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사는 5월 상견례 이후 2023년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본교섭을 여덟 차례 진행하고 지난 달 19일 사원총회 찬반투표에서 57.1%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키며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한 바 있다.
2월에도 르노코리아 노사는 회사의 미래 청사진 완성을 위한 노사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함께 발표하며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노사문화...
한화오션 노사는 7월에 무분규 타결을 하며, 조선3사 중 가장 먼저 임금협상을 마친 바 있다. 2014년 이후 처음으로 하계휴가 전 임단협이 마무리됐다. 또한, 지난달 19일에는 18개 사내하청업체들과의 단체교섭을 타결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올 7월 4일에 창사 50년 만에 현장직 노동조합이 최초 결성되는 등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지만, 올해 임단협은 7월에...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가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전날 열린 사원 총회에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진행한 찬반 투표 결과 57.1%의 찬성을 얻어 2년 연속 무분규 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총 1936명 중 1844명(95.2%)이 참여한 찬반투표에서 1053명(57.1%)의 찬성으로...
현대차 노조, 18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55.8% 가결역대 최대 규모 임금 인상…업계 긍정적 영향 기대다만 기업별 실적 차이 커 실제 영향 크지 않을 수도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무분규로 마무리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의 무분규 타결로 업계 전반의 임단협 훈풍이 기대된다.
19일 현대차 노조는 전날 열린 임단협...
노사는 기술직(생산직) 800명 신규 추가 채용, 출산·육아 지원 확대, 완성차 알루미늄 보디 확대 적용, 소품종 고급 차량 생산공장 건설 추진 등에도 합의했다.
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게 됐다.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1987년 현대차 노조 창립 이후 처음이다.
합의안이 통과되면 현대차 단체교섭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한다.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젊은 연구직 인원이 대다수인 남양연구소에서만큼은 높은 반대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직원들이 모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사무·연구직 직원들의 볼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이번 임단협에서 정년 연장을 최우선...
지난달 KG모빌리티 노조는 완성차 업계 중 가장 먼저 올해 임단협을 마치며 14년 연속 무분규로 마무리 지었다. 업계에서는 KG모빌리티가 실적 개선, 안정적 노사관계를 통해 경쟁력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수 이후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도 시도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3월 전신인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모빌리티...
이번 임금협상을 통해 전국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 에스티팜지회는 임금교섭에서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
문준모 지회장은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구축,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 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라면서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제안을 하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경진 사장은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의...
특별협약에 따라 국내 공장 경쟁력 강화 추진
잠정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2019년 이후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을 마치게 된다. 5년 연속 무분규는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처음이다.
노사는 이번 교섭에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증대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유가, 고물가 등 대외 리스크를 고려했다. 안정된 생산 시스템을 유지해...
연장 논의는 관련 정부 정책·법 개정 상황 등을 종합 고려해 내년 상반기 재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상여금 900% ▲전년도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만 64세까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해왔다.
노조는 내주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잠정합의안 확정 절차를 밟는다. 합의안이 확정되면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이 된다.
예정대로 파업이 진행될 경우 HD현대중공업은 1년 만에 무분규 타결이 깨지게 된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타결한 바 있다. 2013년 이후 9년만이었다.
앞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기본급 12만 원 인상, 격려금 350만 원 지급, 성과금 지급, 휴양시설 운영 특별예산 20억 원 확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노조는 지난 4년간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한 만큼 노조는 올해 투쟁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올해 임단협 요구안으로 물가 인상을 반영한 기본급 18만4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인상액인 10만8000원(기본급 9만8000원, 수당 1만 원)보다 71.2% 높은 수준이다.
무분규 합의를 이어온 2019년 이후로도 가장...
회사 측은 28일 오전 노조에 교섭 재개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등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 노조가 임단협을 이유로 파업하면 2018년 이후 5년 만의 파업이다. 그동안 현대차 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본 수출 규제 제외 조치 등을 고려해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해왔다.
협상 약 3개월만 합의안 마련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에 성공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12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격려금 350만 원(상품권 50만 원 포함) 지급, 휴양시설 운영예산 20억 원 편성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또한, 노사는 미래...
KG 모빌리티 노사는 협력적 상생을 위한 화합을 다지며 ‘14년 연속 무분규 협상’이라는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KG 모빌리티가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하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상견례를...
KG 모빌리티가 1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일궈냈다.
4일 KG 모빌리티는 전날 열린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56.5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KG 모빌리티는 3년 만에 개최된 교섭에서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KG모빌리티 노사는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회사의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금호석유화학이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한 것은 올해로 36년째다.
또 지난 3년간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는 사측에 임협 및 임단협 권한을 위임, 경기 둔화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준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오늘은 노사 간 굳건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자리...
2023년 임금교섭은 올 초 노사 상생 협약에 이어 미래의 가치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갈등이 아닌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갖고 진정성 있는 논의를 이어온 끝에 무분규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기본급 10만 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 원과 생산성 격려금 약 100만 원(변동 PI 50%), 노사화합 비즈...
별도 요구안에는 △정년 연장(만 62세) 및 신규 인원 충원 △신사업·신공장 확대 △안정적 임금체계 구축 △복지제도 확대 △주 4일제 도입 및 중식 시간 유급화 등을 포함했다.
기아 노사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에 성공한 바 있으나 올해는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노사가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에 합의한 것은 1998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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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관계자는 “2023년은 홈플러스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해로 올해 임금협상에서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회사 측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