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명예회장의 형제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 구자두 LB베스트먼트 회장은 일선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구광모 회장 취임 당시 구 선대회장의 둘째 동생이자 (주)LG의 2대 주주였던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난 후 상사 부문 등을 계열 분리해 LX그룹을 세웠다.
구 회장은 구 선대회장의 양자다. 구 회장의 친부는 구 선대회장의 첫째 동생인...
조 명예회장의 두 아들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효성 부회장의 지분율은 각각 21.94%, 21.42%다. 두 아들의 미세한 지분율 차이에서 조 명예회장(지분율 9.85%)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의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부사장이 사장으로, 딸인 박주형...
FIFA 집행부 입성은 한국인으로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7년간 FIFA 집행위원을 지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이후 처음이었다.
그러나 정 회장은 2019년 4월 FIFA 평의회 위원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했으며, 당시 함께 맡고 있던 AFC 부회장직도 연임하지 못했다.
5개 권역별로 한 명씩 뽑는 여성 집행위원에는 한은경 북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은 지난해 기관투자가 간담회에서 “현대삼호중공업 상장은 투자자와의 약속”이라며 “현대삼호중공업 상장을 연내에 이행할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조선해양 소액주주가 자회사 상장에 반발했다. 이들은 단체를 만들어 상장 반대 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소액주주들은 “현대중공업 재상장으로 한국조선해양 주가가...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전경련 부회장단과 식사하며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식사 자리에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허 회장과 호흡을 맞춰온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도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허 회장은 2011년부터 회장 취임 이후 6회...
고려아연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최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최 회장은 고(故) 최기호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창절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최 회장은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과 페루 현지법인 사장, 본사 전략기획 부사장, 호주 아연제련소 SMC 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2020년 부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기업 공익법인에 대한 편향된 시각으로 인해 규제 일변도 정책이 이어져 왔다”며 “대전환 시대에는 기업들이 공익법인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은 강화하고, 동시에 소유지배구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또, “화학공학 학도로서 교수를 꿈꾸었던 조석래 명예회장의 리더십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기업연구소인 효성 기술원이 6000건에 이르는 특허출원을 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태동시킨 혁신의 산실이 됐다”면서 “조석래 명예회장의 혜안과 열정이 효성의 가장 든든한 기초이자 철학이 됐다”고 역설했다.
조 부회장은 “오늘날 글로벌...
1981년생인 양 부회장은 양회문 전 대신증권 회장과 이어룡 대신파이낸스그룹 회장의 아들로, 대신증권 창업주 양재봉 명예회장의 손자다. 2006년 입사해 대신증권 선릉역지점과 명동지점을 거쳐 1년 만에 대신투자신탁운용 상무로 승진했다. 이후 대신증권 전무, 부사장, 사장 등을 차례로 밟고 2021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양 부회장은 자사주 매입 및...
현암탄생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는 10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원로, 주요 계열사 대표 등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암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달 12일은 고(故) 김종희 창업주가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김 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최연장자는 넥센그룹 강병중(1939년생) 회장이었고 최연소는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의 차남 서준석(1987년생) 이사회 의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별로는 국내 10대 주요 그룹 중에서는 삼성과 롯데 그룹 계열사에 있는 사내이사가 각각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에서는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이 내년 3월 17일에 등기임원 임기가 공식...
이날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선수들과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모든 영광을 팬 여러분께 돌리겠다.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이 선수들에게 헹가래 받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인천의 야구 역사…시작은 ‘삼미 슈퍼스타즈’
SSG 랜더스는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으로서는 6번째 팀입니다. 인천 야구는...
친지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 등도 자리했다.
고인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발인과 영결식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CJ그룹은 가족장인 까닭에 시간과 장례 절차 등 구체적인 일정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취재진 에 모습을 드러낸 이재현 회장은 내내 굳은...
손 고문은 1956년 이병철 선대회장의 장남인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과 결혼하면서 삼성가와 인연을 맺었다. 이병철 회장은 큰며느리인 손 고문을 특히 아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CJ 이재현 회장, 이미경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삼남매를 둔 고인은 CJ그룹의 초석을 놓은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993년 삼성그룹에서 제일제당이 분리될 당시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