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 전 회장 측근들이 컴퓨터 등에서 삭제한 자료를 복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특별수사팀은 지난 15일 경남기업 본사 및 관련 업체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휴대전화, 이동식 저장장치(USB) 등을 확보한 가운데 디지털 정보를 대검 디지털포렌식 센터에 보내고 삭제된...
16일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 등에 따르면 검찰의 소환 통보 대상은 성 전 회장이 2013년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이 총리의 선거 사무실을 그해 4월 4일 방문했을 때 캠프 상주 직원이었던 7~8명이다.
한편 성 전 회장의 ‘다이어리’에는 이완구 국무총리를 포함해 고위 관료를 만난 사실도 적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이어리에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한 모 경남기업 부사장에 대해 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15일 경남기업 등 15곳을 압수수색한 특별수사팀은 한 부사장이 성 전 회장의 비자금 214억원의 사용처를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신병 확보에 나선...
사건을 맡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남기업 본사에 검찰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2,3층 임원실을 뒤져 회계자료와 내부보고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8일에도 경남기업을 압수수색했던 검찰이 재차 수색을 벌인 것은 경남기업 비자금 중 현금화된 금액의 용처를 파악하기 위해서인...
15일 검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측근' 5∼6명을 추려 이들의 신변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성 전 회장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1억원을 건넸다고 주장하며 전달책으로 지목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 외에 현장지원금 32억여원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한장섭 전 경남기업...
15일 검찰 등에 따르면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성 전 회장을 보좌하며 금품 제공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경남기업 핵심 관계자 5∼6명을 추려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수사팀은 또 물증 확보를 위해 성 전 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려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비자금 사용처 처를 추적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지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성 전 회장의 '측근' 5∼6명을 추려 이들의 신변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을 보좌했던 경남기업 박모 상무와 이모 부장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대부분 출국금지됐다.
검찰은 그동안 성 전 회장이 죽기 전에 남긴 육성증언과 일기...
◆ '성완종 금품전달 녹취파일' 오늘 확보…관련자 출금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5일께 성 전 회장과 전화인터뷰를 한 경향신문으로부터 인터뷰 녹취파일을 넘겨받기로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특별수사팀은 15일 오후께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48분여간 나눈...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15일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인터뷰 녹취파일을 경향신문으로부터 넘겨받을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후께 48분여간의 성 전 회장 인터뷰가 담긴 녹취파일을 확보해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녹취파일에는 '성완종 리스트'에 적힌 정치인 8명에게 금품을 제공한...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경남기업 비자금 32억원의 현금 인출 내역과 일부 비리 의혹이 담긴 USB(이동식 저장 장치)를 이 회사 자금 담당 한모 부사장으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수사팀은 USB에 들어 있는 비자금 인출 내역과 성완종 전 회장이 주장한 로비 내역 등을 대조하며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사건을 맡은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수사는 수사 논리대로 원칙대로 간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요구에 따라 특정인을 지목해 우선 수사대상으로 삼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 경향신문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3년 4월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3000만원의 선거자금을 건넸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유승민 원내대표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하는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 총리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대응을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이다.
문 팀장은 이날 오전 수사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고검 청사로 출근하며 이 총리 의혹을 둘러싼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공보 역할을 맡은 구본선 부팀장(대구지검 서부지청장)도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며 말을...
이날 수사팀 구성을 마친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브리핑을 통해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당시 소지하던 휴대전화 2대에 대한 디지털 증거 분석 작업 결과를 대검에서 전달받아 검토에 나섰다고 밝혔다.'성완종 리스트'의 단초가 된 메모지 필적감정도 자필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검사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필적 감정...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 소속 10여명의 검사들은 13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서 짐을 꾸리고 기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서 수사했던 내용을 넘겨받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수사팀은 우선 경남기업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된 자금흐름을 추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2006년부터 2013년 5월까지 경남기업이 관계사들과의...
문무일 대전지검장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파헤치는 특별수사팀장에 12일 임명됐다.
문무일 팀장은 광주 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사법시험 28회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은 1989년(18기)에 수료했다.
문무일 팀장은 대구지검과 서울지검, 인천지검, 광주지검 등을 거쳤다. 그는 대검 중수1과장...
않은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심사숙고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당정협의에는 권성동 제1정조위원장을 비롯해 이종훈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전하진 경기 성남분당을 국회의원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 문무일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참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문무일)는 28일 수입부품을 납품하면서 단가를 부풀려 거액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효성중공업PG 전무 김모(56)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김 전무와 함께 범행을 공모한 효성중공업 전 PG장 이모(66)씨도 김씨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