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은 현재 이마트 연결대상 자회사로,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특허 획득으로 조선호텔 내 면세점 사업부를 신세계디에프(신세계DF)로 양도를 진행 중이다.
호텔신라의 주가는 최근 6개월 새 거의 반토막 난 상태다. 지난해 약 5조원에 이르던 시가총액 역시 현재 2조원대 후반으로 크게 떨어졌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호텔신라의 4분기...
지난해 11월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에서 기존 사업자인 SK네트웍스를 제치고 운영 특허권을 따낸 신세게백화점이 본점 신관 5개층을 면세점으로 바꾸는 작업에 들어간다.
신세계는 1일 시내면세점 개점을 위한 리뉴얼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사 구간은 본점 신관 8층부터 12층까지로 영업면적 1만3884㎡(4200평) 규모다. 또 백화점 사무실로 쓰던 16층과 17층...
그러나 롯데면세점 잠실 월드카워점 특허권 상실에 따른 호텔롯데 기업가치 하락, 공정거래위원회의 호텔롯데 지배주주인 일본계열사들의 지분구조 공개 압박, 신 전 부회장의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등으로 호텔롯데 상장 작업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배구조 이슈를 제외하고는 호텔롯데 상장이 거부될 이유가 없다는 점, 어려운 국내 증시에 활력이 될 수...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의 목적은 중국 사업에 대한 과도한 지급보증, 해외호텔 구입 관련 과다지출, 면세점 특허권 갱신 관련 부당지출 등 부실 내역을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신동주 회장은 지난해 10월 8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부당회계, 부실경영 의혹이 있는 모든 롯데그룹 계열사에 대한 경영감시권을 행사해, 해당 계열사의 회계장부와 관련 서류...
롯데면세점 노조는 11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어 고용 불안을 호소하고 5년 한시 면세점 특허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정도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약 30명의 롯데면세점 노조원들이 참석해 성명 내용을 구호와 피켓을 통해 국회와 시민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롯데면세점 노조는 성명에서 "쪼개기 면세사업 남발로 롯데...
정부 일각에서는 이번 기회에 면세점 특허를 등록제로 전환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TF도 이런 방안을 의논했지만 관세법 개정을 위해서는 국회 통과가 필요한 만큼 등록제보다는 면세점 면허 숫자를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국회 차원에서도 일부 의원이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제도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등...
강 의원은 최근 면세점 특허 재심사 과정에서 롯데, SK 등 일부 사업자가 특허권을 상실한 것과 2012년 말 개정된 관세법과는 무관하다는 홍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당시 속기록까지 공개하며 반박했다.
속기록에 따르면 홍 의원은 “앞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모든 면세점에 대해서 지금 이 규정을 적용해서 신규업체가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거지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투어와 소매여행사 간 상품 매매 거래 과정에서 탈세가 있었는지를 강도 높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해 매출액 3854억원, 영업이익 404억에 달하는 업계 1위 업체로 108억원에 달하는 법인세를 신고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확보해 내년 1월 중순께 인사동에 면세점을 열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호텔롯데의 상장 후 시가총액을 15억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애초 20억원 이상으로 전망하기도 했지만 서울 잠실 월드타워 면세점 특허권 갱신에 실패하면서 기대치가 낮아졌다.
앞서 롯데는 호텔롯데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로 KDB대우증권, 메릴린치인터내셔널, 시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등 3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관세청 특허권 반납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김해공항 면세점 영업을 종료하게 된다.
이는 2013년 7월 김해공항 면세구역(DF1)을 낙찰 받아 운영한 이후 3년여 만에 사업을 접는 것이다. 김해공항 면세점은 매장면적 651㎡ 규모로 현재 130여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사장은 "내년 3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관세청 특허권 반납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중 김해공항 면세점 영업은 종료된다.
신세계는 2013년 7월 김해공항 면세구역을 낙찰받아 운영한지 3년만에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을 접었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신세계는 위약금을 내야 하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계속하는 것보다 위약금을 내더라도 접는 것을 택했다.
이에...
관세청 특허권 반납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중 김해공항 면세점 영업을 종료하게 된다.
2013년 7월 김해공항 면세구역(DF1)을 낙찰 받아 운영한 이후 3년 만에 사실상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을 접게 된 것이다. 신세계조선호텔 성영목 사장은 “내년 3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신세계 센텀시티로 확장 이전하는 부산 시내면세점에 역량을 집중해 면세사업...
그러나 지난달 잠실 월드타워점 면세점 특허권 재승인 실패로 인한 호텔롯데의 기업가치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호텔롯데가 대형 우량사로 인정받아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을 적용받게 되면 심사 결과를 통보받기까지 최소 20영업일(4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께 상장이 승인될 경우 이후 수요 예측과 공모 절차 등을 거쳐 이르면 3월께 상장이...
면세점 특허권 발표 직후 6만원대에서 22만원까지 급등했던 주가는 이후 일관된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종가는 9만8200원으로, 고점 대비 55.4% 하락했다.
지난달 14일 극적으로 동대문 면세점을 유치한 두산은 반짝 상승마저 누리지 못했다. 두산의 주가는 발표 후 일주일 동안에만 12.9% 하락했다. 하락세는 계속 이어져 10일 종가 9만8600원을...
△대한전선, 930억원 규모 엔티개발제1차PFV 지분취득
△두산건설, 595억 규모 두타 면세점 대수선 공사 수주
△성지건설,135억 규모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GS건설, 7578억원 규모 바레인 LNG 터미널 공사 수주
△한국석유공업 자회사, 146억원에 화학제품 운반석 취득
△세원셀론텍,고농도 콜라겐 제조방법 관련 특허권 취득
△남광토건, 23억원 규모...
앞서 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권을 잃으며 호텔롯데의 기업가치는 하락했다. 이는 호텔롯데 상장 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신 회장은 호텔롯데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그룹 계열사 간 순환출자 고리를 끊고 기업지배구조를 지주회사로 바꾸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호텔롯데의 상장 예비심사 절차를 이달 중순까지 끝내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올해 7월 신규 면세점 특허권을 획득하면서 오는 12월 28일을 목표로 여의도 63빌딩에 신개념 면세점을 선보인다. 면세점을 통해 서울의 동맥인 ‘한강’과 우리나라 정치·경제의 중심지 ‘여의도’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 획일화된 도심 관광에 지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여의도를 신흥 관광·쇼핑 명소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 14일 관세청이 발표한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심사에서 워커힐 면세점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주가가 급락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면세점 사업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2610억원으로 큰 비중은 아니다”면서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비재 산업으로 사업의 무게 중심을...
우선 잠실 월드타워 면세점 특허권 상실에 따른 기업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하락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월드타워 면세점은 지난 14일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선정 결과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월드타워점의 지난해 매출액은 4820억원으로 호텔롯데 전체 매출액의 10%를 차지한다.
상장을 위한 대주주 지분의 의무보호예수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호텔롯데 상장을...
면세사업 입성을 위해 ‘동대문 마케팅’ 카드를 꺼내든 박 회장은 지난 14일 시내면세점 운영 특허권을 따냈다. 두산은 두산타워(두타)의 약 9개 층에 1만7000㎡ 규모의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산의 동대문 면세점의 키워드는 ‘지역상생’과 ‘K브랜드의 글로벌화’다. 창의적인 콘텐츠와 최적의 입지 요건을 갖고 동대문을 체계적인 마케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