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7만여 회원사의 지역별 대표단체인 전국 지역기업협의회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운송거부를 즉각 철회하고 현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1일 지역기업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난 6월에 이어 이번 집단운송거부로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은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다. 주요 산업단지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산업계 피해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휘발유가 동난 주유소가 나타나는 등 기름 대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대한석유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사료협회 등 7개 화주단체들은...
간접적인 피해에 속하지만 가장 큰 리스크라고 입을 모았다.
계약이 파기되면 당장 매출과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고, 거래선을 다시 뚫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소비 위축이 예상돼 새 바이어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다.
현재 중소기업들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조기에 종료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무역협회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IRA에 서명한 이후 우리 정부의 외교 전략과 무역업계의 다각적인 노력이 있었다. 정 회장은 단계적으로 정면 대응 전략을 짜서 IRA 대응과 미국 정부 설득에 나섰다.
당장 현대차 스스로 전기차 세액공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먼저 찾았다. 현지 전기차 전용공장, 즉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조기 준공이 첫...
경제계는 집단운송 거부로 인해 한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무역업계가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지난 6월에도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사태로 인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국가기간산업이 1주일 넘게 마비됐고, 중소기업들은 수출 물품을 운송하지 못해 미래 수출계약마저 파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호소했다.
경제계는 화물연대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은 전날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움직임에 “내년 국내외 경제가 본격적인 침체에 들어설 것이라는 경고음이 들려오는 시점에 연동제 법제화를 서둘러 추진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계약법의 기본원리인 ‘사적자치의 원칙’ 훼손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또 중소기업이...
네덜란드 내에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격’으로 자국이 부당한 피해를 볼 수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제 슈라인마허 네덜란드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우리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이 중국에 어떤 반도체 제조장비를 판매할지는 자체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안보, 경제적...
정만기 비상대책반장(무역협회 부회장)은 “업계 애로와 피해는 국토부, 산업부, 해수부 등 정부 부처와 실시간 공유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며 “화주들께서 이번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피해와 애로를 비상대책반에 적극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해 신고는 무역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유선으로도 가능하다.
기업별로 1대1 무역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그간 없었던 ‘7일간의 동행축제’ 상생소비 캠페인
중기부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 위기에 따라 위축된 소비 심리를 전환하고, 국민 일상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축제를 준비했다.
7일간의 동행축제에서는 22개 대기업과...
이 정책관은 "겨울철 예비력 전망은 여름철보다 안정적이지만,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무역적자 확대,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재무상황 악화로 파급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 겨울철 전력수급 여건 역시 도전적인 상황"이라며 "원전, 석탄 발전 등 기저 발전을 최대한 활용해 발전용 LNG를 절감해 나가야 할 것...
반면 정치에서는 대리인을 잘못 선택했더라도 그 피해가 지지자에게만 집중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나 다음 세대(generation)에게 얼마든지 전가할 수 있다.
이처럼 선택과 결과 사이의 불확실한 대응성이 정치선택의 본질이고, 또 국가재정의 본질이기도 하다. 국가재정을 엉뚱한 곳에 낭비하더라도 정치인들은 자신의 재산으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 또한, 정치인들은...
FTA 무역구제 이행위 개최
△한-스페인 산업기술협력위원회 개최
△중견기업,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혁신의 길을 찾다
△FTA의 정책효과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
△제조 현장에서부터 배송까지 로봇에서 해답을 찾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활성화를 위한 첫 단추 꿰다
△제430차 무역위원회, 분쇄조리기 손잡이 조사개시 및 TV 수상기 기술설명회...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훈 센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무역 활성화 기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마련된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한-캄보디아 이중과세방지협정과 올해 12월 발효를 앞둔 양국 간 FTA에 힘입어 양국 간 무역·투자가...
초유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대규모 피해자를 양산한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10일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조재연)는 검사와 피고인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사장에게 징역 20년과 벌금 48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피해가 막심한 상태다. 특히 '관시(개인 간 인연 또는 인맥)'를 위주로 기업의 활로가 열리는데,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중국 내 관계자들과 대면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대중 수출도 안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발표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대중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줄어든 121억 6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내림세다. 대중 무역...
수입은 에너지 등 원자재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37억8000만 달러)보다 확대된 67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부진과 태풍 '힌남노' 피해 여파 등으로 9월 전산업생산(-0.6%)은 전월대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고, 이중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도 1.8% 줄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75.3%→74.5%)은 하락한 가운데...
무역협회는 “인플레이션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IRA 제정 취지가 미국의 핵심 동맹국이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한국 기업에 피해를 주지 않으며 달성되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추가적인 의견 제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폭우와 재난으로 인한 피해복구와 지원에도 매진하여서민들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했습니다.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역대 최대 규모인 351조 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하는 한편,6조 원 규모의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과 50조 원을 상회하는 채권시장 등의 안정화 조치를 취해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유동성 공급도 시행하였습니다. 나아가...
천재지변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포스코가 연내 생산 정상화에 돌입할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24일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합심해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사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복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올해 말까지 공장 정상화해 고객...
원·달러 환율은 무역수지 적자 등 취약한 펀더멘털과 미국과 금리 차 역전으로 인한 자금 유출 우려 등이 더해지면서 내년 상반기에 1500원 선을 돌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달러 강세가 약화되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은행은 물가와 환율 안정화를 위해서라도 연준의 가파른 긴축 행보에 보조를 맞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