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특정 학교에서 감염자가 나왔을 경우 환자가 없는 지역 내 다른 학교도 임시 휴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부과학성은 이날 안에 각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통지를 보낸다. 이미 홋카이도 지바현, 이시카와현 등에서 교사나 중학생 감염이 잇따라 보고돼 해당 학교들이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임시...
특히 문부과학상으로 임명된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전 자민당 간사장대행은 아베 총리의 ‘측근 중의 측근’이다. 그는 아베를 대신해 사회과 교과서 집필자들을 만나 위안부 문제나 난징대학살을 교과서에서 삭제하라고 강요해 온 사람이며 야스쿠니 신사에 총리를 대신해 공물을 바쳐온 사람이다. 그는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3인방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또 아베의 최측근 중 한 명이자 대한국 수출 보복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하기우다 고이치 현 자민당 간사장 대행은 신임 문부과학상으로 입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원칙적으로 합의가 이뤄져 이달 중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시 협상을 담당했던 모테기 도시미쓰 현...
시바야마 마사히코 자민당 총재 특보는 문부과학상에 내정됐다. 아베 총리는 올해 일본의 종전기념일(패전일)인 지난 8월 15일 그를 야스쿠니신사에 보내 공물료를 냈다.
총무상에는 이시다 마사토시 전 재무부대신, 후생노동상에는 네모토 다쿠미 전 부흥상, 농림수산상에는 요시카와 다카모리 의원이 내정됐다.
아베 총리는 당 총재선거에서 자신과 경쟁을 벌였던...
그러나 사학재단 특혜 의혹 스캔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문부과학상이 퇴폐 요가를 즐겼다는 ‘요가 스캔들’로 아베의 3선 야망이 물거품될 지경에 놓인 지금 북풍 약발은 이미 다했다. 남북정상회담이 끝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가운데 아베 홀로 북한 위협론을 들먹여봤자 밉상으로 찍힐 뿐이다.
아베가...
사학 스캔들과 재무성의 문서조작, 재무성 차관의 여기자 성희롱에 이어 이번에는 문부과학상이 근무 중 ‘섹시 요가교실’에 다닌 사실이 드러나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일본 최대 발매부수를 자랑하는 주간지 주간문춘(文藝春秋)는 24일 인터넷판에 하야시 요시마사(57) 문부상이 지난 16일 오후 관용차로 도쿄 에비스에 있는 ‘캬바쿠라(카바레식 클럽)...
일본 문부과학성은 올해 취업 희망자 대비 취업자 비율이 97.6%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7년 이후 최고치다. 일본에서 올봄 대학 졸업자 중 76.1%가 취업했는데 이는 24년 래 최고치다. 동시에 2010년 이후 7년 연속 상승했다. 일본과 반대로 구직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구인난에 허덕이는 일본으로 날아가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작년에...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과학기술진흥기구가 조사한 결과, 8개 주요 과학기술 분야를 미국과 중국이 반반씩 양분, 과학기술 연구에서 미국 1강 시대가 끝나고 미·중 양강시대가 열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과학기술진흥기구는 전세계 학술 논문을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다른 논문에 인용된 횟수로 논문의 영향력을 분석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과 마츠노 히로카즈 문부과학상,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 등이 다음 날 저녁 열리는 회의에 참석한다. 재가동을 호소하는 문부과학성과 폐로를 주장하는 경제산업성의 이견이 커 정부가 이를 조정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에 장관급 회의를 열어 향후 방침을 정리하는 것이다.
문부과학성은 고속로 개발에 몬주가 필수적이라며...
중국은 의장과 사무국장 등 지역위원회 임원회에서 4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파견된 1명은 부의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다음 달 5∼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총회에 하세 히로시 문부과학상을 파견해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제도의 변경을 요구할 계획이다.
문부과학상에는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중의원 6선, 참의원 1선의 하세 히로시가 기용됐다.
여성 각료로는 사마지리 아이코 참의원이 오키나와ㆍ북방영토 담당상, 마루카와 다마요 참의원이 환경상으로 각각 기용됐다. 이에 여성 장관 수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까지 3명으로 지금보다 1명 적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새 내각에서 각료 경험이 없는 첫 입각자는 하야시...
이번 개각에 따라 문부과학상에 하세 히로시 중의원이 발탁됐다. 하세 의원은 프로레슬러 출신의 6선 의원으로 문부과학상 부대신 경력이 있다. 그는 2009년 극우 성향으로 평가받는 지유샤 역사 교과서를 높이 평가하고, 군위안부와 관련한 고노담화의 수정을 요구했던 인물이다.
이밖에 농림상에는 모리야마 히로시 중의원(자민당 TPP 대책위원장), 경제산업상에...
황 부총리는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과학상과 한·일 교육장관회의를 열고 교육 분야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일 교육장관 회의는 2000년 한국에서 개최되고 나서 15년 만으로 올해 양국의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성사됐다.
황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해 일본에서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기술된 역사교과서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상은 오는 30일 부산에서 회의를 하고 교육교류 방안을 논의한다고 교육부가 28일 밝혔다.
이는 2000년 한국에서 개최되고 나서 15년 만이다.
양국 교육장관은 회의에서 공동표창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약정서를 체결한다.
양국 간 교육교류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한·일 교육장관 공동명의의...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오후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국은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중학교 교과서를 대거 검정 승인했다.
앞서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문부과학상은 “영토를 제대로 가르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관계국들의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다고 지지통신이 전했다.
일 중학교 교과서 독도 검정결과 소식은 온라인...
재해복구 관련 보조금은 ‘1년 이내 정치자금 공여 불가’ 규정에 적용되지 않으며 자사가 제공한 자금이 이에 해당된다고 해명했다. 도자이는 언급을 거부했다.
아베 내각은 지난달 사퇴한 니시카와 고야 전 농림수산상과 시모무라 후쿠분 문부과학상, 모치즈키 요시오 환경상, 가미카와 요코 법무상 등 각료들이 잇따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열린 제6회 한·중·일 문화부 장관 회담에서 시모무라 하쿠분 일본 문부과학상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자를 통한 문화교류’를 제안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시모무라 문부과학상은 “민간의 뜻 깊은 노력으로 3국의 공용 808자라는 훌륭한 결실을 맺었다”며 “이는 세 나라 국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문화교류를 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교육부에 해당하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일본사를 고등학교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과학상은 일본사의 고교 필수과목화, 영어 교육의 충실화 등을 골자로 하는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마련, 중앙교육심의회에 자문했다. 앞서 일본은 1989년 학습지도요령을...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오전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는 내용이 담긴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교과서 4종을 전부 합격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정되는 이 교과서는 국경선을 독도의 왼쪽에 그어 독도가 일본 영토에 포함된 것으로 표현했다.
반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해서 언급한 교과서는 없다.
이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4일(현지시간)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한다고 2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교과서에는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일본은 민주당 정권시절인 2010년 교과서 검정에서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묘사하도록 했다.
문부과학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