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CTG면세점은 시장점유율 70%를 웃도는 중국 최대 국유 면세점”이라며 “더딘 소비 회복으로 실적 회복 시점이 지연되고 있으나 이도면세점 정책 수혜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CTG면세점이 국유 기업 상장사의 시가총액 관리 대상 기업인 점, 주주환원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밸류에이션...
박 연구원은 "최근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가 성장 기조를 띄고 있어 중국 내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가지고 있는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2023년과 비교할 때 중국향 매출 부진폭은 줄어들고 있는데, 면세나 관광 상권 중심 매장을 위주로 매출 회복 기조가 조금이나마 나오면서 아시아 매출 역신장세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23년 한 해 동안 올리브영에서 외국인 고객이 사후 면세 혜택(Tax Refund)을 받는 구매 건수는 370만 건에 달한다. 지난해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수가 약 880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수치다.
지난해 올리브영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660%가량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4배 이상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명동이나 홍대, 동대문 등...
그러면서 “올해 해외에서는 일본과 대만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되며, 국내 면세점 내 대만 고객들의 수요가 커 대만 매장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시장 기대가 높은 중국 사업은 매장 1호점 오픈 후 정체 단계이나 일본 스노우피크 최대주주가 글로벌 사모펀드(PEF)로 변경된 바, 추가적 중국 사업 확장 전략 시행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펄어비스
1Q24 Preview: 서두를 이유가 없다
검은사막의 온·오프라인 매출 감소세 지속
여전히 부담인 불확실성들
투자의견 중립 유지, 서두를 필요가 없는 상황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한국전력
분기 실적 시장 눈높이 상회 기대
목표주가 32,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1Q24 영업이익 3.5조원(흑자전환) 컨센서스 상회 전망
단기 눈높이는 아직...
국내 시장은 팬데믹 기간 침체했던 외국인 관광 산업이 부활하면서 면세 등 관련 사업 매출이 회복세를 타고 있다. 특히 외국인 쇼핑과 의료관광 확대 등으로 뷰티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대중음악, 음식, 드라마 등 한류열풍이 유행처럼 번지며 ‘K-뷰티’ 수출 통로도 다양해지고 있다. 중국에 한정됐던 K-뷰티 열풍은 이제...
하나증권이 KT&G에 대해 부동산 개발 매출 감소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0만3000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9만900원이다.
11일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882억 원, 2764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KGC를...
사후면세 제도인 택스 리펀드(Tax Refund)도 아울렛 내에서 원스톱으로 가능한 키오스크를 비치해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아울렛 EAST의 버스 정류소에는 실내 스마트 승강장을 새롭게 마련하고 외국어 지원이 가능한 버스 승차권 발매기도 구비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신세계사이먼은 지난달 전 점에 간편결제...
조 연구위원은 “중국 단체관광 재개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은데 수요 측면에서 중국 소비 경기 부진과 시장 내 과재고, 위안화 약세로 구매력이 회복되지 못하며 면세점 선호도가 축소됐기 때문”이라며 “공급 측면에서도 국내 호텔·항공편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했고 체화재고 소진과 공항점 비용 증가로 지난해 3분기 실적은 크게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 증시는 개편된 면세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얽히면서 등락을 반복, 종가는 강보합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개장 직후 급등세로 장을 열었으나 오후부터 하락 전환,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이번 주 차례로 이어질 주요 지표에 대한 관망세가 뚜렷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 225는 전 거래일...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파라다이스는 한 달 전보다 약 17% 상승한 1만5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라다이스 종가가 1만5000원 선을 웃돈 것은 지난해 10월 초(1만5210원) 이후 반년만이다. 최근 3주간 파라다이스는 단 4거래일을 제외하고 꾸준히 오름세를 그렸다.
GKL은 같은 기간 12.7% 상승률을 기록했고, 롯데관광개발과 글로벌텍스프리도...
이어 "특히 홈쇼핑 채널 방송 편성이 두 배 이상 확대되며 관련 매출이 104% 증가하고, 라이프케어 부문도 신규 모델 고용하며 55% 확대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면세채널은 입점 수가 축소되면서 35% 감소할 전망"이라고 했다.
1분기 글로벌 매출은 41% 증가할 것으로 봤다. 하 연구원은 "미국 구달 브랜드가 시장 내 견고하게...
그러면서 “최근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LG생활건강의 주가는 양호했고, 지난 4분기 LG생활건강이 시장의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회사의 면세·중국 사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이번 1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향후 큰 성장통 없이 회사의 중국 사업 체질 개선이 가능한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인 관광객 유형이 단체 관광 중심에서 개별관광으로 바뀌면서 과거 면세점에 집중됐던 쇼핑 수요가 동사의 주요 가맹점인 올리브영과 백화점 등으로 분산되고 있다"며 "특히 랄라블라, 롭스, 최근 세포라 등의 경쟁업체들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올리브영의 단독 사업자라는 점에 주목할...
시장의 우려보다는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 수요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으며,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사업은 낮아질 대로 낮아진 시장의 기대를 하회하기도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국 면세 산업뿐 아니라 하이난 면세 특구의 매출 또한 회복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는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이커머스에 대한 고강도 조사와 면세 기준을 강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모기업으로 둔 알리와 테무는 모기업의 네트워크와 자본력,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미국 시장에 빠르게 파고들 수 있었다. 여기에 미국 관세정책의 허점도 알리·테무·쉬인이 미국...
메타베브코리아는 위스키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마스터 블렌더 빌리 워커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글렌알라키’를 독점 수입해 국내 주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업체다.
신라면세점은 글렌알라키 등 메타베브코리아가 보유한 다양한 주류 브랜드 라인업을 앞세워 2030세대 위스키 마니아층을 공략할 신규 마케팅 및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다....
메타베브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글렌알라키를 독점 수입해 성공적으로 국내 주류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외에도 올드풀트니, 밀크앤허니 등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다양한 해외 유명 위스키 및 브랜디 브랜드 제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글렌알라키’ 등 메타베브코리아가 보유한 다양한 주류 브랜드 라인업을 활용해 2030세대 위스키...
앞서 1월 10만1143명, 2월 10만7698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해 3개월 연속 10만 명을 넘어서며 제주 외국인 관광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에 3개월 연속 외국인 관광객이 월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실제 지난해 월별 외국인 관광객 수는 극성수기인 7월 8만9437명, 중국 국경절 연휴가...
해외여행 증가 영향으로 ‘면세점(99.5% 증가)’ 판매가 크게 늘었지만, 기저효과와 고금리 지속 등의 영향으로 ‘대형마트(6.7% 감소)’, ‘슈퍼마켓·잡화점(11.2% 감소)’, ‘전문소매점(4.4% 감소)’ 등에서 판매가 줄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25.8%) 등 서비스(14.6%)의 견조한 증가와 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