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통일부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안양에서 홍역확진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통보했다.
남북은 지난달 7일 보건의료 분과회담, 이달 12일 보건의료 실무회의에서 감염병 정보를 서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남북은 홍역이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는 수시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21명 전원이 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21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밀접접촉자 21명은 20일 실시된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질본은 이날 오전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22일 0시부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입국 당시 메르스 의심증상을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선 “환자 자신이 메르스라고 상상치 못한 듯하다”며 “본인은 설사가 났기 때문에, 흔히 외국 여행을 가면 물이 바뀌면 설사하듯 단순하게 생각한 것 같다”고 전했다.
메르스를 숨긴 데 의도성이 없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메르스라고 생각했다면 전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메르스 확진자의 증상 소실에 따라 16일과 17일 두 차례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는 격리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질 예정이다. 단 퇴원 시까지 필요한 치료는 이어진다.
밀접접촉자 21명도 20일 2차 검사에서 음성이...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접촉자가 제한적인 점, 평균 잠복기(6일)를 넘겨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메르스 유입에 따른 확산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국가지정 격리병동 이송과 밀접·일상접촉자 확인·격리가 메르스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주된 평가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 메르스 확진자 A(61) 씨의 일상 접촉자 1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발병 일주일이 지난 현재 추가 의심환자로 분류된 접촉자는 밀접 접촉자 1명, 일상 접촉자 13명이다. 이들 모두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서 밀접 접촉자 21명에 대해 1차 감염 검사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21명이 1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전체 접촉자 중 의심환자로 분류됐던 11명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메르스 대응 중간경과를 발표했다.
질본에 따르면, 8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현재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자 밀접접촉자 전원에 대한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쿠웨이트 출장 후 메르스 확진을 받은 A(61)씨의 밀접접촉자 21명 전원에 대한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7일 A씨와 접촉한 이들이 평균 잠복기(6일)가 지난 데 따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와 접촉 후 13일째인 오는 20일 밀접접촉자를 한 번 더...
하지만 외국인 50여 명과 연락이 안 된다는 것은 메르스 관리 체계에 큰 구멍이 난 것이다. 또 확진자가 대중교통인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해 이후 승차자들의 감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3건의 카드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택시 승차자를 서둘러 파악한 뒤 이들에 대한 메르스 안내 및 검진이 이뤄져야 한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우린 많은 것을 잃었다. 그해...
질병관리본부는 12일 발열, 기침 등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인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명과 일상 접촉자 9명 등 총 10명이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이들의 음성 판정에도 불구하고 잠복기 동안에는 이들을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A 씨의 밀접 접촉자는 21명으로 변동이 없다. 환자와 접촉 정도가 높은 밀접 접촉자는...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한 30여명의 소재가 여전히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일상접촉자는 4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간접적으로 접촉했다는 의미다.
일상접촉자 가운데 외국인은 115명으로, 현재 30명의 소재가 불분명하다. 소재 불명 외국인은 전날 50여명에 달했으나 보건당국이...
11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9명 등 10명이 발열 등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8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검사 중인 2명은 일상접촉자다.
음성 판정을 받은 일상접촉자 7명은 병원격리 해제됐고, 밀접접촉자 1명은 능동감시에 따른 격리로 전환됐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으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DNA백신 임상을 진행하는 진원생명과학(-9.33%)을 비롯해 파루(-8.75%), 우정바이오(-4.22%), 명문제약(-2.99%), 케이엠(-4.97%)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전날 급락한 여행, 항공 및 카지노주는 반등에 성공했다. 롯데관광개발이 3.08% 올랐고 하나투어(1.31%), 진에어(1.25...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3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하면서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 외에도 손에 자주 접촉하는 물건들은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시로 살균, 소독을 통한...
질병관리본부는 11일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5명 등 6명이 발열,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5명이 1, 2차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메르스 의심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메르스 환자가 아님을 의미한다. 반면,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은 메르스 환자임이 확정된 것이므로, 환자는 즉시...
1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7일 쿠웨이트에서 귀국한 A(61) 씨가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A 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외국인 115명 중 현재 50여 명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메르스가 처음 발생했던 2015년 5월 이후 국내 소비와 가계의 체감경기는 급속히 위축됐다. 한국은행이 2015년 11월 발행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메르스...
11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전일대비 430원(-5.35%) 내린 761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진원과학생명은 미국 관계사 이노비오와 함께 메르스 DNA백신을 개발한다고 알려지면서 관련 테마주로 분류돼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쿠웨이트에 방문한 61세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이에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메르스에 대해 과도한 공포는 금물"이라며 "메르스 확진자에 대해서도 환자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병율 전 본부장은 11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 이후 상황에 대해 "이 정도면 상당히 안정적인...
1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영국인 여성 A씨는 10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결을 받아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것으로 최종 확진됐다.
밀접접촉자인 외국인 승무원 1명과 일상접촉자인 한국인 승객 4명 중 2명은 2차 검사를 진행 중이고, 3명은 증상이 심하지 않아 2차 검사를 진행하지...
메르스 확진자를 태운 뒤 손님을 받은 적 없다던 택시 운전기사가 격리 전까지 최소 23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택시에 탑승했던 승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 A(61) 씨는 7일 오후 4시 51분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오후 5시 46분 리무진 택시에 탑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