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을 철회한다.
9일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진행한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파업 종료 표가 절반을 넘었다. 조합원 2만6144명 중 총 투표자 수는 3574명(13.67%)이다.
투표자 중 이 중 2211명(61.82%)이 파업 종료에 찬성했고 1천343명(37.55%)이 반대했다. 무효표는 21명(0.58%)이었다.
조합원 3146명(43.9%)은 반대에 투표했으며, 나머지 21명은 무효표를 던졌다.
전체 조합원의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비율이 절반을 웃돌아 6월 23일부터 2개월여간 진행한 교섭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한국GM 노사는 한때 협상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2일 재개한 임단협 18차 교섭에서 사측의 최종 제시안을 노조가 받아들여 잠정합의안이...
이는 이민근 국민의힘 당선인에 181표 차로 낙선한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낸 ‘안산시장 당선무효’ 소청에 의한 심리절차였다.
재검표 결과 이 후보는 11만9773표를 얻었고, 제 후보는 11만9594표를 얻어 179표 차이로 이 후보가 그대로 득표 1위였다.
두 후보 표 차이는 181표에서 2표 줄었지만, 당락에는 영향 없었다. 무효표는 3123표에서 3127표로 늘었다고...
국민의힘 이민근 당선인에게 181표 차이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제종길 후보가 낸 ‘안산시장 당선무효’ 소청에 따른 것이다.
제 후보 측은 “개표 당시 검표기 개표에서는 제 후보가 이겼는데 잠정무효표를 수기로 검표한 뒤 이 후보가 역전한 결과가 나왔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특이한 결과로 소청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안산지역 총투표수 26만586표...
업체를 운영하는 김기석 씨는 ‘이 지역에선 4등까지 구의원이 당선된다’고 하자 “몰랐다. 그러면 4명을 찍어야 하는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실제 선거를 뛰는 후보들도 “투표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의도치 않은 무효표가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시범 도입을 계기로 복수 공천 금지 등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엉뚱한 후보를 찍거나 자칫 무효표가 될 수 있다. 선거권 행사연령이 낮아져 청소년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외국인도 투표권을 갖는다.
▲1인 7표+@
이번 선거는 광역단체장(시·도지사)·기초단체장(자치구·시·군의 장)·교육감·지역구광역의원·지역구기초의원·비례대표광역의원·비례대표기초원 등 총 7번의 투표를 하게 된다. 여기에...
반대표는 8표, 무효표는 4표에 그쳤다.
리 당선인은 홍콩 반환 25주년을 맞이하는 7월 1일 홍콩 행정장관직에 오르게 된다. 임기는 5년이다. 행정관료들이 대대로 맡아오던 행정장관을 경찰 출신이 맡는 것은 처음이다.
리 당선인은 경찰관으로 30년 넘게 근무한 경력이 있다. 특히 2019년 반정부 시위를 강경히 진압하고, 빈과일보 등 중국 공산당을 비판했던 홍콩...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에 따르면 무효투표 수는 30만7542표다. 이는 19대 대선(13만5733표), 18대 대선(12만6838표) 당시 무효표보다 2배 이상 높은 수다. 가장 많은 무효표가 나온 1997년 15대 대선(40만195표) 이후 가장 많은 무효표가 나왔다.
이는 윤석열 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간 득표 차인 24만 7077표보다 크다.
역대급...
사전투표 때와 달리 본 투표일인 9일 투표용지에는 사퇴 표기를 찾아볼 수 없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사전투표 투표용지와 달리 국민의당 안철수,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기표란에 '사퇴' 표기가 없다.
이는 사전에 인쇄된 투표용지여서 그대로 사용하고, 대신 투표장 주변에 후보자 사퇴 안내문이 설치됐다. 안철수와 김동연에 기표시 무효표로 처리된다.
