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포수 후면석도 눈길을 끈다. 올해 3차 리모델링을 마친 대전 한밭야구장은 후면석(평일 4만원·주말 5만원)을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관중 친화적 경기장은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는 익사이팅존 오픈 이래 첫 관중 퇴장이라는...
내야수도 아닌 외야수가 경기 흐름을 끊고 감독 역할을 자처하는 행위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볼 수 없는 장면이다. 당시 방송사 중계 카메라에 잡힌 김응룡 감독의 표정 역시 좋지 않았다. 특히 피에는 올시즌 시범경기에서 타석에 등장할 때 심판을 배트로 툭툭 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그의 행동을 놓고 “한국 야구를 무시하는 것이...
1923년 건립된 다저스타디움에서 류현진의 역투를 보며 메이저리그 문화를 경험하는 일은 결코 흔한 기회가 아니다. 경기 관람 후에는 미국 서부 대표 관광지 그랜드캐니언, 세계 제일의 카지노와 엔터테인먼트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미국 서부 골드러시의 영광을 재현한 은광촌 등을 둘러볼 수 있어 이상적인 여행코스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던 류현진은 2이닝 8실점(6자책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해 최악의 내용을 보인 바 있어 이번 등판은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현진이 선발로 나서는 애리조나전은 하루 휴식일을 가진 다저스가 원정 3연전을 치르는 가운데 첫 경기다. 돈 매팅리 감독의 배려로 충분한 휴식을 가진...
메이저리그에서 복귀한 서재응의 부활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
서재응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8회말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섰다. 그는 팀이 13-7로 앞선 상황에서 4번째로 등판했다. 1이닝 19개의 볼을 던졌고 2피안타에 1실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그는 먼저 타자로 나선 유한준을 상대로 좌익수 앞...
이색 시구도 있다. 지난해 7월 잠실구장에서 마운드에 선 신수지는 전직 체조선수답게 오른발로 지탱한 채 온몸을 360도 회전시키며 리듬체조 ‘일루전’ 동작으로 시구했다. 공을 포수 앞까지 정확하게 던진 이 시구는 ‘야구팬을 열광케 한 명장면’으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홈구장 개막경기에도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로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 오른 1선발 클레이튼 커쇼를 대신해 홈경기 개막전에 선발 출격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3일 오후 이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
하이트진로는 미국법인인 하이트진로아메리카가 메이저리그 명문구단 LA다저스와의 파트너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맥주브랜드로는 최초로 지난 2012년부터 LA다저스 구장에서 하이트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참이슬을 베이스로한 소주 칵테일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파트너 계약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일(이하 한국시간)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5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에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우길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다저스는 5일 새벽에 열리는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시즌 홈개막전 선발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지만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으로 류현진 외에는 사실상 대안이 없는...
나바로는 루스 스캇(36ㆍSK 와이번스)이나 호르헤 칸투(32ㆍ두산 베어스)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타자에 비해 지명도가 떨어진다. 200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그는 2010년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으나 확실히 자리 잡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냈다.
개인 통산 메이저리그 성적은 79경기 180타수 37안타(타율 0.206)...
메이저리그 출신인 홀튼은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6년 간 활약했다.
홀튼 6이닝 1실점 소식에 네티즌은 "홀튼 6이닝 1실점, 확실한 승리투수네" "홀튼 6이닝 1실점, 앞으로 기대되네" "홀튼 6이닝 1실점, 대박이다" "홀튼 6이닝 1실점, 완전 재밌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칸투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개막전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칸투는 3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LG 선발 투수 김선우의 2구째를 가운데 담장을 넘겨 스리런 홈런(비거리 130m)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칸투는 메이저리그에서 2005년...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2008년부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이적했고 일본에서만 63승을 올렸다.
미디어데이에서 양측 모두 선발을 공개하지 않았던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각각 송승준과 케일럽 클레이가 선발로 나선다. 송승준은 지난 시즌 12승을 올렸고 우완 클레이는 올시즌 새롭게 가세한 외국인선수로 세 번의 시범경기에 출장해...
특히 메이저리그 경력을 갖춘 외국인 타자들이 대거 가세해 홈런왕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 중 루크 스캇(SK), 펠릭스 피에(한화), 에릭 테임즈(NC) 등은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기대치가 한층 높아졌다. 특히 피에는 10경기에서 4홈런을 터뜨리며 8타점을 쓸어담았고 타율은 0.419에 달했다. 스캇과 테임즈 역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4일 보도를 통해 “4월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던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이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1볼넷 탈삼진 5개로 맹활약했다. 팀 역시 7-5로 승리해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당시 경기에서 류현진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로...
◇모두투어, 류현진·추신수 경기 관람 후 미국 여행 = 모두투어는 류현진(27·LA 다저스)과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류현진 상품은 4월 8일부터 8일간의 일정(아시아나항공·주 2회 출발)으로 LA 다저스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2연전 중 첫 경기를 내야석에서 관람한다.
경기...
펜스는 딱딱해서 펜스 플레이를 할 때 부상 위험이 컸다"며 "지금 펜스는 확실히 다르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두산 관계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장을 자세히 관찰하고 나서 잠실 야구장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가장 효과적으로 리모델링을 했다"며 "LA 다저스의 홈 다저스타디움을 모델로 삼았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크리켓 구장에서 치러지는 이번 경기를 위해 미국 구장에 사용하는 흙 250톤을 호주로 직접 공수해오기도 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기 위함이다.
다저스는 애리조나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22일 개막전에서는 팀의 1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로 나서고 이틀째인 23일에는 류현진이 선발...
김선신 아나운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광주 구장 풍경 사진과 함께 "전 마치 개막전인 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오늘 첫 시범경기가 열립니다. 많은 팬분들이 응원하러 오셨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16일 밤 9시에는 '김선신의 스프링캠프 다이어리'를 통해 김선신 아나운서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현장에 방문해 코리안리거들의 인터뷰와...
1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메이저리그와 그 시기를 함께한 구장들을 국내구장들과 직접 비교할 수는 없다. 구단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4만석 이상의 초대형 구장, 놀이 및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초현대식 구장 등이 일반적인 메이저리그 구장들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꿈의 구장’이 국내에도 속속 탄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