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11시경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면서 "임기 시작일은 오늘, 5월 6일"이라고 전했다.
전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회는 문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박준영 해수 장관 후보자 부인의 도자기 밀수 의혹,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자녀 증여세 탈루 의혹과 석사장교 혜택 논란 등을 부각하며 “내로남불 전시회인가”라고 비꼬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4일 논평을 내고 임 후보자의...
자녀 증여세 회피 의혹과 석사장교 혜택 논란 등이 불거진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실수한 부분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문 후보자는 4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자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증여세 회피' 지적에 대해 잘못을 인정했다.
앞서 문 후보자는...
이 외에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는 ‘이마트 선물 의혹’,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는 ‘증여세 회피 논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3일 오전 비상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4일부터 진행하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해수부 장관이 심각해 보인다”고 밝혔다. 본래 박 후보자는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2일 국회에 따르면 오는 4일 노형욱 국토부·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박준영 해양수산부·안경덕 고용노동부 등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대상으로 청문회가 한꺼번에 열린다. 이어 6∼7일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가 개최된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윤호중-김기현 원내대표 체제가 갖춰진 뒤 치러지는 첫 공수 대결이기도 하다....
문승욱 후보 '자녀 증여세 탈루·병역특혜' 의혹
26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하고 증여세를 탈루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문 후보의 두 자녀(20대)가 지난 5년간 신고한 소득액보다 예금액이 많이 늘어나서다.
문 후보자의 재산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후보자의 장남(28)과 장녀(22)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가 16일 “쉽지 않은 경제여건과 세계경제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내정 소감문을 내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그간 씨를...
문승욱(56)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이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내정됐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문 내정자는 산업정책과 지역경제은 물론 에너지 분야 등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다.
서울 출신으로 서울 성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식경제부(현 산업부) 시절 에너지기술팀장과...
신임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으로는 문승욱 국조실 2차장을 승진, 이동시켰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박준영 현 차관을 내정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노동부 관료 출신인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안경덕 상임위원을 발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내정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 노 실장은...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했다.
정부는 투자유치 협상 기간 중 쌍용차의 유동성 부족으로 부품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보고 이들 기업에 대한...
2차장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발탁됐다.
서울 성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3회 출신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관 등을 거쳐 방위사업청 차장, 산업통상자원부산업혁신성장실장 등을 역이했다.
관료 출신인 문 신임 2차장은 김경수 경남지사와의...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철강협회에서 문승욱 산업혁신성장실장 주재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14개 철강사, 철강협회와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수입산 철강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3년간(2015∼2017년) EU로 수입된 평균...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경기도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와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발전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실무위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소재·부품·장비 업체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GM은 (이 공장을) 자동차 생산에 활용할 계획은 없다”며 “하지만 현재 있는 시설은 괜찮아서 이런 부분을 잘 활용하는 주체라 던지(주체가 나타나면) 협력해서 빠른 시일 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GM 군산 공장 활용·처리 방법)은 매각일 수도 있고 사업에 형태나...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자동차분과)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이 얼라이언스는 공동 연구개발(R&D), 외국 진출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산업별 글로벌 수요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 시리즈에 참여해 하반기 국내외 완성차 업계와 연계를...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실장 등 담당 공무원과 자동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민·관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정부와 업계는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무역확장법 232조가 국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미국 내 관련 동향을 관찰하기로 했다. 적용 국가·차종·방식 등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4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실장 등 담당 공무원과 자동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민·관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정부와 업계는 민·관 합동 TF를 구성해 무역확장법 232조가 국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미국 내 관련 동향을 관찰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 41개를 신규 선정하고,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월드클래스 300 선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1개 기업 중 중견기업은 11개, 중소기업은 30개이며, 평균 매출액은 1169억 원,연구개발(R&D) 집약도는 5.3%, 수출 비중은 53.1%에 달한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 11개(26.8%),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