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어준의 KFC' 5회는 1부 선거 공천 무공천, 2부 무인 항공기를 주제로 녹화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어준의 KFC는 한겨레TV의 시사쇼로 김어준과 한겨레 김보협, 한겨레21 송채경화 기자가 패널로 출연한다.
앞서 김어준의 KFC 1회에서는 선대인 소장의 부동산 정책을, 2회에서는 국정원 간첩 조작사건을, 3회에서는 청와대 채동욱 '찍어내기...
지난 8일 기초선거 정당 무공천 문제를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에 붙이자는 제안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 제안은 공천 여부와 상관없이 두 가지 모순을 안고 있었다. 첫 번째 모순은 기초선거 정당 무공천이 과거 민주당의 당론이었다는 점이다. 즉, 과거에도 당원들의 의사를 물어 결정한 사안이었는데, 이를 다시금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에 붙이는 것은 논리적으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기초선거 공천을 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새누리당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며 인정하면서도 “야당은 선거룰을 새정치의 절대가치인양 국회를 소용돌이로 몰아갔던 점은 분명히 반성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오전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6.4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회의를 열었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왼쪽부터), 정세균 상임고문,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문재인 상임고문, 정동영 상임고문이 손을 한곳에 모으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박 시장은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가 기초선거 공천 여부를 당원과 국민에 묻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는 “고육지책이었을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무공천 철회가)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양당이 다 약속을 해놓고 한쪽은 안 지키고 한쪽은 지키는 것은 결국 (다른 한쪽의) 손발을 묶어 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대표 발언에 이어 김한길 대표도 기초공천 결과 발표에 대해 "무공천 약속 지키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과 당원께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민과 약속을 파기하고도 오히려 득세하는 선거를 막아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라면서 "파부침주(破釜沈舟·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그는 “저희 당 단독으로라도 무공천을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도 지키지 못하게 됐으니 더욱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국민과 당원들의 뜻을 물어 내린 결정이다. 돌고 돌아 왔지만, 이 길이 국민들 여론이고 당원들 여론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의원은 “일련의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런 과정 자체가 새정치민주연합이야말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0일 기초선거 무공천을 철회키로 한 데 대해 “과정이나 이유야 어떠했든 저희들마저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김한길 공동대표와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사과했다. 아울러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대표는 전날...
새정치연합,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진퇴양난' 안철수, 다음 카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당론을 뒤집고 6ㆍ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무공천을 강력하게 추진했던 안철수 공동대표의 입장이 난처하게 됐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하루동안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를...
정의당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한 데 대해 “소모적인 논란의 시발점이 됐던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물론,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명한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한 마디로 ‘논란’이 ‘혼란’으로, 그리고 지방선거 ‘대란’으로 예고되었던...
새누리당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의 무공천 철회 결정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사필귀정”이라며 환영과 함께 비판을 가했다. 특히 새정치연합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 무공천이 새정치의 본질이라고 주장한 만큼, 신당 창당을 위해 내세운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기초선거 무공천 여부와 관련,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키로 최종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이 53.44%,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견해가 46.56%로 나왔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권리당원투표에서는...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양당이 대선 때 한 기초선거 무공천 공약의 진의는 기득권화한 정당공천의 폐해를 고치자는 혁신에 있으므로, 공천을 하더라도 새누리당이 고뇌 끝에 채택한 국민 공천대로를 같이 걸어가는게 정도”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대선공약을 문자 그대로 지킬 경우 일어나는 폐단을 극복하고 공약의 정신과 참뜻을...
새누리당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한 데 대해 “오늘로 새 정치는 완전히 땅에 묻혔다”고 비판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더는 새 정치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히고,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를 향해 “지금까지 국민과 당원의 뜻을 무시하고...
아울러 새정치연합은 이번 결과로 당내 무공천 논란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지방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전날 여론조사 2곳을 선정해 지난 1년간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36만여명의 권리당원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중에서 무작위로 뽑은 국민 2000명을 상대로 기초공천 폐지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공식 철회했다. 새정치연합은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을 지키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비난해왔지만, 결과적으로 새정치연합도 공약을 뒤집은 셈이 됐다.
당원투표는 전날 1년간 1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35만여명의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당원투표와 같은...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부와 관련,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공천 철회’응답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 측이 전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천’ 49.75%, ‘무공천’ 50.25%의 결과가 나왔다. 이어 당원조사에서는 ‘공천’ 57.1% ‘무공천’ 42.8%로, 두 조사 결과 모두 공천 유지 의견이 많이 나왔다....
새정치연합, 기초후보 공천방침 최종 확정…기호2번 부활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부 재검토 결과가 '공천해야 한다'로 결정됐다.
10일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 조사 집계 결과 '기초선거 공천 유지해야한다' 53.44%, '무공천 유지해야한다' 46.56%로 기초선거 공천 유지로 최종 확정됐다.
'무공천 방침 유지냐, 아니면 공천으로 선회냐'에 따라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운명은 물론 6ㆍ4 지방선거 판도 역시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이날 오전 취합해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다. 당의 최종입장을 결정한 뒤 김한길ㆍ안철수 공동대표가 이를 공식 발표한다.
공천과 무공천 중에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