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경 메르스로 확진 판정됐다. 확진자의 거주지는 서울이며,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업무출장차 쿠웨이트에 머물다 7일 입국했다. 현재 발열,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5년 5월 이후 3년 4개월여 만이다. 당시 186명이...
보건당국은 대전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이 난 만큼 2차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정밀 검사를 실시한 사람은 140여 명이지만 이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0명"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에선 2015년 메르스로 인해 186명의 확진 환자와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사회적으로 불안감을 조성한 질병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메르스로 인한 치사율은 약 19.4%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스는 감염된 환자와 2.5m 이내의 분비물(기침, 가래 등)로 인해 감염될 확률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전염성이 심해 메르스 감염 환자와 같은 비행기...
전날에는 5만여주정도였다.
부산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된 20대 여성이 정밀 검사에서 1차 결과에서 음성 확진을 받았다.
앞서 진원생명과학은 지난달 27일 미국 월터리드 육군연구소 임상센터에서 수행한 메르스 DNA백신(GLS-5300)의 1상 임상연구 예비결과 부작용 없이 안전하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부산시는 이 여성이 중동지역에서 장기가 거주했고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등 질병 우려가 커 2차 검사 후 최종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할 방침이다. 2차 검사 결과는 이르면 31일 오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년 메르스는 186명이 확진 환자와 38명 사상자를 낸 호흡기 감염병이다.
앞서 메르스는 2015년 186명의 확진 환자와 38명의 사상자를 낸 호흡기 감염병으로, 자칫 B 씨의 메르스 확진 판정이 날 경우 '메르스 대란'이 일어나진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부산시는 "A 환자가 증상 발생 이후 외부출입을 자제해 밀접 접촉자는 가족 3명뿐"이라며 "2차례의 검사로 확진 여부를 판단하고, 결정될 때까지 모니터링 등 사태를...
오 씨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38번째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다 숨졌다. 오 씨의 자녀들은 D 병원이 아버지의 메르스 감염 가능성을 알고 있었음에도 조기 검진과 그에 따른 치료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대전시 서구는 감염병 관리 및 공공의료체계 확립 의무를 위반했으며, 정부는 오 씨가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감염병...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제주 신라호텔에 메르스 확진환자가 묵은 것이 확인되자 호텔 영업을 즉시 중단하고 현장을 찾아 위기를 수습하는가 하면 메르스 여파로 중국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자 직접 중국을 방문해 대형 여행사 대표 등에게 한국방문을 늘려달라고 호소하며 위기대응능력을 보여줬다.
‘맛있는 제주 만들기’라는 사회공헌활동도...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전국에서 186명의 확진 감염자와 36명의 사망자(치사율 19.4%)를 내면서 공포감을 주기도 했고 최근에 3명이 추가로 사망함에 따라 총 39명이 사망했다. 올해 초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유입가능 10대 감염병중 하나로 메르스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카바이러스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하반기에도 지속된다고 전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하반기 국내ㆍ외 주요 감염병 발생 전망 등을 발표했다.
먼저 지카바이러스의 경우 올해 국내 의심환자 504명이고 이 중 10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계기로 검역망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개정ㆍ공포된 검역법에 오염지역 체류ㆍ경유자 신고의무 제도가 신설된데 따른 것이다.
오염지역은 검역감염병이 발생·유행하고 있거나 세계보건기구가 공중보건 위기관리 대상으로 정한 감염병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이 지정한다. 현재 79개국이 해당된다.
개정된...
쿠웨이트 여행에서 낙타 초유를 마신 60대 한국인 남성이 양브루셀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낙타유ㆍ낙타고기 등의 섭취가 브루셀라뿐 아니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위험을 크게 높이는 행동이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A(63) 씨가 쿠웨이트를 여행하면서 낙타 초유를 섭취했다가 양브루셀라증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2015년 4월24일 원예 사업을 하던 68세 남자가 중동 지역을 방문해 2주간 체류하다 귀국했는데 이후 메르스 첫 환자로 확진됐다.
국내 첫 메르스 환자는 증상 발현 후 약 10일 동안 평택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여러 병‧의원을 다녔고, 가족과 다른 환자, 의료진과 접촉했으며 다수의 2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국내 첫 메르스 환자 발생 후 186명의 확진환자(중국...
JTBC 뉴스룸은 7일 보도를 통해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말 메르스 확진자 접촉자 5000여명으로부터 혈청을 확보해 항체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초등학생 1명을 포함한 3명이 메르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도 6개월 넘게 침묵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사태 데이터를 점검하고 백신개발, 전파력 확인 등을 위해...
하지만 감사 결과에서 보건당국은 첫 환자의 메르스 확진을 확인한 뒤 삼성서울병원에서 접촉자 480명 명단을 받았고 이 가운데 27명만 보건소에 통보하고, 나머지는 병원에서 직접 관리하도록 했다.
정부는 메르스의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1시간 이상, 2m 이내 밀접 접촉시’ 감염된다는 매뉴얼을 기계적으로 적용해 사태를 키웠다.
보건 당국은 5월...
"감염방지 조치를 취했어야 할 병원과 정부기관이 슈퍼감염자인 14번 환자가 확진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메르스 사태' 확산 책임을 묻겠다며 삼성서울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낸 박모 씨 측은 15일 열린 첫 재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9단독 이의진 판사는 이날 박모 씨 가족 4명이 삼성서울병원을 운영하는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의료기관은 구조ㆍ구급대원이 감염성 질병에 접촉한 날로부터 15일 동안 질병 발병 여부를 추적ㆍ관리해야 한다.
중증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같은 대형 재난의 경우 사고 초기에 민간 구급차로 다수의 환자를 의료기관에 이송하고 있는 실정에서 병원 내 2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메르스 확산 여파에 따른 내수 침체=5월 말부터 확산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해외 관광객과 국내 소비가 감소해 2분기 민간소비 증가율은 1% 미만에 그쳤다. 확진자 186명과 사망자 36명, 격리자 1만6693명을 발생시키며 70일간 대한민국을 긴 고통에 빠트린 메르스 사태는 지난 28일 정부의 ‘종식 선언’과 함께 사실상 마무리됐다.
◇증권시장...
국내 메르스 마지막 환자인 80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25일 숨지면서 메르스 종식선언이 가능해졌다.
앞서 보건당국은 국내 메르스 추가 감염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았던 7월28일 사실상의 종식을 선언했다. 또 80번째 확진자가 숨진 직후인 지난 1일에는 국내 감염병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낮췄다.
다만, 신종감염병의 해외 유입의 가능성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