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같은 날 본지와 통화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딸'이라는 상징성이 있고, 윤 대통령은 '영향력'이 있다. 상징성과 영향력이 만나는 차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 집결 차원에서 만남이 성사된 게 아니냐는 취지로 바라봤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유족, 정재호 민족중흥회장, 황교안...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 대표는 굿캅, 친명계는 배드캅으로 가는 것 같은데 비명계 징계는 많아야 3명이고 수위도 높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이 대표는 포용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만간 발표를 앞둔 지명직 최고위원·정책위의장 인선에 탕평 인사 여부나 이 대표 사법 리스크 수사·재판 결과 등은 잠시 잦아든 계파 갈등의...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통화에서 "이 대표에게 가장 중요한 건 총선 승리인데, 경쟁력 있는 비명계까지 내치는 건 결국 자기 손해라는 것을 알 것"이라며 "개딸은 어떻게든 비명계를 처내려 할 텐데 이 대표의 의중과 무관하게 사태가 전개될 수 있다. 이 대표의 '개딸 통제력'이 얼마나 되는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대표는...
하준경 한양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손종칠 한국외대 교수, 우석진 명지대 교수, 주동헌 한양대 교수, 한재준 인하대 교수, 허석균 중앙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손종칠 교수는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주택가격이 장기 균형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정책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언한다. 우석진 교수는 ‘경제위기 없는 재정위기’라고...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창업회장, 선대회장과 같이 업의 본질을 잘 꿰뚫어 보는 게 중요하다”며 “실패 사례가 된 GE를 반면교사 삼아 외형보다는 핵심 역량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군단장의 지휘 없이 사단장들이 각개 전투에 나선다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듯이, 삼성도 전체를 아우르는 조직이 다시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17일 '한국미술사 강의' 완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느냐?"는 기자들이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 교수는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에서 미학을 전공했고,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영남대 교수, 명지대 교수, 문화재청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벼랑끝 기업 되살린 워크아웃제성과 큰데 일몰은 ‘정치적 배임’기업 부활 돕는게 구조조정 취지
위기에 몰린 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한 워크아웃제도의 근거가 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이 15일 일몰됐다. 재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 벼랑 끝에 몰린 기업은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없고 법정관리를 거칠 수밖에 없다.
기촉법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 “하마스 공격, 이스라엘 학살에 맞선 정당한 저항” 주장
12일(한국시간)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 명지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국외대, 홍익대 등 캠퍼스 내 게시판에는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 이름으로 팔레스타인 지지 성명서가 붙었습니다.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은 성명서에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을...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영장 기각으로 이재명 체제가 완성됐고, 완성된 이재명 체제가 보궐선거 압승으로 공고화된 단계"라며 "분당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 같다. 비명계는 (이 대표의) 처분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결국 공천에 상당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신 교수는...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총선 직전 국감이기 때문에 공천을 받으려는 의원들이 각자 튀려고 생각할 것"이라며 "각종 의혹이 제기되겠지만 구체적인 결과 없이 의혹 만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 관련 사안, 김혜경씨(이...
신율 명지대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공식적으론 비명계를 잘라내지 않겠지만,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친명 강성 지지층 권리당원 숫자가 만만치 않다. (경선에서) 떨어트리려고 마음 먹으면 가능할 정도"라며 "공천을 받지 못하면 결과는 뻔하다. 그걸 아는 비명계가 분위기를 봐서 모종의 결단을 빨리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종훈 명지대 연구교수는 "청구할 때 청구하더라도 공천이 임박한 시점까지 잡음 없이 무난하게 가는 것이 좋지 않나. 얻을 건 다 얻은 친명계가 너무 무리하는 것 같다"며 "비명계를 너무 몰아붙여 갈등을 높이는 게 당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말은 그렇게 해도, 단기적으로는 친명계와 비명계가 봉합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기관 투자자 간의 공매도 조치 차이가 개인에 대한 제약이 아닌, 투자자보호라는 제언도 나왔다. 빈기범 명지대 교수는 “공매도와 주가 하락 간의 인과성에 대한 주장이 불분명하다”며 “은행이 대기업, 중소기업, 개인 간의 대출금리가 제각각 다른 점도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볼 수 있는가. (공매도 조치 차이는) 불공정한 차별이 아닌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과 관련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여당 입장에서는 이번 선거가 문재인 정권 심판론으로 흐르기를 바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교수는 “문 정권의 상징적 대리인은 조국 전 장관”이라며 “조 전 장관이 총선에 출마한다면, 다시 공정의 문제를 끄집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을 통해 윤 대통령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었던 배경을...
신율 명지대 교수는 "구속과 관계없이 이 대표는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비명계를 정리할 것"이라며 "(비명계가) 당장 죽게 생기면 앉아서 당할 이유가 없다. 의원이 40명 정도 되니 숫자는 해 볼 만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지금 구심점이 있다, 없다는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카더라선동, 순식간에 대중 장악기대수익 커 끝없이 확대재생산엄정·무관용 대처만이 재발막아
괴담선동이 대한민국에서 발흥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괴담선동의 ‘기대수익’이 플러스이기 때문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카더라’ 식의 괴담은 대중의 관심과 이목을 단숨에 ‘블랙홀’처럼 빨아들인다. 이렇게 특정 상황에서 화두를 선점하게 되면 개연성은...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금은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핵심 지지층을 단결시키는 단계"라며 "10월 말이나 11월 초부터 중도층 흡수를 위해 슬슬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다. 지금은 이 대표가 단식 중인 데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이라 법안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 대표는 자신의 체제가 공고해야 하는데 문 전 대통령이 단식을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두면 모양새가 안 좋다"며 "비명계가 활성화됐다면 문 전 대통령이 와서 당이 단합하는 게 의미가 있는데 지금 민주당은 이 대표가 거의 장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방문을 통해 영향력이 건재하려는 것을...
이종훈 명지대 연구교수는 "이 대표의 단식 의도는 구속영장 지연 작전으로 보인다. 지금 어느 정도 달성된 상황"이라며 "(이 대표가) 머지않아 병원에 입원할 것 같다. 입원하면 검찰도 구속영장을 청구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워진다"고 말했다. 다만 "명분이 떨어진다는 비명계의 지적이 있고, '방탄 단식' 논란도 있어 기대만큼 성과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