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2520선 돌파...코스닥 900 목전

입력 2023-08-22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지수가 상승으로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4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65포인트(0.66%) 상승한 2525.45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1억 원, 172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43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지수별 혼조세로 마감됐다. 간판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이번주 실적을 앞둔 엔비디아 기대감으로 올랐지만 30개 종목이 모인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36.97포인트(0.11%) 하락한 3만4463.69를 기록했다. 반면 S&P 500 지수는 30.06포인트(0.69%) 상승한 4399.77,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81포인트(1.56%) 상승한 1만3497.59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테슬라 등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의 상승이 컸던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이라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83% 상승했고,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업종, 그리고 모더나를 비롯한 코로나 백신 관련주 등의 강세도 뚜렷한 만큼 관련 종목군에 대한 반발 매수 심리가 높을 것으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1.22%), 전기전자(1.14%), 음식료업(1.02%) 등은 오름세다. 비금속광물(-1.14%), 운수창고(-0.70%), 종이목재(-0.52%) 등은 내림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네이버(4.66%), 포스코퓨처엠(2.23%), SK하이닉스(2.06%) 등이 강세다. 상위 15위 종목에선 하락 종목이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5포인트(0.74%) 오른 895.26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74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7억 원, 544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에선 에코프로(7.06%), 에코프로비엠(2.44%), 클래시스(1.87%) 등이 강세다. 신HLB(-3.45%), HPSP(-2.46%), 셀트리온헬스케어(-1.51%) 등은 약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77,000
    • -3.59%
    • 이더리움
    • 4,225,000
    • -5.73%
    • 비트코인 캐시
    • 462,800
    • -5.69%
    • 리플
    • 606
    • -4.27%
    • 솔라나
    • 191,400
    • +0%
    • 에이다
    • 498
    • -7.61%
    • 이오스
    • 682
    • -7.59%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8.07%
    • 체인링크
    • 17,560
    • -5.74%
    • 샌드박스
    • 401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