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경제학회 하계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따지고 보면 2000년대 들어 금융이 ‘산업적 순환을 위한 금융’에서 ‘금융적 순환 그 자체를 위한 금융’ 단계로 과잉 팽창했고, 자금이 실물경제 활동과 관련이 적은 금융, 보험, 부동산 부문으로 몰리는 소위 금융의 ‘FIRE(Finance, Insurance, and Real Estate)화’로...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직후 급물살을 타고 있는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와 관련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 이상의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것은 주권 침해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한국한미경제학회장을 지냈고,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부와 한국은행 국제국·외자운용원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 외환시장에서 손에 꼽히는 전문가라는 점에서...
통상정보학회도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할 경우 대(對)한국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영향을 소개했다.
더불어 외투 실적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 대한 산업부 장관 표창도 있었다. 누적 기준으로 6억8000만 달러를 투자한 도레이 배터리 세퍼레이터필름(BSF)을 비롯해 4억6000만 달러 투자와 1720명을 채용한 이케아코리아, 누적 투자 378만 달러를...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증시는 물론 우리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달 5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일환인 코스닥벤처펀드의 출범으로 수급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지만,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로 촉발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한 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1억 원, 1558억...
기후변화센터는 통일과 나눔재단, 아시아녹화기구, 한국기후변화학회, 한국SDSN(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독일 콘라드아데나워재단 홍콩사무소와 공동으로 14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북한의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지속가능한발전 목표 달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기후변화 현황을 진단하고 북한 실정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과...
한국상사법학회는 1957년 창립 이후 한국 상법학의 해석과 법제화와 주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학자·법조인·기업실무자 등 500명의 개인회원과 60개 기관회원과 도서관회원이 가입돼 있다.
김 교수는 그간 한국상사판례학회장, 한국무역보험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보험법학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활발한 학술활동과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2018 전미경제학회(AEA)에서도 경제학자인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는 한·미 FTA 재협상에 대해 “미국은 상품수지에서는 적자이지만 서비스수지에서 흑자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면서 “미국이 자동차 때문에 FTA 재협상을 하는 건 큰 실수”라고 비판했다. 자동차 무역수지...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홍성태 한국항공경영학회 회장(상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다수의 항공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심화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국내 항공운송산업에 대한 역차별과 함께 항공 정비용 부품의 관세 부과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지적했다.
현재 미국, EU, 일본 등 세계무역기구(WTO, World Trade Organization)...
공청회에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차관과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중소기업학회 관계자, 해외시장정책관, 한국미라클피플사 이호경 대표 등 전문가가 참여해 발제 및 주제발표에 나선다.
또 패널토론에는 이원준 청주대 교수, 이베이코리아 나영호 전무, 큐텐 정용환 상무, IBK 배관희 부장, 페이스북 코리아 허욱 고문 등이 참여한다.
민 의원에...
이영세 계명대 특임교수는 22일 추경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 '가상화폐와 정책과제' 세미나 주제발표에서 "화폐 진화과정 볼때 민간이 주도하는 화폐가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수용성이 높다"며 가상화폐의 화폐 채택 가능성을 이 같이 평가했다.
이 교수가 주목한 부분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점이다.
그는...
그는 이어 “화학 산업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중국의 환경규제 반사이익, 해외의 경기 호조와 맞물려 업계 자구 노력 끝에 상당한 무역수지를 달성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해 투자 생산을 더욱 추진하고 각국의 반덤핑 조치에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 회장은 화학업계들의...
이날 김 학회장은 자동차 산업 위기 원인을 △사드 문제로 중국 완성차 및 부품 무역 차질 △중국, 인도 등 신흥국 저비용 생산구조에 따른 가격 경쟁력 열세 △독일, 미국, 일본 등 자동차 산업 국가의 강화된 자국 자동차 산업 발전 정책 등 3가지 요인으로 꼽았다.
이날 김 학회장은 노사관계 문제 해결도 언급했다.
그는 "노사관계는 인건비 부담이...
한편, 국표원은 국제통상학회와 함께 해외 기술 규제에 대한 인식 제고, 연구저변 확대를 위해 2017 무역기술장벽 논문대회를 개최한다.
대상(산업부장관상) 학생과 일반인 각 1팀에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을 받는 학생팀에게는 WTO TBT회의(스위스 제네바)에 참관해 실제 기술규제 논의ㆍ해결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향후 국제협상과 TBT 전문가로...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는 한미 FTA를 일방의 이익에 그친 것이 아닌 상호호혜적 협정으로 평가했다.
최 교수는 "FTA 발효 후 한국의 무역흑자가 늘어난 건 사실이나, 한국의 대미 투자는 2012년보다 2.5배 이상 늘었고 미국의 서비스수지 흑자도 3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FTA의 개선...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4일 발표한 ‘주요국 환경상품 구매 성향과 수출 확대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98.5%가 친환경 상품에 관심이 있고 응답했다. 중국 소비자는 환경상품 구매 결정요인 중 유해물질 함유량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소비자의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신뢰 역시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소비자 중 47.5%가 한국산...
- 보호무역주의와 산업 경쟁력 약화가 우리 경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수출 경쟁력을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
“수출 현황을 보면 전반적으로 가격과 물량이 상승해 추세적으로 당분간 수출 회복 기조를 유지하지 않을까 보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은 주로 반도체 부분이 굉장히 빠르게 늘고 있는데 그 이유는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디지털경제’와 맞닿아 있다....
이인호 통상차관보는 “정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 중국의 비관세장벽, 글로벌 보호무역기조 등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철저한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통상 관련 학회들이 중심이 돼 심도 깊은 분석과 객관적 연구에 기반한 대응논리 마련, 통상전략 수립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통상전문가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13일 한국재무학회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최한 춘계정책심포지엄에 참석해 “요즘 우리 기업이 맞닥뜨린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세계경제의 장기 성장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되고 있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경영방식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사회적으로도 경제력 집중과 남용, 불투명한...
같은 기간 미국 자회사 TSI는 근골격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서 신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AAOS는 큐렉소의 티솔루션원(TAolution One)을 비롯해 스트라이커(社)의 마코(MAKO), 스미스앤드네퓨(社)의 네비오(NAVIO), 짐머(社)의 로사(Rosa) 등 척추, 관절 수술로봇이 대거 전시돼 정형외과 수술의 방향성이 로봇임을 입증했다.
이재준 큐렉소...
산업통상자원부는 보호무역 확산 움직임 등 최근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통상 학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상 정책과 정책 연구간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변화한 통상환경에 따른 통상 정책 방향에 관한 학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이인호 통상차관보는 모두 발언을 통해 “보호무역 확산 움직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