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변호사의 부인은 지난해 메르스 발병 당시 헌신적인 간호로 SBS가 선정하는 '2015년 한해를 빛낸 의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수사권과 감사권, 처벌권이 없는 변호사가 증거를 수집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요. 검찰 수사로 예전과는 상황이 달라졌으니 살균제와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방식은 지금보다 더 다각도로 진행돼야 합니다."
우 변호사는 이번...
메르스 사태 이후인 지난해 8월 취임해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낸 정 장관은 “아침에 눈을 떠 밤에 잠들기 전까지 잠시도 긴장을 푼 적이 없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날은 박근혜 대통령 이란 순방(1~3일)에 동행 차 출국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정 장관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순방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고 조목조목 설명했다.
정 장관은...
다만, 2분기에 실적 개선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준기 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도에 1회적으로 인식한 수익에 따라 7.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분기에는 작년 메르스 사태, 계절가전 부진 등의 기저효과가 존재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에볼라 DNA백신은 이노비오와 공동 개발하는 공동소유 제품으로 전세계 판권도 공동으로 갖고 있다”며 “이번 에볼라 DNA백신의 우수한 임상결과로 동일 기반기술을 이용해 현재 우리회사가 개발 중인 메르스 DNA백신과 지카 DNA백신의 임상 성공 가능성도 커졌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그런데 여러 의료기관에 분산된 나의 의료 정보는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PHR(Personal Health Record)가 있어야 통합 운영이 가능하고, 작년의 메르스 사태와 같은 경우 혼란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클라우드 PHR가 의무인 반면, 한국은 아직도 규제 중이다.
의료 정보에서 개인의 식별 정보를 제외한 소위, 코호트 정보는 인공지능과 결합되어 국민 보건 향상에...
경기침체와 메르스(MERS) 등으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기존 주력사업인 상사, 정보통신, 에너지 마케팅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회장이 대표이사 선임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회는 “대주주 가족 책임경영을 통해 SK네트웍스의 성장과 발전에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최신원 회장을...
"감염방지 조치를 취했어야 할 병원과 정부기관이 슈퍼감염자인 14번 환자가 확진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메르스 사태' 확산 책임을 묻겠다며 삼성서울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낸 박모 씨 측은 15일 열린 첫 재판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9단독 이의진 판사는 이날 박모 씨 가족 4명이 삼성서울병원을 운영하는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이는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ㆍ장비ㆍ인력 확보 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을 평가한 것으로 평가 대상 기간은 2014년 7월 1일부터 지난해 6월 30일까지다.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6월 한 달은 평가등급 산출에서 제외했다.
응급실이 가장 과밀한 병원은 서울대병원(182%), 전북대병원(140%), 경북대병원(132...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경질됐다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복귀해 책임을 온전히 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초기 메르스 환자 대응에 미흡했던 측면이 있었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국민에게 송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메르스 사태를 겪고 감염병 상시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역량 강화 조치가 취해진...
◇ 3% 벽 못넘고…작년 성장률 2.6%
메르스•수출부진 탓…3년 만에 최저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에 따른 내수 부진과 수출 감소 등의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2.6%에 그쳤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투입, 각종 소비확대 정책 등에도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0.6%로 집계돼 분기 성장률이 다시 0%대로 하락했다....
향후 제2, 제3의 메르스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총괄책임자인 문 전 장관의 책임을 묻고자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오는 2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문 전 장관은 메르스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장관에서 물러난 뒤 지난해 12월31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감사원은 메르스 주무장관이었던 문형표 전 복지부장관에 대해선 지난해 8월 사퇴했고, 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책임을 묻지 않았다.
감사원 감사 결과 질본은 2013년 7월∼2015년 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8차례에 걸쳐 메르스 연구ㆍ감염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고 2차례에 걸쳐 국내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았지만 대책을...
그 결과, 주가가 상승하고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등 경제에 활력이 붙는 듯했으나 최 전 부총리 역시 장타(메르스 발생) 한 방에 그동안의 정책적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다.
내수가 다시 얼어붙기 시작하자 최 전 부총리는 개소세 인하,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 등 내수 회복에 전력을 다했지만 경제 상황은 최악의 상태다.
대외적으로는 G2 리스크와 대북위험 증가...
지난해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건강 관련 주에 관심이 쏠리며 주가가 더 오르기도 했다.
이후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하면서 전일 종가는 7만9000원(액면병합 전 1만5800원)을 기록했다. 스팩 공모가와 비교했을 때 약 8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한국콜마 역시 2014년 콜마비앤에이치 상장 발표 전 4~5만원대이던 주가가 지난해 6월 13만원까지...
메르스 사태로 경질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복귀한 가운데 문 신임 이사장의 과거 입장과 발언들이 논란을 빚고 있다.
과거 문 이사장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그는 국민연금에 대해 기금 고갈을 막는 게 최우선 과제라는 입장을 가진다.
문 이사장은 보험료를 많이 낼수록 더 많이 받는 것에 찬성하는 등 시장 쪽 원리를 더 강조해왔다....
세월호에서 메르스, 농민 폭력진압까지 박근혜정부는 늘 국민을 위협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한 제대로 된 일자리와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막고, 한일 위안부 협상 무효 위해 정부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표는 위안부 협상과 관련, “박근혜정부는 굴욕적 협상을 역대 정부 탓으로...
2대 문형표 장관은 연금전문가로 1년 9개월 만에 메르스 사태로 경질됐다. 최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정진엽 3대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교수로 재직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개원 이후 교육연구실장, 정형외과 과장, 진료부원장, 병원장을 역임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대 법대를...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후속대책으로 대형병원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대책이다.
30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관련감염대책협의체에 따르면 복지부는 경증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에 가면 중소병원으로 돌려보내고, 계속 응급실에 머물면 진료비를 더 내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대형병원 응급의료관리료는 5만6000원 정도이며 인상...
지난 6월 메르스 사태 때, 격리지역으로 지정된 장덕마을에 CU(씨유)의 물류 배송 차량으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한 것이 대표적인 일례다.
BGF리테일 민승배 사업지원실장은 “’BGF 사랑의 긴급구호키트’가 재난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단순한 생필품의 의미를 넘어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메신저가 되길 바란다”며 “BGF리테일은 안전하고 행복한...
◇이부진, 메르스 경유 제주신라호텔 폐쇄 ‘아름다운 결단력’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극에 달했던 지난 6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통큰 결단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사장은 의심 판정을 받은 한 환자가 제주신라호텔에 묵었다는 사실을 듣고 직접 제주로 찾아가 투숙객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메르스 전염 가능성이 없다고 나왔음에도 하루...