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줴고로드주에서 153명,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51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확인됐다.
전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66명이 추가되면서, 총 747명이 됐다. 정부 대책본부는 현재까지 확진자 가운데 6767명이 완치됐고, 전체 검진 검사 건수는 280만 건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확진자의 약 46%가 무증상 감염자라고 대책본부는 부연했다.
24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무증상 감염자가 29명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헤이룽장(黑龍江)성 1명을 제외하면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다.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629명으로...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22일(현지시간) 덴버 기자회견에서 “주 정부가 콜로라도 주립대와 제휴해 무증상 감염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 수를 확대하고 있으나, 아무리 검사 수를 늘려도 주를 다시 열기엔 아직 충분치 않다”며 “진단검사는 우리가 일자리로 돌아가기 위한 정책의 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DGC는 3월 25일 콜로라도 외에도...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한자리로 줄어들고 신규 지역 발생도 주춤해졌지만, 무증상 감염자 등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확진자가 '0'이 될 때까지 방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부처님오신날(4월 30일)을 시작으로 노동절(5월 1일), 어린이날(5월 5일) 등 공휴일이 연이어 계속되는 이른바 '황금연휴'를 앞두고,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는...
회사 관계자는 “무증상 감염자는 바이러스량이 적어 사용중인 유전자 검사로 분별이 어려울 수 있는데, 항체진단키트를 이용하면 확인이 가능하다”면서 “혈액 한 방울로 10분 안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기홍·전홍열 씨티씨바이오 대표는 “현재 코로나-19 항체신속진단키트의 자사 생산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어 “우리 모두가 내 자신이, 혹은 가까운 이웃이나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이 무증상 감염자일 수도 있다는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며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 밀집시설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따라서 코로나19의 진단뿐 아니라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감염원 역학조사 보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증상 혹은 재활성 감염자 등 높은 민감도와 정확성이 요구되는 검체를 한 번에 수천 건씩 대량으로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석에 소요되는 기간은 2~3일이며, 극소량 검체로도 가능하다.
테라젠이텍스는 신규 개발한 RNA 분석...
이로 인해 코로나19의 진단뿐 아니라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감염원 역학조사 보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증상 혹은 재활성 감염자 등 높은 민감도와 정확성이 요구되는 검체를 한 번에 수천건씩 대량으로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석에 소요되는 기간은 2~3일이며 극소량 검체로도 가능하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그간 진행한...
일본이 채택한 검사 방식이 감염자 급증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감염 검사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동선을 샅샅이 파악한 한국과 달리 일본은 확진자 진술에 주로 의존하면서 감염 경로 파악에 애를 먹었다. 전날 도쿄의 신규 확진자 181명 중 68%가 감염 경로 파악이 안된 상태다.
또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이들만 선별해 검사하는 방식도 경증 및 무증상 환자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해지게 되면 숨겨진 확진자, 특히 무증상의 감염자들이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생활방역으로 넘어갔을 때 일일 확진자가 100명, 200명으로 갈 위험이 상존해 있다"며 이런 내용을 충분히 고민해 생활방역 전환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생활방역에 대해 국민이 궁금해하는 것을 파악하고 지침 마련에...
공식 통계에는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도 전날 66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기됐던 전인대를 개최하고 경제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정상화시키려면 코로나19가 완전히 봉쇄됐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정부가 경제정상화를 서두르다가 2차 감염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도 여전하다.
신규 감염자 발생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9개 주는 코로나 환자가 1000명 미만이고 신규 확진자 수도 하루 30명도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실천할 때”라며 “함께 모여서 20명이 저녁식사 파티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사회적 모임을 가지면 무증상 환자가 자신도 모르게 바이러스를 유포할...
연구팀이 코로나19 국내 초기 확진자 28명을 분석한 결과 3명은 무증상 감염자였으며, 이들은 감염된 본인도 증상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없었다. 또한 28명 환자들의 증상을 분석한 결과 일반적인 호흡기질환과는 다른 다양한 증상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방역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국내 발생 초기에 제시됐던 코로나19의 증상은 발열, 기침...
또한 연구진은 항원 항체 반응을 기반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체내의 형성된 항체를 검사하는 신속 진단 방법을 통해 분석 시간을 최소화 (약 10분~15분 이내)하고, 무증상 감염자, 잠재적 감염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감염 의심 환자의 선별 진단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심상준 교수는 “금속 나노 구조체의 제작부터 이를 기반으로 하는...
보건 당국이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해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을 더 잘 식별하고, 그들을 업무를 볼 수 있는 건강한 사람들로부터 격리시킨다는 것이다.
미국 연방 보건당국은 지난달 독감 진단 시와 같은 기술을 채택, 15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키트를 승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새 키트의 유효성을 홍보하고자 몸소 검사를 받기도 했다. 브렛...
다른 중국 지방정부는 우한과 후베이성에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상하이와 톈진 등 최소 10개 지방정부가 후베이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4일간의 의무 격리 조치를 취한다. 이달 초 후베이성에서 인근 장시성으로 사람들이 넘어가려 하자 경찰이 이를 막아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우한 내부에서도 엄격한 통제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데다 무증상 감염자들이 바이러스를 확산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됨에 따라 CDC가 방향을 선회했다고 WSJ는 전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25%가 무증상 감염자일 수 있다”면서 “마스크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CDC는 N95 등 의료용 마스크 부족 사태를...
여기에다 코로나19 무증상 환자나 통계에 잡히지 않은 감염자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3개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심했다. 이들 국가의 확진자가 전 세계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미국의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23만4462명으로 집계돼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이 나온...
코로나19 감염자 중 무증상자나 경증 환자가 80% 정도 차지하고 있다는 의료계의 말을 빌린다면 실제 감염자는 통계상의 확진자보다 훨씬 많을 가능성이 크다.
2일 기준 세계 확진자 수는 9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미국 존스홉킨스 대학)되고 있는데, 이는 2018년 세계 인구 약 76억 명의 0.01%를 조금 웃도는 숫자로 1만 명 중 1명꼴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확진자...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는 것도 코로나19의 진정한 실상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블룸버그는 만일 공식 집계보다 감염자가 훨씬 많다면 치명률은 지금보다 덜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의 봉쇄 조치가 과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반대로 숨겨진 사망자 수가 어마어마하다면 당국은 그에 맞춰 대응수위를 높여야 한다. 결국 제대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