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적 개념의 ‘노사(勞使)관계’ 대신 수평적 개념의 ‘노경(勞經)관계’라는 LG전자만의 고유개념을 도입해, 노경이 상호 협력하는 자발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노경공동체’를 구축해 오고 있다.
LG전자 노경은 29년 연속 무분규 임금교섭을 이어오는 한편, 노경공동 사회공헌기금 조성 및 사회봉사단 활동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년간 약 4000억 원에 달하는 흑자 달성 성과를 임단협에 반영해 달라며 △기본급 10만667원 △자기계발비 20%(2만133원) 인상 △격려금 300만 원 △노사신뢰 생산·판매 격려금 250% 등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올들어 내수와 수출이 각각 18%와 8.3% 감소한 상황을 들어 난색을 표해왔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르노삼성의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은 결국 무산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노동조합 대표들과 만나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노사는 올해 임금을 전년 대비 2% 인상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또한 탄력근무제 도입을 통해 근로자들이 근무시간을 자율적이고 유동적으로 설계하는 청사진에 합의했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세부 시행방안을...
E1은 지난 15일 부로 '노경 무분규 30년'의 기록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E1은 1988년 노조가 설립된 이후 30년 간 무분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E1은 노동자와 사용자라는 수직적인 의미를 가진 노사(勞社)라는 말 대신 노조와 경영진이 수평적인 관계에서 경영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노경(勞經)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E1 관계자는 "구자용 회장은...
이종찬 상무는 25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고소작업을 선행작업으로 완료하는 등 신공법 발굴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임금협상 21년 무분규 타결달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받았다.
산업포장은 생산공정 개선 및 혁신활동 등으로 생산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정상채 대한조선 상무가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김태형 동화엔텍 이사, 김승혁 삼성중공업 부장...
초점을 맞춰 최종 합의를 이뤘다”며 “노사가 현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결단을 내린 만큼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노사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로써 쌍용차는 9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해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개발과 회사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쌍용자동차 노사가 9년 연속 무분규 임ㆍ단협 타결에 성공했다.
쌍용차는 10일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ㆍ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0.1%의 찬성률로 2018년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이번 협상이 회사의 백년대계를 위해 미래 비전을 확고하게 세우는 임ㆍ단협이 되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임금과...
휴켐스가 12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금성 휴켐스 사장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은 이날 전남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사인하는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
휴켐스는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이루는 노사문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고 평가했다.
휴켐스는 노사간담회, 호프데이 등 다양한...
“올해는 렉스턴 스포츠 등 강화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와 내실성장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쌍용차가 완성차 업계의 위기를 기회로 삼고, 재도약하는 배경에는 협력적인 노사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0년 이후 8년 연속 임단협을 무분규로 타결하는 등 건전한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동국제강 노사는 1994년 국내 최초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래 24년째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동국제강은 임금 협약 합의와 더불어 협력사의 경영 개선과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해 나섰다.
동국제강은 근로시간 단축, 임금 체계 개편 등에 따른 협력사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22개 사내 협력업체에 동반성장 지원금 약 100억 원을...
쌍용차 노사는 2010년 이후 8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협력적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역량을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상황은 회사 바깥에서 불거졌다. 2007년 파업 당시 회사에서 해고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소속 노동자들이 복직을 요구하며 회사를 압박하고 있는 것. 기아차노조가 3차 소송을 밝힌 날,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내달...
특히 프로젝트 2단계는 8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조기 마무리한 지난 7월말부터 시작된 만큼 생산적, 협력적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SUV 전문기업으로서 재도약하기 위해 노사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반적인 활성화 방향 수립이 중심이었던 1단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임직원 스스로 분석하고 실천적 개선사항을...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3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날 노‧사 양측은 △기본급 6만2400원 인상 △경영 성과 격려금 400만 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 150만 원 △우리사주 보상금 50만 원 △생산성 격려금 150%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에 대해 57.8% 찬성으로 최종 합의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노조는 18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르노삼성 노사의 조정중지를 결정하면서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다. 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조합원 96.6%의 찬성을 받아 냈다.
르노삼성은 2015년과 지난해 무분규로 노사 협상을 마쳤다. 25일에도 협상을 하지 못할 경우 3년 만에 노조는 파업에 들어가게 된다.
2015년과 2016년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한 바 있는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9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를 위한 임금단체협상 교섭 중지를 신청했다. 조정중지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노조는 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다. 노조는 노동위원회가 결정하기 전에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관련 찬반투표를 미리 진행할 계획이다. 찬반투표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이에 노조는 10일 부재자 투표에 11일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관련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작년까지 2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두 차례 부결되는 위기도 있었지만 끝내 무분규로 타결돼 올해도 파업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올해도 무분규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은 쌍용차는 2010년 이후 8년 연속 무분규 임금 협상 기록을 세웠다.
쌍용차 노동조합은 지난달 26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67%의 찬성률로 가결한 바 있다.
쌍용차 노사는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6차 임금 협상까지 이어갔다. 16차 협상에 도출된 잠정합의안은 투표 참여조합원 3295명...
HUG는 노사가 합심해 고용안정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1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을 체결하는 등 신뢰에 기반한 노사관계를 가진 데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서민주거안정이라는 공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계 최초로 8년 연속 무분규 임금 협상을 유지했다.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 협상은 16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295명)의 67%(2213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임금 부문은 △기본급 5만3000원 인상으로 별도 합의 사항으로 △생산장려금 250만원 △우리사주 출연 100만원(150주 상당) 등이 포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