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솔루션 부문은 PC·서버 CPU용 FCBGA, 메모리용 BGA 기판의 공급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 신공장 가동 및 양산 안정화로 수요에 적기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에도 집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이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PCB)보다 칩의 집적도 등을 크게 높일 수...
이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는 1분기 크게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분기 2조88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영업손실 3조4023억 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향 고부가 메모리 제품 판매가...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가 지난해부터 수주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와 본격 양산 중인 ‘네오콘’ 등 신규 반도체 장비의 실적 반영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예스티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2억 원) 대비 1090% 증가한 25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예스티의 지난해 전체...
6세대 HBM의 경우 적층된 메모리의 가장 아래층의 버퍼(버퍼는 두 회로 사이에서 전기적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분리하는 장치)를 없애 전력소모량 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와이씨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전기적특성검사(EDS) 테스트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제작 및 판매하는 사업과 웨이퍼를 직접 접촉해 테스트하는 프로브 카드에...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부분에서는 2022년 3나노미터(㎚·10억분의 1m)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을 세계 최초 양산하고, 미래 첨단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파운드리 공장을 미국 테일러에 착공하는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졌다.
특히 메모리 사업에서 포트폴리오를 고부가ㆍ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최적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고성능...
이 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관련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자이스는 2026년까지 480억 원을 투자해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에 R&D 거점을 마련하면 양사의 전략적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EUV 기술력...
AI 수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신호연간 영업익 역대 최고 21조 전망목표주가 21만2200원으로 수정
“‘어닝서프라이즈(예상보다 뛰어난 실적)’이자 다른 한편으론 ‘인공지능(AI)시장의 영향으로 반도체가 살아난다’는 신호다.”
25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1분기 경영 성적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이렇게 요약된다. 예상밖으로 호실적을 냈고, 반도체...
SK하이닉스, 낸드 사업까지 '흑자'삼성전자도 흑자 가능성 점쳐져마이크론, 보조금으로 생산 가속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3사의 올해 첫 실적이 일제히 개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 반등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인공지능(AI) 개화로 고부가 메모리 수요가 폭등하면서 3사 모두 생산량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27일...
SK하이닉스 곽노정 CEO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에도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성원해 준 협의회 회원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함께 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AI 메모리 시장 개척과 ESG 경영 전반에 긴밀하게 협업해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3.71%,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96% 각각 상승하며 SK하이닉스 주가 흐름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랜 기간 디램(DRAM), 낸드(NAND) 모두 경쟁사 대비 수익성 열위에 있었으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하이엔드 제품 위주 판매 전략과 선단...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마이크론)가 61억 달러(약 8조3900억 원)의 반도체 보조금을 받게 됐다. 규모 면에서 인텔(11.7조 원)→TSMC(9조 원)→삼성전자(8.8조 원)→마이크론(8.4조 원) 순이다.
25일 미국 백악관 발표와 연합뉴스 보도 등을 보면 미국 정부는 반도체 법에 따라 마이크론의 반도체 공장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61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과 인공지능(AI) 협업을 논의했다.
25일 최태원 회장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양사 간 AI 동맹을 과시했다.
젠슨 황 CEO는 최 회장에게 선물한 책자에 '우리의 파트너십과 함께...
영업이익 역대 1분기 중 두 번째 높아HBM 판매 증가…낸드 사업도 흑자 전환"투자 확대로 수요 증가 대응할 것"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회복과 더불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향 고부가 메모리 판매 증가로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그간 아픈 손가락으로 꼽혔던 낸드 사업까지 흑자로 돌아서면서 본격적인 시장 반등이...
판단했다"며 "AI향 메모리 시장 위상을 지키고 D램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M15X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 M15X는 청주 사이트의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며 "지금부터 공사를 시작하면 2025년 말에는 팹을 오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김 연구원은 “현재 파크시스템스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3.0배 수준으로 국내 전공정 장비 기업 대비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원자현미경 시장 내 독보적인 지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탑티어 메모리와 로직 반도체 제조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요인은 확보됐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향 메모리 반도체 판매가 늘고, 낸드 사업 역시 흑자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 원, 영업이익 2조8860억 원 순이익 1조9170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번 매출액은 그간 회사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고...
건설비 5조3000억 원 포함 20조 원 이상 투자신규 팹 건설 공사 속도 높여 내년 11월 준공 후 양산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해 AI 인프라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캐파) 확장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한미반도체는 전날 5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소식을 전하며 3.38% 상승 마감한 이후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은 "내년에도 HBM 시장은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라며 "한미반도체의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 점유율 상승, 신규 고객사인...
SK하이닉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낸드를 양산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2022년 세계 최초로 232단 낸드 양산을 시작했다. 후발주자인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회사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도 지난해 232단 낸드 생산에 돌입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300단대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고성능 메모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Total AI Memory Provider)’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국내외 투자도 계획대로 진행해 미래 사업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최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