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에 이어 업계 점유율 4위(10.1%)인 KB자산운용이 직접운용에 나설 경우 국내 TDF시장에선 독자운용 규모가 50%를 넘어서게 되고, 일부 운용사들도 독자운용을 검토중이다. 지난해 10월 TDF 시장에 뛰어든 메리츠운용 글로벌시장의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독자운용 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은 뱅가드와 협업해 2017년 7월 ‘KB온국민TDF’를 출시한 이후...
또한 메리츠코리아스몰캡 펀드 역시 20%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고태훈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국내운용본부장은 “삼성전자라는 기업에 대한 판단 보다는 액티브 펀드로서의 사명감과 명분으로 상품 구성을 하고 있다”면서 “기업 단위에서 생각하기 보다 패시브한 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주가가 우월한 종목들을 사서 플러스 알파 수익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한 자산운용사 채권담당 본부장도 “빠르지도 늦지도 않게 하겠다 했다. 최소한 기저효과가 제거되는 3분기 지표를 본 후 올해 4%, 내년 3% 이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면 4분기 소수의견에 내년 1분기 중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진명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불확실성이 다소 낮아지는 내년 2월 인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2008년 투자자문사에서 자산운용사로 전환하면서 업계 최초로 펀드 직판을 시작한 곳이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자산운용업계에서 가장 빨리 단독 앱을 출시하고 펀드를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계열사인 삼성카드 앱을 이용해 ‘R2’라 명명하고 펀드를 직판하고 있다.
직판은 말 그대로 펀드를 만드는 운용사가...
현재까지 파운트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금융사는 우리은행, 삼성생명, 메트라이프, 흥국생명을 비롯해 KB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등 약 20개 기관 전금융권에 이른다. 또한 5월 현재 계약을 앞둔 금융기관만 4~5개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트는 은행, 보험사,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대형 금융사들의 운용자산에 대해 자문을 해주기도 하고, AI기반의...
메리츠자산운용 등 일부 자산운용사들은 판매 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운용사가 직접 펀드를 판매하는 직판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지점이 없기 때문에 판매사를 통한 판매에 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권민경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오프라인 창구에서 판매되는 주요 주식형 펀드의 판매보수가 법적 상한에 근접해있는 것을 확인할 수...
국내 시장에서 공모펀드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도 한국에서 짐을 싸고 있다. 이들은 과거 해외에 있는 인기 펀드를 국내에 가져와서 파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왔는데 공모펀드 시장 위축으로 판매가 소원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이 운용하는 해외 주식형펀드는 국내에서 해외 투자가 쉬워지면서 매력이 줄어들었다.
현재 블랙록자산운용은...
메리츠자산운용사는 상장사가 아니라 주식은 받지 못하지만, 보너스를 회사의 펀드에 투자하도록 했다. 운용역의 부(富)와 고객의 부가 일치하는 것이다. 펀드 수익률을 높여야 할 유인이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보육원 아이들의 ‘경제적 독립’을 위해 메리츠자산운용이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블루베리 참(Charm)을 제작해 판매한...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대차시장(외국인·기관)은 외국인과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67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 이 중 차입 매도 공매도 시장은 총 15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반면 대주시장(개인시장)은 총 230억 원이며, 공매도 시장 규모 또한 23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증권사의 신용공여(신용융자와 신용대주의 합) 한도가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해외시장에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작년 국민연금 배당형 위탁운용사에 선정된 VIP자산운용의 리서치와 풍부한 투자 경험 통해 글로벌 성장기업 투자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 원이며, 랩 가입은 메리츠증권 전 금융센터에서 가능하다.
KB자산운용은 신세계건설 14만1072주(3.53%·11월 30일), 한국토지신탁 608만9145주(2.41%·11월 30일)와 지트리비앤티, 메리츠금융지주, 리드코프의 비중을 줄였다.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지분 처분뿐 아니라 해외 초대형의 그룹인 블랙록 자산운용의 지분 처분도 확인됐다. 블랙록은 BNK금융지주은 지분 1632만3275주(5.01%) 중 590만1510주(1.81%)를 처분해...
국내에서 공모펀드를 직접 판매하는 운용사는 이번에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외에도 삼성자산운용, 메리츠자산운용 등 3곳에 불과하다.
업계에서 가장 빨리 단독 앱을 출시하고 운용하고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은 가장 가입자가 많다. 올해 6월 말 기준 메리츠자산운용이 판매한 공모펀드 개인 계좌 수는 6만7700개(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현 메리츠자산운용사의 대표이사이며 한국의 워렌 버핏이라 불릴 만큼 투자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80년대 초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자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회계사로 일하다가 미국 투자 회사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크락’에서 코리아 펀드를 운용하며 펀드 매니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존리는 “나는 월세를 살고...
자산운용사들도 새로운 TDF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동학개미 운동으로 ‘존리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은 은퇴자산 마련을 위한 공모형 타깃데이트펀드(TDF) ‘메리츠프리덤’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우리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이 새로운 이름을 붙인 TDF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앞서 코스콤은 메리츠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모바일 기반 펀드 직판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금융권 디지털 뉴딜 분야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등을 이용해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ㆍ개발사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금융시장의 미래는 핀테크 분야에 있다고 보고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은...
자산운용사(비케이피엘자산운용)와 투자자문사(마이스터투자자문)도 정보 유료화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리서치 정보와 투자전략(증시, 경제전망, 파생, ETF 등)을 제공하고 고객군별ㆍ보고서 유형 등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받겠다는 내용이다.
증권사가 이처럼 칼을 빼든 배경에는 지식재산권 보호와 수익성이 자리 잡고 있다. 일부 유튜버와 유사ㆍ전문투자자들이...
운용사들을 중심으로 ESG 펀드 출시가 본격화되면 이러한 분위기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임현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지배구조는 기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자에 대한 효과적인 감시로 주주가치를 극대화시킨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주가 급락 상황에서도 지배구조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기업이 평균적으로 주가수익률 하락폭이 적었다”고...
한편 최근 몇 년 사이 보험업계에서는 2023년 도입되는 K-ICS 제도 시행을 앞두고 부동산 매각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해상은 올해 2월부터 강남사옥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생명은 지난해 여의도 사옥을 BNK자산운용에, 메리츠화재도 지난해 베스타스자산운용에 여의도 사옥을 매각했다.
35%) △KBSTAR ESG사회책임투자(3.57%) △TIGER MSCI KOREA ESG리더스(2.04%) 등이 순위를 이었다.
김준선 KB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에도 ESG 투자전략 관련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었고, 투자대상 자산의 견조한 주가 상승 등 투자 전략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운용사들이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면서 올해 ESG 투자 생태계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