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와 가뭄, 엔저와 세계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부진, 그리스 사태와 최대수출시장인 중국 경제의 위축 등 대형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연 3.1%에서 연 2.8%로 낮췄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경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저성장 시대의 고착화’라는 덫에 빠지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은 더욱...
◆국회 메르스특위, 평택성모병원 등 대응경과 점검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특별위원회(메르스특위)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내 메르스 환자 첫 발생지인 평택성모병원을 포함해 메르스 관련 병원 5곳의 대응 경과를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 대응 경과를 보고하는 병원은 평택성모병원(이기병 원장) 외에 평택굿모닝병원(이장원 원장), 대전건양대병원(박창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가뭄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9일 진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을 통해 당정 협의를 거쳐 마련한 11조8000억 원 규모의 정부 원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번 추경 예산안에 대한 여야간...
국회 중동호흡기증후군특별위원회(메르스특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추진했던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증인 채택이 무산됐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측에서 박 시장과 이 부회장의 증인 신청 명단을 제출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관계부처 장관·간부들과 함께 주로 병원 관계자들이 오는 10일, 14일, 16일, 22일 회의에 출석할...
7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메르스특위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전체회의에 이 부회장을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불러 메르스 진원지가 된 삼성서울병원의 관리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 측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난주 여야 간사가 14일 이 부회장을 불러 메르스 확산을 부른 삼성서울병원의 시스템 문제와 이를...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신상진 국회 메르스대책특위위원장·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메르스 사태! 어떻게 수습하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메르스 사태에 대한 충격과 교훈을 거울삼아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 기조 발제는 이왕준 병협 정책이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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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를 주재하면서 “야당이 상설특검법에 동의한다면 언제든지 여야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야당은 이 문제에 대해 특검을...
예결특위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이 전했다.
우선 당정은 추경 규모와 관련, “추경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재정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5조원 규모가 될 이번 추경 예산은 메르스와 가뭄 대책 마련, 경제활성화 등에 쓰기로 했다.
우선 메르스 대책과 관련해선 △공공병원 설립 및 격리 대상자 수용을 위한 음압...
지난 8일부터 시작된 6월 국회에서 처리된 법안은 메르스 법 고작 한건이고, 여야가 중점 추진중인 법안의 경우 6월국회 내내 국회법 공방에 가려 제대로 논의되지 못했다.
여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의료법 등 이른바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를 강력 요구하고 있으나 야당은 이에 반대하면서 6월국회에서 이견을 거의 좁히지 못한 상태다.
야당이...
메르스대책특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메르스 끝이 자꾸 멀어져간다. 강동성심병원, 카이저재활병원 등 새로운 진앙지가 계속 출연하고 있다. 특위가 캐기 전에 정부는 스스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전모를 솔직히 밝혀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정치적 판단이나 개인의 보신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원유철 의장과 새누리당 메르스비상대책특별위원회 이명수 위원장, 문정림 부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지난 22일 오후 3시 메르스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병원계를 위로하고 메르스 대응과 관련한 병원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병원협회를 방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원회 의장은 “메르스 확산...
다만 국회 메르스대책특위는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같은 날 오후 열린 국회 메르스대책특위의 전체회의에서 "짧게 봤을 때는 6월 중에 종식되는 것은 힘들지 않겠나 본다”면서 “그리고 7월 중에 종식되면 대단히 성공적인 것이 될 것 같다”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메르스 종식 시점
국회 메르스대책특위는 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에 참여한 한국 측 전문가들을 상대로 지난 13일 발표된 합동평가단의 평가결과 등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 자리에서 메르스 종식 시점과 관련, "짧게 봤을 때는 6월 중에 종식되는 것은 힘들지 않겠나 본다"면서 "그리고...
국회 메르스대책특위는 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에 참여한 한국 측 전문가들을 상대로 지난 13일 발표된 합동평가단의 평가결과 등에 대해 질의했다.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 자리에서 메르스 종식 시점과 관련, “짧게 봤을 때는 6월 중에 종식되는 것은 힘들지 않겠나 본다”면서 “그리고 7월 중에...
아울러 특위는 보건복지부의 분리 또는 보건·복지 복수차관제 도입 논의에 나섰다. 이는 메르스 확산 사태 초기대응에 실패한 보건복지부에 보건전문가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현재 새누리당 이명수·박인숙 의원은 보건복지부에 보건·의료분야와 사회·복지분야 2명의 차관을 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반면 신 위원장은...
무시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정부와 새누리당은 여전히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도 잡으라는 메르스는 잡지 않고 박원순 서울시장 때리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불통과 오만, 독선의 정치를 끝내야 한다. 우리 당의 경고에도 여전히 정쟁을 시도한다면 6월 국회에서 벌어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청와대와 여당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메르스 소상공인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정확한 피해규모와 피해업계를 파악해달라”며 “메르스와 같은 위기 때에 정부의 소상공인 위기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소상공인특위 위원장인 전순옥 의원은 “소상공인들이 지난해 세월호로 인한 피해가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메르스로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소상공인을 지켜내지 못하고서는...
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과 관련,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국민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며 “여야가 합의해 가동 중인 메르스 대책 특위에서는 국회가 해야 할 입법과 예산 과제를 차분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메르스로 인한 경기하강에 대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의 얘기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추가경정 예산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난 12일 황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단독 채택한 새누리당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수습을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총리직을 더이상 비워서는 안 된다며 야당을 압박하고 있다.
오는 18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가 잡혀 있지만 한시가 급하므로 이번주 초 반드시 인준 표결이 마무리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특위 소속 새누리당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으로 국민의 안저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총리 자리를 계속 비워둘 수는 없다”면서 “야당이 끝내 반대한다면 새누리당 단독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현재 황 후보자에 대해 병역 기피와 전관예우 등의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다.
특위가 위원장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