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가 아닌 미래에셋자산운용,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두산건설, 이마트, 삼성전자, 중흥토건, 세아제강 등 8곳의 상표권 사용료 수입을 제외해도 1조1154억 원에 달했다.
기업별로는 LG그룹의 지주사인 (주)LG가 지난해 LG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로부터 가장 많은 2764억 원의 상표권 사용료를 받았다.
최근 총수 일가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교보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입할 수 있다.
‘KB코스닥벤처기업소득공제펀드’는 코스닥 공모주와 코스닥 벤처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성장성이 높은 기업 중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이익성장률이 높은 기업이 투자대상이다.
최희은 KB자산운용 매니저는 “코스닥 벤처기업 외에도...
동양생명은 금감원 부원장보 출신인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고, 한화손해보험도 금융감독원 감사를 지낸 방영민 한국지속성장연구원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처럼 보험사 사외이사에 관료 출신, 특히 친정부 성향의 인사들을 선임한 것은 보험사들이 현재 정부와의 관계 설정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 정부가...
메리츠자산운용의 존 리 대표는 자신의 투자 철학을 가장 잘 반영한 어린이 펀드의 성공을 위해 직접 펀드 운용을 맡았다.
이 펀드가 기존의 어린이 펀드와 다른 점은 만 20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고, 장기투자를 유도하고자 가입 이후 10년 이내 환매 시 환매수수료를 내게 한다는 점이다. 단, 환매수수료는 펀드에 편입돼 펀드 보유 투자자들에게 분배된다. 또한...
전문직에 종사한다면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Fiduciary Duty’다. 우리말로는 ‘신인의무(信認義務)’ 또는 ‘수탁의무(受託義務)’ 정도로 번역할 수 있을 것이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고객의 믿음을 전제한 서비스를 제공한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다면, 그 대가에 대해 본인의 이익보다 고객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근본적인 철학을 지녀야 한다....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수익률이 국내·외 금융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NH투자증권은 누적수익률 평균 20%에 달해 판매사 전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8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기준 운용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사의 203개 일임형ISA 모델포트폴리오(MP) 출시 이후...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기 어렵지만, 그는 메리츠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면서 고객과 회사가 만족할 만큼 확실한 수익률을 내고 있다.
이 전무는 30년간 자신을 지탱한 숫자를 만들어 낸 비결로 ‘차별화’를 꼽았다. 그는 특히 기업 컨설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면밀한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고객과 신뢰를 쌓으면, 기업공개(IPO)에서 상장, 상장 후...
이 같은 성과는 위탁매매(BK)부문, 자산관리부문(AM), 투자은행부문(IB), 자산운용부문(Trading)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유 사장의 연임도 기정사실화됐다는 게 증권가의 시각이다.
10년째 김해준 사장이 이끄는 교보증권 역시 전 사업부문의 영업 호조로 수익 구조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지난해...
내가 대표를 맡고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직원들조차 과거에는 주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주식형 펀드에 개인적으로 투자를 안 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주식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뿌리박혀 있는 것 같다.
주식에 실패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다리지 못하는 조바심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투자가들이 주식을 매입과...
이어 키움증권 13.0%, 신한금융투자 11.6%, 메리츠종금증권 11.6%, 현대차투자증권 10.9% 등의 순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고위험 16.6%, 중위험 7.7% 등으로 집계, 전체 누적평균 9.0%로 가장 높은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우리은행(7.6%), KB국민은행(7.4%), NH농협은행(7.1%), 광주은행(7.1%)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요즘 나와 우리 회사 직원들은 경제독립 버스투어 구상에 여념이 없다. 한국의 학생들은 그 어디에서도 금융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졸업한다. 오히려 아이들은 돈을 몰라야 한다는 이상한 관념이 있다. 반면에 미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투자를 배우고 실천한다. 초등학교에서부터 학생들이 참여하는 주식투자클럽 등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경제와 금융을 접할 기회가...
(현 메리츠종금증권), KB투자증권(현 KB증권) 등 여러 증권사 사장을 두루 거쳤다. 권 사장은 기술고시(21회)에 합격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년간 공직 생활을 한 뒤, 2009년부터 키움증권을 이끌어 온 장수 CEO다. 오는 3월 임기가 끝난다. 황 전 사장은 씨티은행 출신으로 다이너스카드 한국대표, PCA자산운용 대표,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을 거쳤다. 손 회장은...
무술년 올해 환갑을 맞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1958년생 개띠 최고경영자(CEO)다. 그가 설정한 올해 최대 목표는 버스로 전국 방방곳곳을 다니며 남녀노소 불문 전국민을 대상으로 금융·증권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존리 대표는 채비를 마쳐 오는 3월 전후로 전국 버스 투어를 시작할 계획이다. 농·어촌은 물론, 해변가, 스키장, 학교, 마을 커뮤니티까지 교육...
정 전 사장은 이날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출마의사를 공식 표명하며 주요 공약으로 업권별 부분대표제 도입과 자산운용 부회장제 신설을 내세웠다. 그는 “금융투자업계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는 자산운용업계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업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산운용부분 부회장제 도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사장은...
학원 버스 차량 뒤에 이런 글이 써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지금 자면 꿈은 꿀 수 있지만, 지금 공부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잠을 자지 말라는 생각이 우스꽝스럽지 않은가? 실제로도 인간의 뇌 구조는 오랜 시간을 집중할 수 없다고 한다. 단순히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는 잠을 충분히 자고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실제로...
다만, 2015년에 출마했던 최방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의 경우 이번 선거에는 출마의사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기범·홍성국 전 대우증권 사장, 현직에 있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 부회장과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도 하마평에 올랐지만 출마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년간 금융투자협회를 이끈 황영기 회장은 내년...
이날 행사에는 민병두 의원,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 손병두 사무처장,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길정우 이투데이 미디어 총괄대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김신 SK증권 사장, 박상영 데일리금융그룹 고문 등 금융권 주요 인사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여금넷)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두 의원,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 손병두 사무처장,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길정우 이투데이 미디어 총괄대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김신 SK증권 사장, 박상영 데일리금융그룹 고문 등 금융권 주요 인사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여금넷)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하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은 투자 기반 확대를 위해 QIB 시장 투자 시 지급여력비율(RBC) 완화 등 제도적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정욱 메리츠종금증권 부장도 대만의 성장을 사례로 들며 “QIB시장내 발행 채권을 ‘대출’이 아닌 ‘유가증권’으로 간주하는 규정을 방안을 감독규정상 명문화하는 등 투자자에게 유인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증권업계, 자산운용업계, 선물업계 등 국내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한다.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금융당국에 정책을 건의하며 회원사의 투자규정 등을 자율적으로 감독할 수 있다. 장외 채권시장과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운영도 주관한다. 금융투자협회 예산은 회원사 회비로 충당하는데 연간 예산 규모만 약 600억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