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감소한 것도 인구 이동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달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 이동률은 11.4%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따.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4427명), 인천(1991명), 충남(1154명) 등 8개 시도로 순유입됐다.
반면 서울(-3353명), 경남(-1399명), 부산(-1195명) 등 9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특히 스웨덴에선 아동 1명당 390일의 육아휴직(부모 합산)이 부여된다. 부모 각각 1년인 한국보다 기간은 짧지만 사용률이 높고, 소득대체율은 80%에 달한다. 이용연령을 낮추고 이용시간을 늘림으로써 어린이집의 돌봄 기능을 특화할 필요가 애초에 없었다. 발스트룀 교장은 “보육시간을 늘려달라는 부모는 없다. 플렉시블(flexible) 타임이라고 해서 부모 중 한쪽이 일찍...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4.4명)도 4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17개 시도 중 충북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통계청은 "여성의 출산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저출산 기조가 심화되면서 출생아 수가 4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7581명으로 전년대비 24.8...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 고향 마을 주민과 본인의 초중고 동창 수백 명에게 1명당 최대 1억 원을 현금으로 전달했다.
27일 부영그룹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고향인 운평리 6개 마을 주민 280여 명에게 1명당 260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 해당 격려금은 마을 거주 연수에 따라 5단계로 액수를 달리해 지급한...
지난 주말 9년 만에 열린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마스의 국내 콘서트와 관련한 각종 논란에 주최사인 현대카드 측이 입장을 밝혔다.
19일 현대카드 측은 “연예인 방문과 관련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 지인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전문대 학생 1명당 공교육비도 OECD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2019년 기준 국내 전문대 1인당 공교육비는 6468달러(약 825만 원)로 조사됐다. 이는 OECD 평균인 1만2154달러(약 1551만 원)의 53.2% 수준이다.
오병진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은 “전문대 재정운영은 등록금 수입의존도가 높고 총규모가 작아 행·재정지원 계획 단계에서 경상비나 운영비 지원이...
이에 ‘학생 1만 명당 학원 수’는 강남구가 약 398개일 대 은평구는 약 121곳으로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서울 내 집값 수준을 가르는 결정적 기준으로 사교육을 꼽을 수 있을 정도의 통계 결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중요 시설 중 하나인 병원 개수도 집값 상위지역과 하위지역 간 최소 2배에서 4배가량 차이를 보였다.
2021년 기준 강남구 병원 개수는...
또 같은 기간 간호사 수가 29만5254명에서 45만7849명으로 55% 증가하고 인구 1000명당 간호사 수가 5.88명에서 8.85명으로 늘어난 것과도 대비된다.
의사 수가 늘었다고는 하지만 의료 수요에 비해 의사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그나마 피부과, 성형외과 등 인기 있는 과에 의사들이 몰리면서 응급·지방·소아 의료 현장은 한계에 이르렀다. 고령화와 지역 의료 불균형...
특히 모든 보육교사는 보육학 관련 분야에서 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한 영유아 발달 및 보육 전문가이며, 교사 1명당 담당하는 영유아 수를 최소화해 양질의 보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개정된 놀이 중심 표준보육과정에 따라 영어, 미술, 수논리, 과학 외에 프로젝트 수업, 숲체험, 음률, 신체활동 등 카카오만의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건강보험공단 진료 데이터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자궁근종 진료 인원은 2016년 13.6명에서 2020년 20.1명으로 47.8% 늘었다. 폐경 전인 40대에 발생 빈도가 가장 높아 전체 진료 환자의 37.5%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20·30대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자궁근종은 발생 전에 예방하기는 어렵고,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진단을 위해서는 질 초음파를...
전날에는 고흥으로 갔지만 날씨가 흐린 탓에 잘 안 보이자 ‘명당’을 찾아 이곳까지 왔다. 한 달 전에는 사전 답사도 왔다.
박주완 어린이는 “2차 발사를 직접 못봤더니 너무 아쉬워서 3차는 꼭 직접 보고 싶었다”며 “나로우주센터를 갔다 왔더니 3차 발사가 더 기대돼서 망원경도 챙겨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날 3차 발사 취소 소식에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우주발사전망대 7층 카페에서 발사 ‘명당’을 사수한 부부가 있었다. 명당은 비상구 앞 발판에 서서 전방을 보면 누리호 발사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위치다. 최일규씨는 아내 김희숙씨와 함께 인천에서부터 전망대를 찾아 자리를 선점했다.
최일규씨는 “꼭두새벽 5시에 일어나서 7시간 달려 왔다”며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서 우리나라 발사한다니 자부심이...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4.9명)도 3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3월 출생아 감소폭은 작년 7월(-1874명, -8.4%)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것이다. 시도별로는 충북 등 3개 시도는 출생아 수가 증가한 반면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여성의 출산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저출산 기조가 심화되면서...
2027년까지 전체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수 20% 감소(2021년 1.06명→2027년, 0.85명)를 목표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인적·물적 안전망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를 확대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최대한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양한 지역주민과 협업해 일상생활 속에서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는 한편, 고독사 취약...
이번 계획의 목표는 2021년 1.06명이었던 사망자 100명당 고독사 수를 2027년 0.85명까지 줄이는 것이다.
먼저 위험군 발굴을 강화한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이·통·반장 등 지역주민과 부동산중개소업소 등 지역밀착형 상점을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로 양성하고, 고독사 취약지역·대상 발굴조사를 강화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연계한 고독사 위험군...
경남의 의과대학 정원은 76명으로 인구 10만명당 2.3명, 전국 평균 5.9명을 밑돌고 있다.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71명으로 전국 2.13명에 못 미치고, 서울 3.37명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로 창원시와 경남도는 창원 의대 유치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이 총장은 창원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을 강조했다. 이 총장은 “경남도 의사 인구수...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저소득가구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근로장려금은 가구당 최대 330만 원(맞벌이 기준)이, 자녀장려금은 자녀 1명당 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상향됐으며 소득·재산 등 지급요건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말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근로 장려금 270만 4000가구, 자녀 장려금 39만...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5.1명)도 2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대구, 인천 등 5개 시도의 출생수가 증가한 반면 서울, 부산 등 12개 시도는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여성의 출산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저출산 기조가 심화되면서 출생아 수가 2월 기준 역대 최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2월 사망자 수는...
이를 통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의 간호사 1명당 환자 수를 5명에서 4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의 간호조무사 1명당 환자 수도 현재 30~40명에서 8명까지 축소한다. 이와 함께 주·야 고정근무, 2교대제 등 간호사들이 근무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전면 확대한다. 근무강도를 낮추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른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60.7명까지 증가한 독감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수)은 2월 중순 11.6명까지 감소했다가, 3월 말부터 반등세를 보였다. 올해 14주차(4월 2~8일)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15.2명으로 전 주차(3월 26일~4월 1일·14.5명)보다 0.7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