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가입 한 달 후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연금보험 ‘내일의힘NH즉시연금보험(무배당)’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고금리 기조에는 실세금리로, 저금리 기조에는 최저보증이율을 적용해 안정적인 연금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상속연금형(원장보장형)’으로 가입할 경우 가입 10년이 경과할 경우 납입보험료 전액을 상속할 수 있다....
KB생명은 지난 1일 보험료를 최대 15% 낮춘 ‘무배당 KB슬림업 연금+종신보험’을 내놨다.
가입자가 ‘저해지환급 50%형’으로 가입하면 해지환급금은 절반으로 감소하지만 보험료는 최대 15%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
예를 들어, 35세 남자가 가입금액 1억원으로 가입할 경우, 표준형은 보험료가 20만6400원이지만 저해지환급 50%형의 보험료는 18만480원으로 하락한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회장과 권오갑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지난해 1조5000억원의 영업 손실을 낸 가운데 올해 배당은 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오전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 회장과 권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 재선임으로 2018년 3월까지 일하게...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민영화 이후 첫 무배당 결정을 했던 KT가 올해에도 주당 500원의 쥐꼬리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이석채 전 회장의 고배당 정책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2011년 KT는 보통주 1주당 2410원을 배당했다. 당시 배당 총액은 5861억원이다. 이듬해인 2012년에도 KT는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배당을 결정해...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민영화 이후 첫 무배당 결정으로 주주들의 원성을 샀던 KT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데자뷔'가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KT 정기주총에서도 배당액이 주당 500원으로 책정돼 주주들의 불만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KT는 2010년 이후 주당 평균 2000원 안팎의 주주배당을 실시했지만, 지난해...
주당 평균 2000원 가까이 지급하던 배당이 2013년엔 주당 800원 수준까지 떨어졌고 지난해엔 무배당을 결정해 회장 퇴진 시위에 시달리기도 했다. 올해는 주당 500원으로 결정됐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터무니 없이 낮은 금액이다.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KT 종목토론실에는 “배당금 관련 소송을 진행하자”, “회사 어렵다고 하면서 지난해에 무배당 했으면 황창규...
SK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대폭 늘었지만 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해 2012년 이후 무배당 행진을 이어간다.
◇증권사 수장, ‘장수’ 혹은 ‘쇄신’=24일 나란히 주총을 앞둔 한국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은 엇갈린 행보를 보여줄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유상호 사장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한다. 재선임안이 통과되면 유 사장은...
정철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이와 관련해 “2014년 무배당을 견뎌 준 주주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937개사 주총… 금융회사 몰려 = 세 번째 ‘슈퍼주총데이’인 25일에는 819개 상장사가 한꺼번에 주총을 연다. 하루 주총 건수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두산, 한화, 현대중공업 등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351곳, YG엔터테인먼트 등 코스닥...
라이나생명 부문검사에서 부당광고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2012년 4~6월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된 ‘무배당 가족사랑 플랜보험’ 상품광고로, 생보협회의 사전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생보협회는 라이나생명 광고에 대해 사전심의 경과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라이나생명은 생보협회의 사전심의 통과를 믿고 광고를 했다가 과징금을 물게 된 것이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4년 배당을 전년(1950원) 보다 1000원 늘린 3000원을 정했지만 국민연금은 반대의 의결권을 행사했다. 올해 현대모비스는 배당금을 주당 3500원으로 상향했다. 국민연금은 아직 의사 표명을 하지 않았다. 지난 2010년 부터 5년 연속 무배당을 고수했던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국민연금의 배당관련 반대표 행사후 배당을 진행한 바 있다.
KB생명의 인터넷 전용보험 ‘무배당 KB착한어린이보험’은 암, 5대 장기(간장, 신장, 심장, 췌장, 폐장) 이식, 조혈모세포 이식, 각종 수술, 질병 입원 등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지난달 22일 온라인보험 시장에 진출한 흥국생명도 각종 질병, 재해, 암 진단, 수술, 입원 등 폭넓은 보장을 하는 동시에 대면채널 보험 대비 저렴한 ‘무배당...
소액주주들은 신일산업이 20년간 무배당으로 일관, 주주가치를 무시하는 등 경영진의 태도가 도를 넘었다고 주장한다.
그간 양측 간 분쟁을 중립적인 입장으로 바라보던 기자 역시 경영진에게 기막힌 행동을 직접 당하자 주주들의 입장에 동감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이 아니라는 적반하장격 태도에 장기간 회사의 가치를 믿고 투자하던 주주들은 얼마나 갑갑했을까....
흥국화재는 단체보험을 개인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장기·일반 결합 상품 '무배당 더 좋은 직장인 안심보험'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이 상품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회사의 단체보험에 가입해 보장을 받던 가입자가 퇴직한 이후 해당 단체보험을 자신의 상황에 맞는 개인보험으로 전환해...
KB생명보험은 '무배당 KB 국민의 평생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해 사망보험금을 적립하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으로 안정적인 보장자산의 확보가 가능한 상품이다.
23개의 다양한 선택특약을 통해 배우자 및 최대 3명의 자녀를 위한 다양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재해장해연금, 암진단 및 암치료, CI보장, 수술보장, 재해골절보장 등...
주주들은 신일산업의 중국투자 손실(2012년 기준)이 180억원인데다, 최근 20여년간 무배당 원칙을 고수하면서 주주가치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영진들의 배임과 횡령 혐의도 여러 건이라는 지적이다.
경영권 분쟁이 시작되면서 지난 2014년 신일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14억원을...
AIA생명은 지난 2014년 무배당 A암보험, B건강보험 2개 상품의 광고를 했다. 문제는 광고시 필수적으로 기입해야 하는 안내 사항을 누락했던 것이다.
생명보험사는 광고를 집행할 때 ‘생명보험 광고·선전에 관한 규정’을 따라야 한다. 관련 규정 제21조에는 소비자가 상품에 대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보험사들이 광고시 안내해야 하는 필수항목이 명시돼 있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5년 주당 배당금 3200원으로 하고 주주 신뢰에 보답하고자 올해 1600원을 추가 측정해 보통주 주당 48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특별 배당금은 2014년도 무배당을 수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악의 위기를 벗어나데 따른 감사의 표시로 일회성으로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반영하여 2015년 배당금을 사상 최고 수준인 주당 4800원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기본 주당 배당금 3200원에 일회성 특별 배당금 1600원이 더해진 금액으로, 정부 시책에 맞춰 안정적인 가계 소득 확보에 기여하고 2014년 적자 결산으로 인한 무배당을 보상하는 취지가 담겼다. 총 배당금은 4474억원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반영하여 2015년 배당금을 사상 최고 수준인 주당 4800원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는 기본 주당 배당금 3200원에 일회성 특별 배당금 1600원이 더해진 금액으로, 정부 시책에 맞춰 안정적인 가계 소득 확보에 기여하고 2014년 적자 결산으로 인한 무배당을 보상하는 취지가 담겼다. 총 배당금은 447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