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달 정부가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 재건축 허들을 낮췄지만,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며 “여전히 대출금리가 높아서 거래가 뜸하다. 그러다 보니 작년부터 쉬는 중개업소들이 많다”고 전했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올해 역시 이처럼 쉬거나 문을 닫는 중개업소들이 많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15일 기준 양천구 목동 아파트 전세 물건은 총 91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865가구) 대비 5%, 1년 전(361가구) 대비 152% 각각 증가한 수치다.
또 다른 명문 학군이 있는 강남구 역시 전셋값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다.
대치동 은마 전용 84㎡형은 16일 전세 보증금 5억3508만 원에 전세계약을 맺었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1년...
목동 14단지 전용 108㎡형12억6080만원에 경매 나와최초감정가 20억에 나왔지만잇단 유찰…강남 은마도 10억 ↓전문가 “감정가-시세 간 격차크지 않아 메리트 적은 탓”
금리 인상, 거래절벽 등 부동산시장 한파로 경매시장까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서울 목동·강남 등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인기 지역에서도 유찰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경매 낙찰률이 통계...
보통 연말이면 겨울방학을 앞두고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 등 대표적인 학원 밀집 단지는 전세를 구하려는 학부모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부동산 한파에 전셋값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급증하고 집값 하락 우려가 확산하자 전셋값이 맥을 못 추는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분석 결과, 양천구 목동...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4’ 전용 55.02㎡형도 지난해 8월 보증금 1억 원, 월세 65만 원에 신규 계약됐지만, 올해 8월에는 보증금 1억 원, 월세 100만 원에 신규계약이 이뤄져 1년간 월세가 35만 원 올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대출 이자 금액이 상승하자 아파트 거래는 줄어든 반면, 반전세나...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167㎡형 역시 지난달 9일 30억 원에 전세 계약서를 썼다. 이는 지난해 11월 거래된 21억 원보다 9억 원 오른 금액이다.
서울 내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울 내 전세시장은 연일 울상이다.
송파구 잠실 ‘트리지움’ 전용 84㎡형은 14일 21억 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이 단지 같은...
여의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전세를 끼고 사들이는 갭투자도 불가능하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신고가에 거래된 것은 그만큼 일대 개발 호재가 강하다는 방증이다.
강남지역에선 압구정동 현대1차와 한양7차 등 재건축 대어 단지들의 신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압구정동 현대1차 전용 131㎡형은 2일 47억6500만 원에 계약서를 썼다. 같은 평형이 4월...
목동·여의도 등지가 포함된 서남권도 재건축 기대감으로 지난주 91.5에서 이번 주 91.8로 소폭 상승했다. 서북권(87.3)과 동북권(87.5) 역시 지난주보다 지수가 상승했지만, 아직 90을 밑도는 수준이다.
경기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주 91.0에서 이번 주 92.4로 다시 지수가 상승했다. 인천도 지난주 94.0에서 이번 주 95.0으로 매수세가 늘어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과 '똘똘한 한 채' 선호 심리가 맞물린 동남권(강남4구)과 목동·여의도동 등이 포함된 서남권의 매매수급지수는 각각 96.1, 91.5를 기록하며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은 지난주 89.1에서 이번 주 87.0으로 떨어지며 서울 5대 권역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동북권(노원·도봉·강북)도 88.7에서...
지난 1년간 버틴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1년 더 연장된다고 하니 여차하면 그만둘 생각입니다.”
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되자 지역 주민과 공인중개사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수) 등 투기 수요를 막으려는 조치지만, 과도한 재산권 침해라는...
목동과 여의도동 등의 재건축 호재가 있는 서남권(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은 지난주 91.0에서 금주 91.5로 상승했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개발 기대감이 커진 용산·종로구 등 도심권도 지난주 89.1에서 이번 주 91.3으로 올라서며 90선을 회복했다.
경기의 경우 재건축 기대감이 커진 분당·일산신도시 아파트값은 강세, 그 외 지역은 약세가...
강동구는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전세물건이 쌓이면서 2000만-2500만 원 하락했다. 양천구는 신정동 '목동 힐스테이트', '목동 삼성래미안 2차' 등이 1000만~2500만 원 떨어졌다.
경기·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1% 올랐다. △광주시 0.14% △구리시 0.13% △양주시 0.12% △군포시 0.12% 순으로 올랐다. 반면 △동두천시 -0.48% △성남시 -0.22% △화성시 -0.13...
양천구 목동 A공인 관계자는 “전세 시장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쓴 재계약 위주로 돌아가다 보니 신규 전세는 지난가을 대비 2억 원 가까이 낮춘 금액에도 거래가 안 됐는데 지난주 갑자기 여러 건이 소화됐다”며 “이달 초까지 급전세도 안 나가더니 대선 이후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신규로 나온 전셋집은 들어올 세입자가 없어 한 달 이상...
아실에 따르면 목동 전세 물량은 이날 기준 총 368건으로 지난해(232건)보다 58.6% 늘었다. 아울러 ‘강북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 전세 매물도 이날 기준 407건으로 지난해 256건보다 59% 증가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7단지 전용 66㎡형 전세 호가는 6억 원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지난달 같은 평형 최고 실거래금액인 7억5000만 원보다 1억5000만 원...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서울시가 압구정·성수·목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뒤 실거래가가 4억 원이나 올랐다"며 "이게 과연 안정인가. 책임을 통감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오 시장은 "부동산 가격이 오른 것은 정부가 막무가내로 부동산세를 강화했기...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7단지 전용면적 67㎡형은 지난주 최고 호가 대비 1억5000만 원 낮춘 19억5000만 원짜리 매물이 나왔으나 아직까지 팔리지 않고 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그동안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생각해서인지 추석 이후 매수세가 확 꺾였다”며 “급매물이 나와도 비싸다는 인식에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호가를 낮춘 매물이 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 등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재건축 활성화 기대감과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에 직전 최고가를 넘어서는 거래가 속출하면서 규제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6차 아파트 전용면적 106.71㎡형은...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 4단지’ 전용면적 48㎡형은 현재 전세 시세가 6억 원이다. 3월만 해도 4억 원 선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는데, 7월 5억5000만 원에 팔려 신고가를 기록했다.
여기에 정부가 시중은행의 대출까지 옥죄면서 가을 전세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을 잡겠다며 칼을 뽑아 들자 일부 은행들이 서둘러 대출 중단 조치에 나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