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박원오 전 승마 국가대표 감독 등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 씨의 딸 정유라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그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역시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출석요구서를 송달하지 못했다. 이런...
국정조사의 정점이 될 7일 2차 청문회에도 최순실·최순득·정유라·장시호 등 최순실 일가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문고리 3인방’으로 통하는 이재만·안봉근·정호성,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돼 있지만 이들의 출석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새누리당 소속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조특위가 채택한 증인 24명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청와대 ‘문고리 3인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의 위세는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였다.
안 전 비서관이 실질적인 문고리 역할을 시작한 건 2007년 대선 훨씬 이전부터다. 그는 박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부터 5급 비서관으로 있으면서 밀착 수행했다. 박 대통령과 사람들을 잇는...
조사범위에는 △문고리 3인방의 청와대 문건 유출 의혹 △정부 정책 및 민관 인사 결정 개입 의혹 △재단법인 미르·K스포츠 등을 통한 불법 자금 조성 및 유출의혹 △정유라 관련 이화여대 부정입학 및 승마협회 불법 지원 의혹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정농단 방조 및 비호 의혹 등 총 15건을 명시했다.
이외에도 조사 대상과 범위에 있어서향후 조사 과정에서...
더민주 기동민 대변인은 15일 성명에서 "박 대통령의 검찰조사 연기요청은 조사를 회피하고 최순실과 문고리 3인방 등 측근 보호를 하려는 것"이라면서 "국민을 그만 우롱하시고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시라"고 촉구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수사 연기 요청은 증거인멸을 위한 시간벌기 꼼수"라며 "검찰은...
◆ 검찰, '문고리' 안봉근·이재만 조사… 최순실 사태 의혹 추궁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라고 불렸던 이재만, 안봉근 두 전직 청와대 비서관이 어제 오전 검찰에 소환돼 16시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서 작성된 문서 관리를 책임지는 총무비서관이었던 만큼 청와대 문건 유출에...
두 사람은 구속된 정호성(47) 전 부속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며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청와대 핵심 인물이다.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청와대 문서가 외부로 유출된 경위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또 안 전 비서관을 상대로 최순실(60) 씨가 청와대를 자유롭게 출입한 과정 등을 캐물었다.
검찰은 이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늦어도 16일에...
특검법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문고리 3인방’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가 최씨를 비롯해 언니 최순득씨와 조카 장시호씨 등 친인척이나 차은택·고영태씨 등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하거나 외교안보 국가기밀을 누설했다는 의혹을 수사한다.
아울러 최순실씨가 미르·K스포츠재단으로부터...
트럼프는 대선 승리 연설에서도 프리버스의 공헌을 치켜세웠다.
◇ [포토] 검찰 출두하는 안봉근
‘문고리 3인방’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안 전 비서관을 상대로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최순실 씨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문고리 3인방'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안 전 비서관을 상대로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최순실 씨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문고리 3인방'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안 전 비서관을 상대로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최순실 씨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문고리 3인방'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안 전 비서관을 상대로 청와대 대외비 문건을 최순실 씨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 중앙지검에 비선실세 최순실 씨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구속된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0)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두 사람은 정 전 비서관과 함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며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청와대 핵심 인물이다. 검찰은 지난 9일 두 사람의 주거지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토대로 청와대 문서가 외부로 유출된 경위에 대해 추궁할 계획이다. 또 이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5일이나 16일에 이뤄질 박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에 대비할 방침이다. 검찰은 헌정...
이날 참여한 정동영 의원은 개성공단 폐쇄 결정에 최씨 등이 개입한 의혹에 대해 “이성한 전 총장의 증언이 그러니 검찰이 조금 더 수사를 해서 진실을 파내야 한다”며 “문고리 3인방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니 곧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진 연설에서 정 의원은 “개성공단을 닫은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인 줄 알았더니 박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