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조사를 통해 방사선 노출량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민들부터 조사할 예정이다.
또 문부과학성은 27일 후쿠시마현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1169곳에 방사선 측정기를 지급했다.
지금까지는 후쿠시마 제1원전과 가까운 55곳에만 나눠줬던 것을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앞으로 보육소 540곳에도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방사선 오염량이 높은 지역의 어린이와 노인 등을 중심으로 시작된 주민 피난은 이달 하순까지 계속되며, 이들은 방사성 물질 오염이 개선될 때까지 후쿠시마시의 공무원 숙소와 여관, 임시 가설주택 등으로 분산돼 생활하게 된다.
문부과학성은 계획적 피난구역의 방사선량을 조사한 결과 이타테무라의 고지대는 시간당 15.5마이크로시버트가 측정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 문부과학성은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해외 유학생 30만명 유치를 목표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려던 정부의 계획에 차질은 물론 각 대학에 미치는 영향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문부과학성은 전국 각지의 대학을 상대로 실태 조사에 들어갔으며, 우선 피해지역에 있는 대학의 국비 유학생에게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사비 유학생에게는...
지난 15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동쪽으로 약 34㎞ 떨어진 해역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 요오드131은 기의 4배인 1ℓ당 161베크렐, 세슘137은 기준의 약 2배인 1ℓ당 186베크렐이 각각 검출됐다고 문부과학성이 17일 밝혔다.
3월 12일 원전사고가 터진 이후 이 해역에서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농도의 최고치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문부과학성은 12일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30㎞이상 떨어진 같은 후쿠시마현 이다테 마을과 나미에초 등 3곳의 토양을 조사한 결과 스트론튬89가 1㎏당 13∼260Bq(베크렐), 스트론튬90이 3.3∼32베크렐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식물에서는 모토미야시, 오노마치, 니시고 마을 등 4곳을 조사한 결과 스트론튬89가 1㎏당 1∼61베크렐, 스트론튬90이 1.8∼5.9베크렐이...
한국정부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전문가 6명과 교육과학기술부 실무자, 주일 대사관 관계자를 이번 협의에 참석시켰다.
일본 측에서는 원자력안전보안원, 원자력안전기반기구, 원자력연구개발기구, 문부과학성 관계자가 나올 예정이다.
이번 협의 결과는 내달 도쿄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의 원자력 안전협력 논의에 기초자료로...
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교과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중학교 지리 4종, 공민(사회과목에 해당) 7종, 역사 1종 등 12종의 교과서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일본의 모든 중학생이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내용이 기술된 교과서로 공부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교과서 왜곡’ 문제가 반일 감정을 부추겨 일본 대지진 성금 모금에도...
일본 문부과학성은 30일 오전 교과용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중학교 사회교과서 12종의 검정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의 이 같은 검정결과 발표는 지난해 3월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에 이어 독도 영유권 침탈 기도를 가일층 노골화한 것으로서, 일본 대지진 참사를 계기로 모처럼 조성된 한.일 우호 협력관계를 급격히...
후쿠시마 원전의 원자로에서 방사성 물질이 함유된 물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반경 20㎞내 거주자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직접 영향은 없다"면서 "문부과학성이 30㎞ 지점에서 실시한 조사를 봐도 방사성 물질이 바닷물에 희석되면서 농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냉각기능이 회복돼 원자로의 안정적인 ‘냉온 정지상태’를 보이고 있는 5호기와 6호기 부근 바다에서는 법정 농도의 66.6배 요오드131과 21.4배의 세슘137이 검출됐다.
한편 문부과학성은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30㎞ 떨어진 해역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인체에 영향을 미칠만한 농도로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1일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토양과 대기 중 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후쿠시마현 나미에초(浪江町) 부근에서 통상 수치의 약 1천600배에 이르는 시간당 161마이크로시버트가 검측됐다고 밝혔다.
일본 문부과학성 조사에서는 지난 15일 나미에초에서 330마이크로시버트가 측정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1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채취한 수돗물을 검사한 결과 총 10개 지방자치단체의 수돗물에서 세슘과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세슘과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된 지자체는 이바라키(茨城), 도치기(檜木), 군마(群馬) 등 3개 지자체였으며, 요오드만 검출된 곳은 사이타마(埼玉), 지바(千葉), 도쿄(東京), 가나가와(神奈川)...
일본 문부과학성은 17일(현지시간) 후쿠시마 제1원전 북서쪽에서 30km 떨어진 지점에서 전일 오후 평소의 700배에 달하는 35 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을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원전 사고가 터지자 후쿠시마 원전에서 20km 이내는 대피령을, 20~30km 지역은 실내대피령을 각각 내렸었다.
실내대피 구역 밖인 북서쪽 40km 지점에서는 13...
문부과학성은 이 같은 수치가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나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고 있는 환경방사능수준 조사 측정빈도를 더욱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원자로 격납용기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연기를 방출하고 있고 3호기 부근에서는 이날 오전 시간당 최고 400밀리시버트의 방사선이...
일본 문부과학성이 2007년 20년간의 과학 분야 노벨과학상 수상자 137명을 분석한 결과 절반에 해당하는 66명(48.2%)이 20~30대에 한 연구결과로 상을 받았다.
과학분야 전문가들이 “미국 대학이나 연구소는 박사 후 연구원(포스트 닥터)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다”며 “우리나라에서 노벨상 수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박사 후 연구원 등 젊은...
일본 문부과학성과 경제산업성이 연구 중심의 대학과 대기업을 연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
도쿄대와 와세다대 등 12개 대학을 비롯해 무역상사, 제조업, 운송 등 일본의 대기업 16개사가 이 프로젝트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오는 2월 대학 총장과 기업 대표들이 만나 회담을 갖고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결정할...
정경숙 설립시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육기관이 갖춰야할 요소들이 없어 인·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마쓰시타는 "지식은 선생으로부터 배울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스스로 배워야한다"고 주장했다.
교실은 일본 전역과 전세계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은 스스로 짜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경숙 설립 목적 중 하나는 '진정한 지도자를 육성한다'지만 많은...
문부과학성은 간 나오토 총리의 지시에 따라 이달 말까지 조선학교의 수업료 지원 신청을 받은 뒤 당분간 심사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간 총리는 "내가 다카키 문부과학상에게 '이런 상황에서는 프로세스(절차)를 중단하는 게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지난 4월부터 조선학교를 제외한 다른 고교에는 학생 한 명당 연간 12만...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과학기술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세계 주요 논문잡지에 실린 중국 과학논문은 2008년에 10만4157개로 미국 다음으로 많았다.
또 다른 신흥국인 인도 기업의 경우도 2008년 특허출원 건수는 4537건으로 2005년에 비해 60%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출원한 것으로 정보기술(IT)이나 의약품 등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일본 정부의 총무성ㆍ경제산업성ㆍ문부과학성 등 3개 성은 지난달 17일 출판ㆍ전기ㆍ통신 분야 관계자 및 작가로 구성된 간담회를 설립하고 6월까지 전자출판물에 대한 대응방침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나이토 마사미쓰 총무성 부대신은 “수수방관하고 있으면 킨들ㆍ아이패드의 독과점을 허용하는 바나 다름없다”며 위기감을 표명했다. 하라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