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52㎡도 일주일새 2000만원 올라 5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저렴한 물건 위주로 거래가 체결되며 호가가 오르는 모습이다.
잠실동 A중개업소 관계자는 "양도세 면제 기준이 확정된 이후 호가가 3000만원 올랐고 거래도 이뤄졌다"며 "그동안 계속 문의만 하던 매수자들이 급매물이 나오는데로 매수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
신정동 신시가지10단지 148㎡가 5000만원 내린 10억~11억원, 목동 롯데캐슬위너 218㎡가 2000만원 내린 9억6000만~10억원에 나와 있다.
강남구 역시 사정이 급한 매도자들이 가격을 낮춰 내놓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더 싼 매물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포동 주공2단지 26㎡가 500만원 내린 3억9000만~5억1000만원, 주공3단지 49㎡가 500만원 내린 8억2000만...
즉 고덕아이파크를 제외하고 둔촌주공 1·2단지, 고덕주공 2·3·4·5·6·7단지에 고덕시영까지 재건축단지가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서 시세가 높은 아파트는 둔촌주공 1단지다. 안국공인 관계자는 “둔촌주공 1단지 26.44㎡형은 지난 4일 2억8000만원에 거래됐고, 59.5㎡형은 지난달 31일 5억3000만원에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3.3㎡에 2939만...
직전 최저 낙찰가율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12월 66.2%였다.
용인과 양천(목동)이 버블세븐 지역 낙찰가율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성원 아파트 대량 매각의 영향을 받은 용인과 달리 서울 양천구는 뚜렷한 악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저조해 주목된다. 지난 1월 한 달 동안 경매에 나온 양천구의 아파트는 모두 24건이지만 낙찰된 것은...
개포주공 2단지 57㎡은 같은 기간 8억7000만원에서 8억5000만원으로 미끄러졌다.
개포동 K공인 관계자는 “연말 취등록세 혜택을 보려는 매수세도 올 들어 끊겼다. 12·7대책 이전 수준까지 집값이 환원되지 않으면 거래 성사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1기 신도시를 대표하는 분당시장도 잠잠하다. 특히 리모델링 일반분양 허용 호재도 작용하지 않고...
약 1년6개월 전 13억~14억원에 팔렸던 목동2단지 115㎡(35평형)의 매매가는 현재 10억~10억5000만원 안팎에 형성돼 있다. 사려는 사람이 많지 않아 간혹 급매 위주로만 거래가 성사되면서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제는 더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현지 전문가들은 말한다.
목동2단지 인근 D공인 관계자는 “현 시세보다 비싸게 주고 들어온 소유자들이 많기...
같은 기간 매맷값은 약보합을 보였던 목동 신시가지 2단지 148㎡과 5단지 181㎡도 각각 3500만원씩 올라 차이를 드러냈다.
송파구에서는 소형아파트의 전셋값도 치솟고 있다. 신천동 파크리오 86㎡이 4000만원이 오른 3억8000만원, 가락동 쌍용3차스윗닷홈 79㎡이 4500만원이 오른 2억5250만원이 최근 전세 시세다.
단지별로는 △2단지 85~146㎡ 204가구 △3단지 85~146㎡ 589가구 △4단지 85~146㎡ 246가구 △5단지 85㎡ 154가구가 공급된다.
지구 동쪽으로 목동생활권과 이웃하고 있어 학군 및 생활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자연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으며,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과 5호선 신정역이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이상혁 기자 daniel@
서울 목동 신시가지2단지 116㎡는 2000년 초 3억원에서 2009년 말 10억9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26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 아파트의 연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02년으로 1년새 42% 이상 올랐다고 한다.
최근 10년 동안 경기 분당 서현동 시범현대(112㎡)는 187.80%, 경기 일산 주엽동 강선우성(148㎡)은 191.3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같은 대세 상승장에서도...
이날 오전 6시께 남산3호터널에서 반포대교 방향 도로의 신호등 여러 개가 한꺼번에 꺼져 경찰이 수신호로 교통 흐름을 정리했다.
양천구 목동 1∼2단지 부근에도 정전으로 신호등이 꺼져 오가는 차량이 뒤엉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올림픽대교 남단 사거리의 잠실∼강동구청 방향 도로에서도 신호등이 강풍에 부러져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상암동 월드컵파크2단지 82㎡B가 1000만원 오른 2억~2억1000만원, 신수동 대원칸타빌 102㎡A가 500만원 상승한 2억4000만~2억8000만원선이다.
강남구는 개포동, 압구정동 일대가 올랐다. 전세물건이 부족하다보니 오른 가격에도 계약이 수월한 편인데 일부 집주인들은 가을이사철 등을 대비해 미리 전세가를 올려 내놓고 있다. 개포동 개포자이 158㎡가...
성복동 푸르지오 142㎡가 4500만원 하락한 5억3000만~5억6000만원, 상현동 만현마을2단지아이파크 224㎡가 4000만원 하락한 5억5000만~6억5000만원이다.
파주교하신도시 역시 입주물량 여파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인데, 매도호가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나 거래하려는 수요가 없다. 교하읍 동문1차 112㎡가 500만원 하락한 2억1500만~2억6000만원...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2단지 27평(공급면적 기준 89㎡)은 매도자는 7억원에 내놓았지만 매수하려는 수요자는 6억원을 불렀다. 이에 앞서 거래된 동일한 단지의 급매물이 6억5000만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준비 중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2단지 16평(전용면적 기준 55㎡)은 매매물건이 7억1500만~2000만원을 호가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