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모니모와 KB카드의 경우 사고 경위는 앱 업데이트를 하면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사고 경위가 사실상 명확하다"며 "전금법에서는 소비자의 보호나 거래 안전성에 포커스를 맞춰서 보기 때문에 프로그램 부실 등 안정성 차원에 초점을 맞춰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감원 검사팀은 앱 업데이트 과정에서 위법 소지가...
정보가 모이면서 소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도 "금융정보들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소비자 보호와 개인정보보호 문제 발생 가능성이 커진 점은 숙제"라고 말했다.
최근 삼성 '모니모'와 KB국민카드 앱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다. 금융감독원은 사고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시스템을 즉시 개선할 방침이다.
지난 18일 삼성 금융사들의 통합 앱 '모니모'에서 삼성증권 서비스를 선택한 이용자 344명의 계좌번호, 잔고, 수익률 등이 노출되는 오류가 확인됐다.
최근 KB국민카드 또한 모바일 앱에 접속했는데 다른 고객의 개인정보 및 카드 이용정보가 1시간 넘게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니모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 4사가 참여한 통합앱이다. 기존에 삼성금융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계좌통합관리, 간편 송금, 신용관리, 환전 및 부동산·자동차 시세조회 등 종합 금융 서비스 제공을 지향하고 있다.
모니모의 고객정보 유출 건은 금감원 IT 검사국을 중심으로 각 삼성금융계열사가 속한 권역별 감독국도 함께 사안을...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생명·화재·증권 등 삼성 금융 계열사 통합 애플리케이션 ‘모니모’가 출시됐다. 빅테크 기업의 도전에 맞서 삼성 금융 회사들이 통합 앱으로 반격에 나서는 것이다.
모니모에서는 △보험금 청구 △한도상향 신청 △주식투자 등 기존 각 사의 앱에서 신청해야 했던 기능들을 바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계좌통합관리, 간편 송금...
삼성카드는 삼성네트웍스의 첫 번째 서비스인 '모니모' 출시에 맞춰 '모니모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니모 카드는 모니모 앱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디지털 전용상품으로, 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를 대상으로 가성비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
모니모 카드는 MZ세대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2개의 옵션서비스와 기본서비스를...
모니모는 '혈액형별 보장보험', '1년 만기 저축보험', '모니모 카드' 등 모니모에서만 가입 가능한 전용 금융상품도 내놓는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니모 전용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모니모는 재미 요소가 가미된 '투데이', '걷기 챌린지', '젤리' 등도 공개했다. 고객이 '투데이' 메뉴에서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삼성의 금융전문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