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 등이 함께하면 안 원장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거대 정치그룹의 탄생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다.
◇‘안철수 출마 임박’에 검증도 본격화 = 안 원장의 출마선언이 임박하면서 정치권의 검증공세도 강화되고 있다. 최근 충남 홍성 문당마을을 방문한 안 원장이 “최종목표는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요지의 발언을 한...
안 교수와 20년간 친분을 유지하며 소통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는 이에 대해 “대선 끝나면 활동하면 되는 것이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안 교수가 9월 말을 전후해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안철수재단은 오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이 문제를 공식 논의할 계획이다.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는 14일 중앙선관위의 안철수재단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결정에 “대선이 끝나면 활동하면 되는 것이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PBC라디오에서 “(선관위가) 대선 전에 활동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면 되는 것”이라며 “(재단 활동을)반년이나 1년 늦게 하면 되지 ‘이름을 바꾼다, 선거법 위반이다’ 이렇게...
문국현 창조한국당 전 대표는 10일 장외 대선 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출마 방식에 대해 “독자출마가 옳다. 어느 한 쪽에 서는 것은 가능한 피해야 할 일”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에서 “(민주통합당 후보와 단일화) 유혹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 정치에 국민이 철저하게 절망해있는 상황에서 정치 경험이 없는 게 차라리...
스타크 박사는 이번 한국방문을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와의 인연에서 비롯됐음을 언급했다.
그는 "문국현 대표가 독일에 방문했을 때 강연회를 열어 독일의 성공 비법인 가족기업에 대해 한국 중소기업에 전달했으면 한다는 얘기를 나눴었다"며 "이번 방문은 궁극적으로 중소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해 ‘클린정치’를 내세웠던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도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이한정 의원으로부터 당채(당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한 채권) 6억원어치를 사게 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 의원과 함께 의원직을 잃었다.
문제시되지 않았을 뿐, “1990년대 중반까지는 국가가 정당을 보조하지 않아 비례대표 의원에게서 불가피하게...
문국현 창조한국당 전 대표는 20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한 20년 같이 지낸 사람으로서 혹시라도 미력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국민들한테 (안 교수의 강점을)알릴 의무는 저에게 있다고 본다”며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 민주당 김효석 전 의원은 안 교수와 학계 전문가들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 선거 때 공개지지 의사를...
문국현 창조한국당 전 대표는 20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대선 출마 시기와 관련 “9월 말 정도나 10월 초면 아주 빠른 결단을 내리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제 경험으로 보면 9월 달에 출마해서도 국민적 지지를 많이 얻었는데, 안 교수는 이미 1년 전에 55%의 지지를 얻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검증할 시간이 부족하다’...
문국현 후보는 비록 완주했으나 대선에서 5.8%로 4위에 그쳤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존 386세대가 이제는 486후반이나 586초반으로 나이를 먹어가면서 좌파적인 정책은 부정하게 됐으나 너무 우클릭 성향은 받아들이지 못해 안 교수를 지지하는 것 같다”며 “안 교수가 중립적으로 비쳐져 적정”이라고 설명했다.
◇ 문재인,‘친노’극복…동행 강조 = 부산출신 친노(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고건 전 총리나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 정운찬 전 총리 등이 그랬다.
제3 후보군의 공통점은 정치권 밖에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업고 대선주자로 거론된다는 거다. 정치 판세에 따라선 대선구도를 뒤흔들 수 있는 ‘다크호스’로도 주목을 받는다. 기성 정치인에게서 희망을 찾지 못하는 유권자들이 여여가 아닌 제3 후보에게 눈길을...
*문국현 “안철수 대선출마, 7월에만 해도 충분”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는 18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출마 시기와 관련해 “6, 7월에만 해도 충분하다”고 말함. 문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안 원장은) 지지율을 50% 이상까지도 확보하고 있는 분이니 9월에 나오면 위험하겠지만 늦어도 7월이면 충분한...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대한민국 4.0 시대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문 전 대표는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 원장의 대선 출마와 관련 "본인이 아무리 조심스러워하고 그렇더라도 시대적 운명인 것 같다"라며 "성공한 지도층이 겪어야 되는...
그는 이어 2007년 문국현 당시 전 창조한국당 대표를 언급, “그때도 상당히 저희들이 어려웠고 막다른 골목에 있었을 때 문국현이라는 대안이 떠올랐을 때 당 안팎에서의 움직임이 생각이 난다”고 했다. 문 전 대표는 당시 범여권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성사되지 않아 독자 출마의 길에 나선 바 있다.
이 의원은 안 교수가 독자세력을 규합해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당의 간판인물인 문국현 전 대표가 ‘돈 공천’ 논란으로 물러나면서 세가 약화돼 선거를 치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한 핵심당직자는 “기득권 양당의 독과점 정치 탄핵, ‘사람중심·진짜경제’를 내세운 일자리 창출 메시지를 SNS 공간 등에서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삭줍기’를 통한 지역구 공략이 어려워진 국민생각도 정당 투표율 제고로...
TNM은 2008년부터 블로거와 구글, 삼성전자, LG텔레콤, 닌텐도 등 기업을 찾거나 문국현, 권영길 등 정치인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TNM은 “김 지사가와 블로거들과의 만남이 성사된 것은 요즘 트렌드인 소셜미디어, 그 중에서도 1인 미디어인 블로거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블로거가 간다’에서 김 지사는...
같은 해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도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이한정으로 부터 당채 6억원을 사게 해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런 관행 때문에 비례대표 후보로 나설 이들의 고민도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나라당에 비례대표 후보 신청을 고민 중인 한 당직자는 “큰 거(1억원) 다섯 장은 있어야 하는데, 집을 팔수도 없고...
안 교수의 한 지인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17대 대선 당시 독자신당을 꿈꿨던 문국현 전 대표와 창조한국당을 예시하며 “신당은 열리지 않는다”고 장담했다. 대신 대선 출마 여부 관련해선 “상황이 (출마로) 몰아가면 어찌될지 모른다”고 즉답을 피했다.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대선 막바지에 민주진보진영 후보와의 단일화를 꾀할 것”이라고...
그러나 2009년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교섭단체는 존폐 위기에 처했다. 창조한국당에선 문 대표와 이용경 의원이 선진과창조의모임에 합류했으나 유 의원은 정치철학과 가치가 다르다는 이유로 합류를 거절, 문 대표와 대치한 바 있다.
선진당에서도 총리직을 놓고 이회창 당시 총재와 심대평 대표가 대립, 결국 심...
▲과거 비대위를 거부하고 몇몇 친문국현 당원들만 모아 그들만의 잔치로 임시전대를 치렀다. 나는 통합전대를 주장했지만 동지들을 쳐내기 위한 뺄셈 정략에만 몰두했다. 자유선진당과 교섭단체를 구성했던 것에서 그들의 정체성을 읽을 수 있다. 시민사회 영역에서 활동한 내가 어떻게 대다수 지지자 뜻에 반하는 그들과 함께 할 수 있겠나. 이제 어떠한 애정도, 기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