측의 갈등이 계속될 전망이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실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 대통령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검수완박 중재안을 긍정 평가한...
이어 "이대로라면 윤석열 당선인은 취임하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내각과 함께 일을 해야 하는 초유의 상황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선택했는데 민주당 국회의원 171명이 뜻을 거부하고 정권교체를 가로막고 있다. 국민 여러분이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윤 당선인 출연에 시청자들은 크게 노했다. 그의 출연이 프로그램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시청자 게시판은 프로그램 폐지론까지 나오며 들끓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출연 제의 거부보도까지 전해면서 정치 싸움으로 번져갔다.
원래 ‘유퀴즈’는 길 위에서 만난 ‘자기님’들과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눠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임기 마지막 언론 간담회를 갖고 지난 5년간의 국정운영을 회고했다. 퇴임 전 국내 언론과 마주하는 사실상 마지막 간담회인 이날 문 대통령은 촛불정부 5년의 소회를 밝히고 퇴임 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여 가량 진행된 청와대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여러분과 나는 ‘청와대 시대’의...
송 전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에서 “문재인 정부 때 총리나 장관을 지내지 않아 부동산 정책 비판에 상대적으로 반론할 여지가 있다”며 “당 대표가 되자마자 종부세(종합부동산세)·양도세 감세 법안을 통과시켜서 재보궐 때 (서울시장 선거) 80만 표로 졌다가 이번에는 (대선에서) 그래도 30만 표 차로 줄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건축가 출신이라는...
그러면서 "(과학교육수석 신설 자체가) 문재인 정부와 다른 점이라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 대통령실 직제로 '2실(비서실장ㆍ안보실장)ㆍ5수석(경제ㆍ사회ㆍ정무ㆍ홍보ㆍ시민사회)ㆍ1기획관(인사)' 체제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 위원장이 과학교육수석 신설을 제안하면서 6수석이 될...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인사 10명을 검찰에 고발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정치보복의 시작으로 규정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 10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인사수석 출신의 조현옥 주독일대사,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신의 김영록 전남지사...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서 약 500명을 초청해 약식으로 취임식을 치렀다.
이번 취임식 예산은 33억 원이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많다. 실제로 △김영삼 전 대통령 10억 원 △김대중 전 대통령 14억 원 △노무현 전 대통력 20억 원 △이명박 전 대통령 24억 원 △박근혜 전 대통령 31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매번 역대 최고를...
민주당은 안건조정위 소집에 대비해 문재인 대통령 영입 인사인 양향자 무소속 의원을 법사위에 배치했지만, 양 의원이 기대와 달리 반대 입장을 표명하자 이런 꼼수를 동원했다.
문 전 의장은 이와 관련 “큰 흐름에서 명분이 있는 목표더라도 처리하는 방식이 누가 봐도 꼼수인 게 분명하면 이기는 것 같지만 지는 거다”라며 “지방선거에서 오히려 버림받을 것 같다”...
해당 입장문에서 양 의원은 “나는 문재인 대통령 영입 인사로, 누구보다 문 대통령 성공을 바라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번 검수완박 법안이 이런 식으로 추진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수완박 법안 졸속처리에 반대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그러자 민주당은 다음날인 20일 부랴부랴 법사위 소속 민형배 의원을 탈당시켰습니다. 양 의원을 대신해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