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월은 서활인각으로 쫓겨났으나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의 계략으로 은월각 혼령받이 무녀의 명을 받고 궐로 되돌아 왔다.
잠시 잠든 월은 꿈 속에서 연우를 만나 "무슨 사연이 있으신건지 소인에게 말씀해 주십시오"라며 달래려 했다.
그러나 돌아선 연우가 자신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월은 깜짝 놀라며 예전 기억을 되찾았다....
이에 대신들은 액받이 무녀 월(한가인)이 살을 보냈다고 음해했고 추국장에서 고문했다. 결국 월은 누명을 쓰고 모진 고문을 당했다.
이훤은 의자에 묶여있는 월의 초췌한 모습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이훤은 월을 구하려 했지만 무녀 월을 위해 움직인다면 유교를 근간으로 하는 사림이 자신에게서 모두 등을 돌리게 될 것을 알고 쉽게 움직이지...
훤을 만난 양명은 “천한 무녀의 구명에 나서다니 형님답지 않다”고 말했고 이에 양명은 “나는 주상과 달라 소중한 하나를 얻기 위해 전부를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산다. 허니 한낱 천한 그 하나를 청하고자 왔으니 윤허해달라”고 청했다.
하지만 순순히 허락할 훤이 아니었다. 훤은 “종친의 명예는 왕실의 명예와 직결된다”며 반대했다.
이는 불꽃 튀는 두...
타고난 얼굴 옆선 중에서도 특히 높고 길게 뻗은 콧날이 눈에 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콧대 하나는 예술이다" "한국인 아닌 것 같아" "정말 추워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해품달'에서 무녀 월 역할을 맡아 배우 김수현(이훤 역)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가인의 ‘액받이무녀’ 패러디 사진이 화제다.
지난 9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한 스태프가 자신의 트위터에 한가인과 촬영 스태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가인은 하얀 무녀 의상을 입은 채 훤의 침소인 촬영 세트장에 다소곳이 앉아 있다. 그 앞에는 검은색 점퍼를 입은 스태프 무리가 나란히 누워있다. 한가인이 '액받이 무녀'로 훤이...
훤의 어명을 거역하지 못 한 월은 다시 액받이 무녀로 훤의 침소에 들고 그런 월과 산책에 나선 훤은 연우의 죽음을 파헤칠 수 있는 유일한 단서라 생각했던 전 상선내관의 갑작스러운 자살과 관련, 스스로를 자책하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토로했다.
그런 훤의 아픔과 상처에 가슴아파하던 월은 "전하 탓이 아니옵니다. 전하께오서 얼마나 지키고자 했는지...
'드림하이' 출연 당시 배누리는 단정하게 머리를 하나로 묶고 풋풋한 여고생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누리꾼들은 "배누리 '드림하이' 나왔었구나" "교복 입은 모습이 낯설다" "알았어도 모르고 넘어갈 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누리는 '해를 품은 달'에서 무녀 장씨의 신딸 잔실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에서는 액받이 무녀를 그만 두려는 월(한가인 분)에게 이훤(김수현 분)이 속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훤은 맡은 바 소임을 다했다며 떠나려는 월에게 발끈했다. 월은 "그 분(허연우)을 대신할 수 없다. 가까이 오지 말라 명한 것은 전하다"고 말했다.
이에...
저자 거리 호객꾼에게 이끌려 왕과 궁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인형극 공연을 함께 보게 된 두 사람은 왕과 무녀의 신분을 뛰어넘어 평범한 여느 연인처럼 다정한 한 때를 보낸다.
그렇게 인형극을 보다 죽은 연우에 대한 그리움과 월에 대한 설레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 한 훤은 월에게 "지켜주고자 했으나 지켜주지 못했다. 해주고픈 말이 많았으나 해주지...
2일 방송된 10회에서는 무녀 월(한가인 분)에게서 첫사랑 연우를 느끼며 혼란스러워 하는 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연우의 마지막 편지를 읽으며 오열하는 김수현의 눈물은 왕이라는 무거운 책임과 지켜줄 수 없었던 첫사랑에 대한 훤의 아픔을 시청자들에 전달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김수현 오열에 나도 모르게...
전날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는 훤(김수현 분)이 무녀 월(한가인)이 자신에게 보낸 서찰의 글씨체가 과거 연우가 쓴 서찰의 글씨체와 같은 것을 눈치 채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를 품은 달' 시청률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작들은 한 자릿대 시청률에 그쳤다.
SBS '부탁해요 캡틴'은 전국 기준 7.5%였고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4.5...
8%포인트, 3.6%포인트 오른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은 전국 기준 7.8%,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4.4%였다.
지난달 4일 전국 시청률 18.0%로 출발한 '해를 품은 달'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무녀 연우(한가인)가 왕인 훤(김수현)의 몸에 손을 댔다는 이유로 고초를 겪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2일 방송된 9회 방송분에서는 액받이 무녀 연우(한가인 분)의 존재를 알아챈 이훤(김수현 분)이 그를 내쳤지만, 운명적인 끌림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연우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면서 다시 한번 연우와 훤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되는 MBC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과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이날 각각 7.8%, 4.4%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액받이 무녀가 등장해 화제다.
만성 질병을 갖고 있는 임금 이훤(김수현 분)을 위해 무녀로 알려진 허연우(한가인 분)가 임금의 침소로 들어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픈 임금 곁에 무녀를 두면 임금 몸의 액(厄)을 그 무녀가 받는다는 주술이었던 것이다.
드라마가 조선시대의...
지난 26일 방송된 MBC '해를 품는 달'에서는 훤(김수현 분)의 액받이 무녀로 입궐하는 월(한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월은 자신에게 이름을 내려 준 훤이 잠든 사이 침소에 들어 악몽에 시달리는 훤을 돌보게 되고, 자신의 인간 부적으로 월과 만나 훤은 물론 연우와 꼭 닮은 월과 마주친 양명 역시 혼란과 동시에 설렘을 느끼게 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26일 방송된 '해품달' 8회 '액받이 무녀' 편은 31.7%(AGB닐슨미디어 전국기준)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방송 3사가 동시에 방영을 시작한 올 상반기 수목 안방극장에서 유일하게 두자릿대 시청률을 기록, 1위로 출발한 '해품달'은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수목극 왕좌를 손에 쥐었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 중인 KBS 2TV '난폭한 로맨스...
가상의 스토리를 더한 드라마에서는 세자빈으로 간택된 연우는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무녀로, 삼간택에 함께 올랐던 보경은 훤의 정비로 운명이 뒤바뀔 예정으로 알려졌다.
극이 아니라 실제 조선시대의 삼간택이었다면 어땠을까. 역사적으로 삼간택까지 올라갔다가 최종 간택은 되지 못한 두 후보의 거취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복수의 역사학자와 자료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소현 표정 연기 대단하다" "이중인격 연기까지 선보이다니 감탄했다" "아역배우지만 악역을 잘 소화하고 있다"라며 호평을 보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세자빈으로 간택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여인 연우와 조선의 가상 왕 훤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수수해서 더 좋다.”, “저런 옷도 한가인이 입으면 다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시절 세자빈으로 간택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연루되면서 기억을 잃고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허연우로 분한다.
한가인은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출발하기 직전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평소 이미지와 비슷하다"며 "신비스러운 마스크와 개성으로 무장한 이원근은 배우로서의 큰 성장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시청자들이 주목해야 할 신인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과 액받이 무녀의 슬픈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아역 연기자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6회까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