그는 “두 후보가 어떤 전략으로 단일화를 한 건지는 궁금하지 않다”라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투표를 다 끝낸 이후의 후보 사퇴로 인한 강제 무효표 처리는 그 표를 던진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분노했다. 또 “재외국민 투표자들의 진정한 투표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후보 사퇴 기한을 재외국민 투표자 투표 이전으로 제한하는 ‘안철수 법’을 제정해 달라”고...
투표를 끝낸 이후 후보 사퇴로 인한 강제 무효표 처리는 그 표를 던진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라는 것”이라며 “이런 선례가 한 번 생기면 재외국민 선거 진행 이후 갑작스레 사퇴하는 경우가 왕왕 생길 텐데, 재외국민 투표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겠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재외국민 투표자들의 진정한 투표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후보 사퇴 기한을 재외국민...
'사퇴'가 교기되어 있으면 유권자들의 혼란이나 고의적인 무효표를 막는 효과가 있다. 중도하차한 후보에게 투표하는 경우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과거 선거에서는 사퇴한 후보에게 투표해 무효표가 무더기로 나온 사례가 몇 차례 있었다. 이는 중도 사퇴했을지라도 해당 후보를 끝까지 지지한다는 의사표시일 수 있다. 여기에 습득이 상대적으로 느린...
이는 사실상 최종 후보 확정을 좌우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중도 사퇴로 인한 무효표’ 처리에 대한 당규 해석에 대한 입장 차이로, 이 전 대표 측 역시 한때 반발했으나 승복 선언을 한 바 있다.
이낙연 전 대표 측 오영훈 의원은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에게 선대위 참여를 요청했고, 협의 결과 이 전 대표가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사실상 후보 확정을 좌우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중도 사퇴로 인한 무효표’에 대한 당규 해석을 둘러싸고 이 전 대표 일부 지지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양상이기 때문이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먼저 일찍 찾아뵀어야 했는데 국정감사 때문에 늦어져서 송구하다. 인생으로나 당의 활동이력으로나 삶의 경륜이나 역량 등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 대표님인데...
앞서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중도 사퇴한 김두관, 정세균 후보의 무효표 당규 해석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다. 이번 회동을 통해 이 후보가 이 전 대표에게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 정신을 어필하며 도움을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 후 지사직 사퇴를 시작으로 예비후보 등록, 문재인 대통령 면담, 선대위 구성 등을...
송 대표는 “저희가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고 나서 눈물로 보냈던 세월을 생각하며 하나로 모아갔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그런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송 대표는 ‘무효표 논란’ 처리를 두고 자신을 비판한 이 전 대표 측의 일부 지지자들을 겨냥해 “거의 일베 수준으로 공격했다”고 언급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전날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이 전 대표의 무효표 관련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 지사가 후보로 확정됐다. 이 전 대표는 승복 입장을 냈고 이 지사는 감사를 표해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날까지 이낙연 캠프에 속했던 이들과 이 지사 측이 부딪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기름을 끼얹으면서다.
송 대표는 전날 YTN에 출연해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경선...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13일 당무위원회를 소집해 이낙연 전 대표 캠프가 요구한 ‘무효표 산출 방식’ 이의제기를 기각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무위 결정을 존중한다”며 “대통령 후보 경선결과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위를 열고 중도 사퇴 후보 득표수를 ‘무효표’로 처리해 유효 투표수 계산에 불포함한 당...
송 대표는 이날 YTN에 출연해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이 경선 무효표 논란으로 당을 비판하는 데 대해 “거의 일베 수준으로 공격하는 것 같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공해 악의적 비난을 퍼붓는다. 이런 행태는 일베와 다를 바 없다”며 “언론개혁을 떠들던 개혁당원이란 분들이 가짜뉴스를 퍼뜨리는데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고 작심발언을 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앞서 당 선관위와 최고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 특별규정' 제59조1항(후보자가 사퇴 시 무효표 처리)과 60조1항(선관위는 경선 투표에서 공표된 개표결과를 단순 합산해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에 따라 사퇴자의 표에 대한 무효 처리는 합당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