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경우 동구의 더민주 강래구, 국민의당 선병렬, 무소속 이대식 후보가 협상을 시작했고 대덕에서는 전날 더민주 박영순 후보와 국민의당 김창수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고 여론조사 방식 등을 논의 중이다.
국민의당도 단일화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안철수 공동상임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당 대 당 연대는 없다고 분명히...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29일 “무소속 후보를 찍는 것은 야당을 찍는 것과 똑같다”며 여당 성향 무소속 후보 견제에 나섰다.
대구·경북(TK) 선거대책위원장인 최 의원은 이날 경북도당 당사에서 열린 경북선대위 발대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북에서 13명, 대구에서 11명 등 24명 전원을 당선시켜줘야 박근혜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승민(대구 동을)...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형성된 관전 포인트는 새누리당의 공천 과정에서 친박(친박근혜)계 주도로 이뤄진 ‘공천 학살’에 따른 무소속 연대의 가능성이다. 특히 최대 관심사였던 유승민 의원은 지난 23일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자신과 친분이 있으면서 똑같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류성걸·권은희 의원에 지원유세를 선언하는 등 사실상...
여당의 '공천 파문'을 겪은 유승민계로 분류된 조 후보가 '무소속연대' 바람을 탄다면 친박 엄 후보와 금배지를 놓고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인 이들 후보에 대해 여당은 사전 차단에 나선다는 분위기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탈당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비박연대 가능성에 대해 구심점이 될만한 인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역별 필승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선출직 당원이 탈당한 후보의 유세 현장이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면 일차 경고 후, 반복 시 사안에 따라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강력 제재할 방침이다.
유 의원은 새누리당 심장부인 대구에서 친유승민계인 류성걸(동구갑), 권은희(북구갑) 의원 등과 무소속 연대를 형성하고 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탈당 인사들의 비박연대 가능성에 대해 “구심점이 될 만한 인물이 없다”며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당선되더라도 복당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MBC 시사프로그램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과거의 친박연대는 지금의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강력한 정치적 인물이 있었고 구심점이 있었는데, 지금 비박연대를 할...
이에 따라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각각의 지역구에 후보로 확정했던 이재만 전 동구청장·유재길 새은평미래연대 대표·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은 끝내 의결을 받지 못하고 출마가 좌절됐다. 이들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위한 탈당 시한까지 넘기면서 이번 총선에 출마가 불가능하게 됐다.
무소속 2명은 새누리당 출신인 정의화 국회의장과 윤상현 의원이다.
재산이 마이너스인 의원은 모두 4명이었다. 더민주 진선미 의원은 남편의 연대채무가 큰 영향을 미쳐 -14억1802만원으로 최하위였고,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 –3억653만원, 김한표 의원 -3546만원과, 무소속 강동원 의원 –1444만원으로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앞서 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밝히면서 유 의원의 지역구(대구 동구을)는 유 의원과 이재만 전 대구동구청장의 2파전이 예고됐었다.
김무성 대표의 사실상 무공천 발언에 대해 원유철 원내대표를 포함한 친박계 의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원 원내대표는 무공천 발언이 전해진 뒤 최고위원들과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또 “유승민 의원이나 주호영 의원이나 열심히한 의원들이 자의가 아닌 타의로 당을 나가는 걸 보면서 선배로서 내가 좀 더 당에서 역할을 해야 되는데 무능력해서 못 했구나라는 자책감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 ‘무소속연대’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는 시점이다.
이어 “과연 이한구 위원장은 이번 공천에서 자신이 무슨 일을 한 것인지 도무지 알고 있기나 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이 후과를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친유승민계로 분류된다. 향후 유 의원을 중심으로 한 ‘비박 연대’가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24일 무소속 유승민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 탈락 의원을 중심으로한 이른바 '무소속 연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출마를 넘어 무소속 연대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밤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4·13 총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 의원은 이날 일부 측근 의원과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은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 의원은 특히 일부 측근 의원과의 전화통화에서 “무소속연대 고민해보자”며 "(총선일까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무소속 연대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해서 정리하자"고 강조했다고 한 비박계 의원은 전했다.
경기 성남분당을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경우 최근 유 의원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정치세력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유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된다면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을 결집시켜 이른바 ‘비박연대’를 구성할지도 관심사다. 앞서 공천에서 탈락해 탈당계를 제출한 조해진·권은희 의원을 비롯해 공천에서 배제된 이종훈·류성걸·김희국 의원 등 7명 안팎의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유 의원의 거취를 놓고 조해진 의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탈당파의 연대...
4·13총선 야권연대가 사실상 물 건너가면서 서울 49개 지역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3곳에서 여당후보 1명에 다수의 야당이 도전하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영·호남 등 지역색이 강한 곳에서는 조직력이 우수한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사실상 집안싸움 형식의 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17일 현재 새누리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소속 연대’ 가능성에 대해 “(탈당한 분들과 얘기를) 나눈 것은 없다. 제가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향후 지역구인 용산구 출마 여부에 대해서 “앞으로 말씀 드리겠다”고 말하면서도 지역구를 묻자 “용산으로 한다”고 답해 앞으로 출마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진 의원은 “(공천이) 안 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알았다”며 “그래서...
이에 비박계 인사들의 연쇄 탈당 행렬로 이어지며 소위 말하는 ‘무소속연대’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진 의원 측은 이날 오후 2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진 의원의 신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다만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원은 지난 15일 지역구가 여성 우선추천 지역으로 지정돼...
새누리당은 대규모 비박계 인사에 대한 컷오프가 단행되자 ‘무소속 연대’ 등까지 언급되며 내홍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무성 대표는 이날 전격적으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천위 결정 사안을 논의했다. 최고위 정회 이후 김 대표는 오후 5시 전격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오 의원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을 포함한 7개 지역의 단수후보 추천...
친박계 일부와 함께 옛 친이계 등 비박계 의원 상당수를 공천 탈락시키면서 ‘무소속 연대’가 고개를 들고 있다.
16일 현재까지 컷오프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157명 중 43명으로 물갈이율은 27%를 기록 중이다. 물갈이율이 46%에 달했던 19대 총선에 비하면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대부분 비박계 의원들이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점에서 계파 갈등이 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