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철폐,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무슬림 국가 입국 제한 등 과격한 정책을 펼쳤다.
또 트럼프는 외교 방면에서도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리아 공군기지를 미사일로 폭격하고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국가(IS) 근거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로 불리는 대형 폭탄을 투하했다. 북한 비핵화를 적극적으로 촉구하면서 칼빈슨 항공모함 전단을 공격 가능한...
캐나다와 멕시코의 ‘뒤통수’를 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나프타 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언행을 감안한다면 나프타 탈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트럼프는 지난해 대선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함께 나프타가 “미국에 재앙”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 대선 핵심 공약이었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도 연방정부가 셧다운(업무 정지) 위기에 몰리자 한발 물러선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보수 매체 기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초 오는 28일이 처리시한인 올해 임시 예산안에 국경장벽 건설을 포함시킬...
이미 미국 의회는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안을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예산안이 오는 28일까지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경찰·소방 등 일부 필수적인 기능을 제외한 연방정부 업무가 잠정 중단된다.
감세 정책이 재정적자 확대로 이어진다는 것도 부담이다. 미국 의회 합동조세위원회(JCT)에...
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공약 중 하나인 오바마 케어 폐기가 좌초된 데 이어 또 다른 핵심 공약인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에도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미 민주당이 2018 회계연도 예산안에 장벽 건설 자금이 포함되면 거부하겠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트럼프 대통령은 4월 13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저금리와 약달러를 선호한다고...
스튜어트 변호사는 “과거 미국 행정부는 캐나다, 한국, 멕시코와 같은 동맹국들이 미국의 철강 생산을 위협하는 요인이 아니라고 결론지었다”며 “그러나 지금 행정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강력한 제조업 기반이 필요하다는 태도”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철강 수입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요구해온 쉐러드 브라운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날 트럼프의 결정에 ‘환영’...
멕시코 역시 정치 부패 스캔들로 시끄럽다. 한국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북핵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국가는 환율 불안정성과 정치적 불안감,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리스크를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울리크 비에 IIF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인 민간 제조업의 기업...
현재 미국은 정부 조달 부문에서 나프타 협상에 의거해 의무적으로 멕시코와 캐나다 기업의 입찰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데 초안은 앞으로 미국법에 의거해 미국 기업을 선호하는 쪽으로 방침이 바뀔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트럼프가 주장한 “바이 아메리칸”포문을 열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나프타를 향해 “재앙”이라고...
안 지사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연간 노동 시간이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긴 한국인에게 재충천, 재교육의 기회를 줘야 한다”면서 “회사 눈치를 보지 않고 학습, 여가, 돌봄을 할 수 있는 쉼표 있는 시대로 가자”고 제안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의 ‘국민휴식제’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오랜 시간 강단에 섰던 정 이사장은 대학 교수들이 6년...
트럼프는 지난해 대선부터 멕시코에 미국 내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의 재협상 또는 폐기를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 기업을 비롯한 제조 기업에 미국 내 생산을 늘릴 것을 압박하고 있으며 수출을 장려하려고 수입품에 대해선 세금을 공제해주지 않는 이른바 국경조정세를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등쌀에 미국...
한국인의 연간 평균 근로시간은 2015년 기준 2113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인 멕시코(2246시간)에 이어 2위다. 근로시간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방향성에는 이견이 없는 이유다.
문제는 대선을 의식한 나머지 노사 간 합의를 제쳐 두고 국회에서 졸속으로 합의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5년 노사정 합의에서는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감내할 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계속 멕시코에 우호적이지 않은 정책을 계속 추진해 멕시코를 압박하게 된다면 멕시코 대선에서 반(反)미 성향의 대통령이 선출될 가능성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가령 남미 베네수엘라 등 반(反)미 성향의 국가들과 뜻을 같이하는 인사가 멕시코의 대통령이 되면 미국으로서도 좋을 게 없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미국 억만장자들은 지난해 11월 대선에서의 도널드 트럼프 승리 혜택을 톡톡히 봤다. 트럼프발 달러화와 증시 강세에 힘입어 억만장자 수는 620명으로 전년보다 6% 증가했고 재산도 2조6000억 달러로 4.6% 늘어났다. 이는 북미에 속한 캐나다와 멕시코 부자들의 재산이 각각 11.6%, 25.2% 줄어든 것과 대조된다.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은 억만장자 수는 6.8%, 재산은 6.3...
출마선언 영상엔 제주에서 강원도 태백까지, 일본에서 멕시코까지 전국 26개 지역에서 80대 어르신부터 7세 어린이까지 다양한 지역, 연령, 성별, 직업의 국민들이 문 전 대표와 함께 출연한다. 이번 영상의 음악감독은 작곡가 김형석씨가 맡았다.
문 전 대표의 출마 선언 동영상은 3편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국내외 국민들이 함께한 ‘국민출마선언편’ 외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CEO가 114억 달러 늘어난 560억 달러로 처음 톱5 안에 들었다. 한때 세계 1위 부자였던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545억 달러로 6위에 그쳤다.
올해 순위에서 재산이 10억 달러를 넘은 억만장자는 모두 2043명으로 작년보다 13% 증가했다. 또 2000명을 넘긴 것도 포브스가 31년간 관련 통계를 낸 이래 처음이다.
한때 세계 1위 부자였던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545억 달러로 6위에 그쳤다.
한국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재산이 55억 달러 늘어난 151억 달러로, 순위가 지난해의 112위에서 68위로 껑충 뛰었다.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60억 달러로 239위를 차지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67억 달러로 지난해의 148위에서 209위로 순위가...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회사의 멕시코 법률자문을 받은 멕시코시티 소재 한 로펌은 대선 캠페인이 한창이던 지난해 2월 19일 트럼프 브랜드와 관련한 상표권 승인 요청서를 제출했다. 같은 날 트럼프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멕시코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면서 보호무역주의 공약에 대해 연설했다. 이에 대해 AP통신은 무역과 이민, 멕시코 장벽 건설을...
그는 멕시코와의 국경 경비 및 법 집행에 지금까지 이상의 예상을 쏟아부으려 한다. 또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도 실행에 옮길 생각이다. 이 모든 것을 동시에 하려는 건 미친 짓이다. 이미 20조 달러의 빚을 진 나라에 도대체 누가 10조 달러 이상의 빚을 또 허용한다는 건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제로헤지는 사람들이 스톡맨의 경고에서 폭탄 발언을...
현재 삼성의 가전제품 중 상당수가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있다.
미국 공장에 대한 삼성의 관심은 지난해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의 유세에 확실히 영향을 받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삼성은 지난해 11월 대선 이전인 가을 초부터 미국 옵션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동안 트럼프는 미국에서 더 많은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에 따르지 않는 기업은...
대선 캠페인 기간에 트럼프는 이 비용을 멕시코 노동자들이 미국에서 멕시코로 송금할 때 세금을 부과해서 충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CNN머니는 현재 수백 개의 건설회사가 입찰을 희망하고 있으며 다음 주부터 기업들이 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입찰 결과는 4월 중순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