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2030세대 주류 마니아 공략

입력 2024-03-28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주류 수입·유통 업체 메타베브코리아와 협약 체결

▲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VIP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왼쪽부터)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과 여인수 메타베브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VIP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왼쪽부터)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과 여인수 메타베브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이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주류 브랜드를 발굴하는 등 2030세대 주류 마니아층 공략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 등 해외 유명 주류를 수입·유통하는 ‘메타베브코리아’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VIP 프레스티지 라운지에서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과 여인수 메타베브코리아 대표, 이종민 메타베브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면세점과 메타베브코리아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최근 주류의 핵심 구매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세대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상호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주류 제품 및 브랜드 육성·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신규 마케팅 및 이벤트 기획 △전문화된 주류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 △양사 제휴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및 매출 확대 등을 진행한다.

메타베브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인 글렌알라키를 독점 수입해 성공적으로 국내 주류 시장에 안착시켰다. 이외에도 올드풀트니, 밀크앤허니 등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다양한 해외 유명 위스키 및 브랜디 브랜드 제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글렌알라키’ 등 메타베브코리아가 보유한 다양한 주류 브랜드 라인업을 활용해 2030세대 위스키 마니아층에게 젊은 감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신규 마케팅 및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다. 또 일본 위스키 브랜드 아케시를 국내 면세점 최초로 판매하는 등 신규 제품 및 브랜드 발굴을 통한 주류 라인업 강화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라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에서 버번 기획전, 스피릿 기획전 등 주종별 기획전을 선보이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위스키 브랜드와 협업해 체험형 팝업 매장과 한정판 위스키를 선보이는 등 주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3,000
    • +1.25%
    • 이더리움
    • 3,573,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75,600
    • +1.84%
    • 리플
    • 777
    • -0.64%
    • 솔라나
    • 209,000
    • +1.41%
    • 에이다
    • 532
    • +0%
    • 이오스
    • 720
    • +1.41%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550
    • +2.77%
    • 체인링크
    • 16,790
    • +0.96%
    • 샌드박스
    • 397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