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도입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신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항원 단백질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백신이라 차이가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올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승인됐으며, 유럽 의약품청(EMA)에서도 같은 달 허가돼 사용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에 도입됨에 따라 의료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백신...
현재 mRNA 백신으로 코로나19 돌파구를 열었던 모더나는 미국 머크(MSD)와 함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mRNA 기반 새 치료제를 임상시험 중에 있고, 암재발 위험을 44%나 낮췄다고 보고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흑색종에 효능이 좋은 키트루다에 비해 추가로 효능을 더했기에 더욱 주목 받았다”며 “현재 임상 3상을...
접종에 쓰이는 백신은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로 전날 첫 출하됐다. 모더나는 이 백신이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과 XBB.2.3.2 변이에 더불어 BA.2.86, EG.5와 FL.1.5.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김희수 모더나코리아 의학부 부사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초기 목표는 감염 예방이었지만 지금은 중증 및 사망...
모더나는 코로나19 XBB.1.5 변이 대응 백신 ‘스파이크박스 엑스 주’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전량 위탁생산해 국내 공급을 위해 4일 첫 출하 했다.
스파이크박스 엑스 주는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의 XBB.1.5 하위변이에 대응한 백신으로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2023-2024 예방 접종...
이들의 연구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을 빠른 시간 내에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했고,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코로나19 위기를 종식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배성만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들의 연구가 화이자사나 모더나사의 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큰 영향을...
특히 이들의 연구가 화이자나 모더나의 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DNA로부터 전사(transcription) 과정을 거쳐 생성된 mRNA가 세포질 속 리보솜에 유전정보를 전달하면 단백질이 생산된다. 따라서 임상적으로 필요한 유전정보로 코딩된 mRNA가 인체 세포 내로 들어가면 원하는 단백질이 만들어질 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의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 대응 단가 백신 ‘스파이크박스엑스주(안두소메란)’에 대해 26일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긴급사용승인이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식약처장이 제조·수입자에게 국내에 허가되지 않은...
접종에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 계열)에 대응해 개발된 화이자·모더나사의 신규 백신(XBB.1.5 단가백신)을 활용한다.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다음 달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날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과 유사하게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있다”며 "특히 모더나가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을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중인 ‘1-methyl-pseudourindine’ 변형 mRNA 조성물과 mRNA를 포함하는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체 기술과 달리, 아이진의 양이온성리포좀의 전달체 기술과 이를 포함한 5moU 변형핵산 mRNA 조성물은 특허침해 이슈에서 자유롭다”고 말했다.
아이진은 이번 특허를 활용해 암백신 및...
최한철 조선대산학협력단장은 “모더나의 mRNA 액세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리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mRNA 의약품 글로벌 전문 기업인 모더나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차세대 백신 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mRNA 액세스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생명을 구하는 백신을 함께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을 포함한 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모두 미국과 유럽에서도 긴급사용승인 또는 허가된 백신이다.
식약처는 백신 긴급사용승인과 관련해 제출자료를 근거로 효과성과 안전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감염내과·병리학·예방의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에게 자문을 거치고 있으며,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를 개최해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하고 있다.
식약처...
스티븐 호그(Stephen Hoge) 모더나 사장은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이 고도로 변이한 BA.2.86에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발함을 보여줬다”며 “이전 EG.5와 FL.1.5.1 변이에 대한 유사한 반응 확인과 함께,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백신이 가을 예방 접종 시즌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중요한 보호 도구로 사용될 것임을 확인시켜 줬다”고 말했다.
각국의 공중보건...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테슬라 등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의 상승이 컸던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이라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83% 상승했고,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업종, 그리고 모더나를 비롯한 코로나 백신 관련주 등의...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83% 상승했고,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업종, 그리고 모더나를 비롯한 코로나 백신 관련주 등의 강세도 뚜렷한 만큼 관련 종목군에 대한 반발 매수 심리가 높을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미 증시 강세를 견인한 관련 종목군의 상승 원인이 새로운 내용보다는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들이었기에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 이를 감안 한국...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는 AI 시스템을 활용해 통상 10여 년 걸리는 백신 개발을 약 10개월여만에 이뤄냈다.
해외 주요 제약기업들은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AI 활용을 위한 독자적인 연구시설을 세우거나, AI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AI...
모더나와 화이자 등 백신 제조사들은 올해 상반기에 유행한 XBB.1.5 변이 대응 백신을 개발해 왔으며 일부 회사는 미국과 유럽 보건 규제 당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관련 모더나는 최근 겨울철 백신 접종 시즌을 맞아 개발 중인 최신형 백신이 ‘에리스(Eris)’로 불리는 EG.5와 ‘포르낙스(Fornax)’ FL.1.5.1 변이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임상 시험 결과가...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2위는 코로나19 백신인 모더나코리아 ‘스파이크박스주’, ‘스파이크박스2주’가 차지했다. 수입실적도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일반의약품 중 ‘진해거담제’, ‘해열·진통·소염제’ 순으로 생산액 증가율이 높았다. 식약처는 지난해 코로나19와 감기의 동시 유행으로 증상 완화를 위한...
미국 대형 제약사들의 대중 투자와 협력도 끊이지 않고 있다. 모더나는 최근 중국 시장 전용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을 위해 중국에 최대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모더나는 백신 연구·개발(R&D)에서부터 제조까지 모두 중국에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화이자는 4월 중국 시노팜과 계약을 맺고 2025년까지 12개의 신약을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코로나19 감염병이 글로벌 보건위기를 불러일으켰지만 백신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앤텍, 모더나 같은 바이오 기업에는 비약적인 성장의 기회였다"며 "기후변화 위기 역시 준비된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전력사용 절감을 위한 빅데이터 제공업체인 미국의 오파워, 이산화탄소를 고체탄소로 바꿔...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과 기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를 사례로 소개했다. 랭거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늘면서 미국 정부가 규제를 완화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텍의 성공을 위해선 실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