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11일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이 손해보험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메르스 확진과 관련해 국내에 메르스가 처음 발생했던 2015년 5월 당시 상황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2015년 발생 당시에는 외부활동, 특히 병원 방문이 기피되면서 실손의료보험 청구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별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동감시 대상인 일상접촉자도 지자체에서...
질본은 “해당 여성은 이번 메르스 확진자의 일상접촉자로, 발열·기침 등 증상이 발생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며, 현재 국립중앙일원에 격리돼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두 의심환자 모두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진 2015년 사태처럼 의료기관 내 감염 가능성은 낮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처음...
43%) 내린 2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1.44%), 아시아나항공(-1.91%), 진에어(-1.22%), 티웨이항공(-4.58%) 등 항공주도 동반 하락했다. 메르스 확산 우려가 여행과 항공업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일 쿠웨이트로 출장을 갔다가 귀국한 61세 남성이 이튿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마스크 관련주로 분류되는 웰크론과 오공은 10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29.39%, 20.22% 오른 4270원, 4995원에 거래 중이다.
케이엠도 6.77% 상승세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최근 쿠웨이트 출장을 다녀온 60대 메르스 환자로 확진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고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질본은 “해당 여성은 이번 메르스 확진자의 일상접촉자로, 발열·기침 등 증상이 발생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며, 현재 국립중앙일원에 격리돼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도 1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두 의심환자가 메르스 감염으로 확진되거나 밀접·일상접촉자 중 의심환자가 늘면, 이들의 격리 전 동선에 따라 관리 대상이 확대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3년여 만에 나왔고, 메르스DNA 백신을 개발 중인 진원생명과학이 주목받는 모양새다.
1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850원(29.89%) 오른 8040원에 거래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7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61세의 남성 A씨가 고열에 가래 폐렴 증세를 보여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환자로...
이날 질병관리본부가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의 밀접접촉자 수를 2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입국 이후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로 파악된 사람은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확진자 좌석 앞뒤 3열) 9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리무진 택시 기사 1명, 메르스 환자의...
진원생명과학, 피씨엘 등이 메르스 확진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진원생명과학과 피씨엘은 각각 전일 대비 1850원(29.89%), 650원(5.63%) 오른 8040원, 1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바이오니아도 같은 시각 550원(4.55%)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쿠웨이트 방문 후 메르스 확진을 받은 A(61) 씨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1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택 격리 중이었으나 전날 밤 밀접접촉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항공사는 질병관리본부에 제외자 B 씨가 확진자 A 씨와 함께 비즈니스석에 탔다고 통보했으나 B 씨는 이 사실을 부인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식적으로 탑승 사실을 조회한...
앞서 A 씨는 7일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나 밀접 접촉자가 아닌 일반 접촉자로 분류됐다. 밀접 접촉자는 환자의 2m 이내에 머무르거나 호흡기 분비물 등에 접촉한 사람으로, 항공기 안에서는 환자 좌석을 기준으로 앞뒤 3개 열에 해당한다.
하지만 A 씨는 이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
조심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대한의 청결을 통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편,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영국인 여성 B 씨(24)가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여 현재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이 영국인 여성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돼 치료 및 검사를 받고 있으며 아직 메르스 확진 여부는 나오지 않았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2015년 5월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얼마 후 격리대상자가 급증하면서 '메르스 비상'이 일자 증시에서는 '메르스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이 테마주를 형성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메르스 관련주'로는 백신을 만드는 제약회사는 물론, 진단키트 제조기업과 손 세정제, 마스크 등 예방과 관련된 업종의 기업들이 테마주로 꼽히는 분위기다....
해당 여성은 확진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아, 전염 가능성이 높지 않은 일상접촉자로 분류된 사람 중 하나였다. 병원은 이 여성에 대해 메르스 확진 검사에 들어갔고, 결과는 이르면 10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키고, 긴급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쿠웨이트를 메르스 오염지역으로 재지정했다.
박 장관은 “이미 정부는 메르스 확진자의 입국부터 격리까지 전 과정 동선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일상 접촉자 1명을 밀접접촉자로 재분류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며 “비행기 동승자 등 일상접촉자에게도 전담 공무원을 1대 1로 배치하는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이날부터 일상접촉자에 대한 관리를 수동감시에서 능동감시로 전환했다....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메르스 확진 환자와 비행기에 동승한 일상접촉자까지 능동감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 긴급 관계장관회의 이후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접촉 가능성이 높지 않은 비행기 동승자인 일상접촉자에 대해서도 철저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9일 메르스(MERSㆍ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해 "2015년의 경험에서 우리는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대응을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메르스 대응 긴급 관계 장관회의'에서 "초기대응을 잘하고 있다고 하지만 선제로, 약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1세 남성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자택에 격리된 사람은 지난밤 사이에 1명 늘어나 현재까지 21명이다.
확진자의 입국 이후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10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리무진택시...
정부는 3년 만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9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전날 메르스 환자 발생 상황을 보고받은 직후 "역학조사를 신속하고 철저히 진행해 메르스 확산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리고 이어 관계 장관회의 소집을 주문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에 방문 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61세 남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환자의 입국·이송 과정에서 밀접접촉자가 20명에 달해 향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업무출장차 쿠웨이트에 머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